전체 글558 월간 수련계획표 컴퓨터에 설치된 폰트에 따라 다른 모양이 나올 수 있음 2009. 9. 21. 국기원 격파 심사 시행지침 6단, 7단 국기원 격파 심사 시행지침 1. 격파 종류 가. 손격파 : 적벽돌, 적색기와 등 나. 발격파 : 송판 다. 종류별 격파물 * 손격파 - 적벽돌(남), 적색기와(여) * 발격파 - 송판 / 앞차기, 옆차기, 돌려차기, 뒤차기 중 선택 * 손격파시 강도를 감안 격파물 남녀 구분 시행 * 격파물은 안전을 고려 플라스틱 제품 사용 * 실정과 여건에 따라 격파에 대한 제반사항(격파물,격파부위 등)이 변동될 수 있음. 2. 격파심사 채점 반영 내용 가. 타력(60점) 1) 완파 여부 2) 중심 3) 정확성 4) 힘의강도 5) 속도 나. 자세(20점) 1) 시선 2) 균형 다. 품위(20점) 1) 복장 2) 예의 3) 태도 3. 채점관 가. 3심제 제도 투입 나. 2인 60점 이상 합격 / 2인 59점 .. 2009. 9. 20. 나를 통해 본 태권도 연구회 모임 태권도 지도자 생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단증 하나로 도장 차려놓고 돈 번다고 오해할 수가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나는 현재 태권도 관련 모임을 3개 하고 있다. A 모임 같은 도장 출신의 선후배 모임이다. 이 모임에는 현직 태권도 관장, 사범도 있고 타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도 있다. 한 달에 한 번 만나며 2시간가량 태권도를 수련하며 각자 아는 정보와 지식을 나눈다. 모두가 선후배 관계이기 때문에 친목 성향이 강하다. 오랫동안 보아온 사이들이기 때문에 서로 경조사를 잘 챙기고 내부 분열이 있을 수 없다. 40~50대 선배님들도 계셔서 무리하게 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운동이 되지는 않지만, 관계가 깊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모임이다. 초반에는 이런 모임에 나가는 것이 참 불편했는데 이젠 .. 2009. 9. 19. 수년의 사범 생활 중 최고로 나태했던 날 어제 하루는 내가 태권도 사범으로 일하면서 가장 나태했던 날이다. 미친 게 아닌가 싶다. 수업 내용은 발놀림 연습과 스트레칭으로 몸풀기를 하고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체력측정을 한 다음 초급자들 집중 수업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전날 태권도 모임에서 운동 강도가 높았고, 새벽에 집에 와서는 태권 자격증 신청서 작성한다고 꾸물거렸다. 자려고 누웠는데 TV에서 재밌는 영화가 하는 바람에 거기에 빠져 아침 6시는 넘어서야 잠들었다. 12시가 넘어서 어기적어기적 일어나 1시가 넘어서 도장에 출근했다. 첫 부는 5명 안팎이 오기 때문에 안 그래도 기운 빠지는데 전날의 폐인 짓으로 말미암아 너무나도 피곤했다. 이전 같으면 정신력으로 버티며 충실히 수업했을 텐데 이제 보는 이 아무도 없기에 타락하고야 말았다.. 2009. 9. 17. 태권도장 차리기 (인수/개관) chapter 2 ː 명의 변경과 계약 나는 세상 물정 모르고 팅가팅가 놀기만 하다가 태권도장에 사범으로 취업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사범으로 취업하고 나서도 운동만 가르쳤지 도장 경영이나 그런 쪽으로는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 사범 생활 4년을 거치고 급하게 태권도장을 인수하게 되었는데 돈을 어떻게 빌려야 하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혼란스럽고 힘들기만 했다. 앞으로 도장을 개관하고 운영해나갈 예비 사범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도장을 인수하는 과정을 풀어본다. chapter 2 하나하나 명의 변경하기 / 계약하기 전세 계약이라는 것을 처음 해보는 만큼 모르는 것 투성이었다. 내가 제대로 한 건지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아래의 과정은 나의 경우를 예로 든 것이지 이 과정을 답습하라는.. 2009. 8. 17. 회비는 내 통장으로 이제 하루에 한 번씩 통장을 확인해봐야 하나 보다. 통장을 확인해보니 며칠 전에 수련생 회비가 하나 들어와 있었고, 오늘도 하나가 들어와 있었다. 그리고 봉투로 받은 회비도 4개나 된다. 쏠~쏠~하다.^^ 물론 대출금 갚아야 하는 돈과 각종 공과금 등 나가야 하는 돈이 수두룩한 것을 고려하면 기뻐할 일도 아니지만 이제 서서히 내 도장이 생긴 것에 대한 실감이 나려고 하고 있다. 