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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건강59

고학년, 중·고등부, 성인부가 있는 도장을 선택하라. 태권도 사범이 알려주는 좋은 태권도장(무술 도장) 고르는 방법 (10) 주위를 둘러보면 뜻밖에 도장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아이는 어느 도장에 보내야 할까? 대부분은 주위 어머니들 (입소문)을 통해 정보를 얻거나 자녀의 친구가 다니고 있는 곳에 보내기 마련이다. 입소문을 통해 도장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는 일선 도장의 사범으로서 우리 학부모들이 좀 더 현실적이고 현명하게 도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리해본다. 유단자가 많거나 고학년, 중·고등부, 성인부가 운영되는 도장은 배울 것이 있는 곳이다. 유치부 수련생이 많은 도장은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 소근육, 대근육, 사회성 운운하며 놀이 체육 위주로 가르친다. 엄밀히 말하면 가르.. 2015. 4. 20.
태권도 사범이 알려주는 좋은 태권도장(무술 도장) 고르는 방법 블로그를 운영하며 자녀의 태권도장을 놓고 고민하는 학부모의 상담 메일을 여러 차례 받았다. 곧 있으면 입학 시즌이고 집 주변 태권도장을 놓고 저울질하며 어느 곳으로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태권도 사범으로서 경험을 토대로, 주관적인 견해를 더해 몇 주에 걸쳐 작성한 내용이니 작으나마 선택에 있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옆집 엄마의 추천을 받는 것도 좋겠지만, 이 옆집 엄마라는 것이 자기 자녀가 다니는 도장을 추천하기 마련이다. 입소문도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부모가 뚜렷한 주관과 기준을 가지고 선택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겠는가? 무작정 친구들 많이 다니는 도장으로 보낼 것이 아니라 지도자와 도장과 프로그램을 두루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 내용을 클릭하면 상세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14. 1. 13.
사업자등록증과 체육시설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확인한다. 태권도 사범이 알려주는 좋은 태권도장(무술 도장) 고르는 방법 (9) 주위를 둘러보면 뜻밖에 도장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아이는 어느 도장에 보내야 할까? 대부분은 주위 어머니들 (입소문)을 통해 정보를 얻거나 자녀의 친구가 다니고 있는 곳에 보내기 마련이다. 입소문을 통해 도장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는 일선 도장의 사범으로서 우리 학부모들이 좀 더 현실적이고 현명하게 도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리해본다.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태권도장은 체육시설업으로 책임보험 의무가입 대상은 아니고 임의가입대상이다. 쉽게 말하면 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하지만,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다. 태권도는 특성상 부상이 잦은 종목이다. 겨루기 수업이 많.. 2014. 1. 13.
특강? 이것저것 하는 곳보다는 하나라도 꾸준히 하는 곳으로… 태권도 사범이 알려주는 좋은 태권도장(무술 도장) 고르는 방법 (8) 주위를 둘러보면 뜻밖에 도장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아이는 어느 도장에 보내야 할까? 대부분은 주위 어머니들 (입소문)을 통해 정보를 얻거나 자녀의 친구가 다니고 있는 곳에 보내기 마련이다. 입소문을 통해 도장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는 일선 도장의 사범으로서 우리 학부모들이 좀 더 현실적이고 현명하게 도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리해본다. 골프, 승마, 요트, 플라잉 디스크, 스태킹(컵쌓기) 등등. 어떤 운동이든 하나를 꾸준히 하고 그것에 다년간 익히게 되면 실력이 늘기 마련이다. 한 종목만 잘 파고들어도 기초체력이 향상되고 운동기능이 살아난다. 그렇게 발달한 신체능력의 향상은 자신감을 키워주.. 2014. 1. 13.
자녀는 물길 트는 대로 흐른다.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중…. [자세히 보기] - 질문자: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무르익어 제가 하는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아 마음이 답답합니다. 야동도 보고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공부를 소홀히 합니다. 학원을 두 군데 다녔었는데 영어는 어렵고 하기 싫다고 해서 끊었습니다. 제가 답답한 것은 얘를 어디까지 자기 맘대로 하게 놔둬야 하는지, 좀 더 설득해서 아이가 포기하지 않게끔 끌고 나가야 하는지 입니다. 뇌 교육이 굉장히 좋은 것 같아서 아이한테 시키고 싶어 아이 몰래 등록을 해서 몇 번 보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가기 싫다고 하며, 이제 엄마 맘대로 그런 것 결정해서 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법륜 스님: 누가 낳았어요? - 질문자: 제가 낳았.. 2013. 8. 19.
태권도장은 주 5회 수업을 기준으로 돌아간다. 자녀를 태권도에 보내는 가장 큰 목적이 무엇일까? 첫째는 건강이고 둘째는 사회성, 리더십, 자신감과 같은 능동적인 성격형성을 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태권도장에 보내도 이러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한 가장 큰 이유는 부모 때문이다. 내가 어릴 적(80년대)에는 사범님이 그날그날 알아서 가르쳐주는 대로 배웠다. 사범님 나름대로 뭔가 계획이 있었겠지만, 요즘과 같이 수련계획표는 받아본 적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예전에는 태권도만 했으니 굳이 요즘과 같이 이걸 다 언제 가르치나 싶은 복잡한 계획표는 만들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태권도 외적인 요소(줄넘기, 학교 체육, 뉴 스포츠 등등)의 비중이 높아져서 커리큘럼이나 수련계획표를 구체적으로 구성하지 않으면 체계적인 태권도 교육.. 2013. 8. 12.
태권도 등록? 3월 신학기 보다는… 연말을 노려라! 3월 입학식 날을 시작으로 학교에 적응 좀 시키고 보낸다고 4월 초까지가 태권도에 등록하는 입관이 가장 많은 시기로 볼 수 있다. 입학식을 하는 날에는 입학식이 끝나고 엄마, 아빠와 손잡고 학원을 쇼핑(?)하러 다닌다. 그래서 심하면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상담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좀 잘 되는 도장은 입학식 날 하루에 30명씩 들어오기도 한다. 이렇게 한꺼번에 입관이 몰리면 좋은 점도 많다. 친구 사귀기가 좋고 수업을 진도를 같이 나갈 동기들이 생긴다. 지도자로서도 띄엄띄엄 입관하는 것보다 이렇게 비슷한 시기에 입관이 몰리면 지도하기가 수월하다. 하지만 여러 명이 같이 진도를 나가기 때문에 배움이 느려 뒤처지는 아이는 흥미를 잃기 쉽고 지도자는 한 무리에게 관심과 사랑을 공평하게 쏟기 위해 노.. 2013. 8. 5.
태권도를 시작했으면 일단 최소 1단까지는 하자. 태권도와 같이 띠가 있는 모든 무술은 일단 시작하면 반드시 1단(품)까지는 꼭 취득하기를 권한다. 1단을 따 놓으면 나중에 어느 나라 어느 도장을 가도 1단으로 대우를 받는다. 하지만 유급자 과정(흰 띠~빨간 띠)에서 그만두면 상황에 따라 흰 띠부터 다시 시작하거나 띠를 예전 그대로 하더라도 교육과정이 기초 과정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 운전면허를 예로 들면 1단까지 따 놓고 그만두는 것은 면허를 따놓고 운전을 하지 않아 장롱면허가 된 것과 비슷하다. 장롱면허지만, 면허증은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운전을 해도 괜찮은 것이다. 1단을 취득하지 못하고 그만둔다면 운전면허 필기시험만 통과해놓고 실기는 보지 않은 것과도 같다. 기간 내에 실기를 치르거나 통과하지 못하면 필기를 다시 봐야 하는 상황처럼 유급자 과정에.. 2013. 7. 29.
태권도는 몇 살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관련 논문 유아 체육(태권도)의 필요성 태권도 수련이 어린이 성장 발육에 미치는 영향 논문이나 어려운 내용은 차치하고 태권도 사범으로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판단한다면 태권도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7살(만 6세)이 중반기가 아닌가 싶다. 7세 중반을 꼽은 결정적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절정의 유연성을 가지고 있는 시기다. 2. 사범님(선생님)의 말을 하늘처럼 여기기 때문에 예절교육이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3. 활력(에너지)이 넘치기 때문에 운동 기능의 향상이 크다. 4. 7세에 태권도를 시작하면 다른 아이들보다 일찍 운동을 접하게 되면서 또래보다 신체능력이 발달한다. 5. 또래 집단보다 뛰어난 신체능력은 곧바로 자신감으로 연결된다. 6. 7세에 태권도를 시작하면 빠르면 6학년 때 4.. 2013. 7. 22.
놀이체육을 많이 하는 도장은 피해야 한다. 태권도 사범이 알려주는 좋은 태권도장(무술 도장) 고르는 방법 (7) 주위를 둘러보면 뜻밖에 도장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아이는 어느 도장에 보내야 할까? 대부분은 주위 어머니들 (입소문)을 통해 정보를 얻거나 자녀의 친구가 다니고 있는 곳에 보내기 마련이다. 입소문을 통해 도장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는 일선 도장의 사범으로서 우리 학부모들이 좀 더 현실적이고 현명하게 도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리해본다. 우리 아이는 태권도 보다는 많이 뛰어놀 수 있게 해주세요. 아이들과 도장에서 피구하고 축구 하려고 태권도 사범이 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거기다 대고 태권도 보다는 줄넘기를 시키고 싶다고 하거나 많이 놀 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면 태권도 사범의 기분은 .. 2013.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