이제 사범 때는 하지 않았던 회비 봉투를 보내는 날짜도 챙겨야 하고, 수련생이 결석하게 되면 심하게 걱정하게 되며 며칠 결석하던 수련생이 다시 오면 참 반갑게 느껴진다. 사범일 때와 관장일 때는 마음가짐부터 달라지는 것 같다. 수련생을 바라보게 되는 시선도 달라진다. 사범일 때보다 원칙에 충실하지 못할 것 같아 걱정이지만 의식하고.. 2009. 8. 5.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휴가 마지막 날까지 도장에서 자정을 넘겼다. 그래도 때맞춰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다행이다. 지금 도장 밖에는 100리터짜리 쓰레기봉투 5개가 가득 차 있다. 수거해간 것까지 합한다면 쓰레기 버리는 데만도 거의 5만 원이나 나갔다고 봐야 한다. 전날 늦게 잔 탓에 역시나 늦잠을 자 버렸다. 내가 자고 있을 때 엄마는 먼저 도장에 나가셨다. 도장에 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사람 불러서 탈의실에 장판만 좀 깔아 달라고 했다. 그런데 어머니는 도장 입구와 사물함까지 손봐달라고 했고, 그 대가로 60만 원을 줬단다. 느지막이 일어나 도장에 가보니 입구 바닥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 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장판은 괜찮게 깔려 있었다. 사물함은 아예 손대지도 않았다. 고작 그 정도 해놓고 60만 원이라니 화가 치밀어 .. 2009. 8. 5. 나는 정말로 관장이 되는걸까? 8월의 시작을 미친 듯이 노동만 하며 보냈다. 전체적으로 흰색 페인트 부분에 때가 많이 타서 새로 칠한다고 후배들을 불러 함께 작업했다. 사무실에 있는 가구, 수많은 서류, 트로피와 상패 등…. 후배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벌써 사흘째 눈뜨면 나가서 새벽 3시 이전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첫날은 페인트칠하고 사무실에, 가구 배치를 바꾸려고 진 빠질 때까지 도장에서 하루를 보냈다. 둘째 날은 여자친구와 휴양림에 다녀왔다. 다행히 여자친구와 휴가 날이 같았는데 어디 멀리 갈 처지는 안되었고, 그렇다고 아무 곳도 가지 않는다면 크게 원망을 살 것이기에 가까운 곳으로 오붓하게 다녀왔다. 저녁에 헤어지고 또다시 도장으로 향해 새벽 늦게까지 이래저래 잡일에 시달렸다. 셋째 날.. 2009. 8. 4. 태권도장 차리기 (인수/개관) chapter 1 ː 태권도 경영을 꿈꾼다면… 나는 세상 물정 모르고 팅가팅가 놀기만 하다가 태권도장에 사범으로 취업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사범으로 취업하고 나서도 운동만 가르쳤지 도장 경영이나 그런 쪽으로는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 사범 생활 4년을 거치고 급하게 태권도장을 인수하게 되었는데 돈을 어떻게 빌려야 하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혼란스럽고 힘들기만 했다. 앞으로 도장을 개관하고 운영해나갈 예비 사범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도장을 인수하는 과정을 풀어본다. chapter 1 태권도장을 경영하는 것이 꿈이라면… 1. 항상 좋은 장소를 물색하고 잘되는 도장의 위치를 파악한다. 태권도장을 개관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후로는 길거리에 그 많은 상점이 하나도 빠짐없이 눈에 들어왔다. "와~ 저 가게는 자리가 아주 좋.. 2009. 7. 27. 도장 인수(개관) 후에 해야 할 일.... 2009년 이내 완료 목표 소모품 부분 1. 무한 리필 프린터기 임대 2. 도장 입구에 방향제 설치 3. 탈의실과 사무실에 제습제 설치 4. 탈의실에 자동 방향제 설치 수련생 관리 부분 1. 수련생들에게 관번 부여 (연도+입관순 = 태권마루 09 - 001) 2. 파일집을 나누어 지난 입관원서, 수련계획표, 출력했던 공문들 정리 3. 수련생 관리 카드 작성 (열쇠로 잠그고 다닌다.) 4. 도복 개선 5. 우수 수련생 장학금 제도 마련 6. 수련 시간표 재점검 7. 수련 계획표 재점검 (1년 계획안 작성, 월별, 주별 목표 추진) 8. 저소득층 지원 봉사 9. 계좌번호 변경 알림 (국민, 부산) 10. 문서 정리 (컴퓨터 파일 포함) 시설 부분 1. 일별 청소 구역 설정 2. 흰색 페인트 칠 (사무실+도장내부) 3. 팔굽혀펴기 기구.. 2009. 7. 22.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