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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등록증과 체육시설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확인한다. 태권도 사범이 알려주는 좋은 태권도장(무술 도장) 고르는 방법 (9) 주위를 둘러보면 뜻밖에 도장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아이는 어느 도장에 보내야 할까? 대부분은 주위 어머니들 (입소문)을 통해 정보를 얻거나 자녀의 친구가 다니고 있는 곳에 보내기 마련이다. 입소문을 통해 도장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는 일선 도장의 사범으로서 우리 학부모들이 좀 더 현실적이고 현명하게 도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리해본다.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태권도장은 체육시설업으로 책임보험 의무가입 대상은 아니고 임의가입대상이다. 쉽게 말하면 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하지만,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다. 태권도는 특성상 부상이 잦은 종목이다. 겨루기 수업이 많.. 2014. 1. 13.
특강? 이것저것 하는 곳보다는 하나라도 꾸준히 하는 곳으로… 태권도 사범이 알려주는 좋은 태권도장(무술 도장) 고르는 방법 (8) 주위를 둘러보면 뜻밖에 도장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아이는 어느 도장에 보내야 할까? 대부분은 주위 어머니들 (입소문)을 통해 정보를 얻거나 자녀의 친구가 다니고 있는 곳에 보내기 마련이다. 입소문을 통해 도장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는 일선 도장의 사범으로서 우리 학부모들이 좀 더 현실적이고 현명하게 도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리해본다. 골프, 승마, 요트, 플라잉 디스크, 스태킹(컵쌓기) 등등. 어떤 운동이든 하나를 꾸준히 하고 그것에 다년간 익히게 되면 실력이 늘기 마련이다. 한 종목만 잘 파고들어도 기초체력이 향상되고 운동기능이 살아난다. 그렇게 발달한 신체능력의 향상은 자신감을 키워주.. 2014. 1. 13.
편식하는 아이를 위한 영양소 이론 교육 A군의 어머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태권도를 다니면서 많이 건강해지고 성격도 밝아 졌다며 보내길 잘했단다. 사범에게 이보다 기분 좋은 말이 있을까…? 많은 부분이 좋아졌는데 편식이 심하다며 사범님 말은 잘 들으니 교육 좀 해달라고 주문해왔다. A군을 불러 사무실에서 칭찬하고 다독이며 일장연설을 했다. 며칠 뒤 어머님께 전화해서 확인해보니 여전하단다. 그렇다고 또 불러서 잔소리하자니 오히려 역효과만 나타날 것 같아 궁리 끝에 아이들에게 영양소에 대해 가르쳐 보기로 했다. 학창시절에는 체육 교과서에 영양과 관련된 부분이 있는 것을 무심코 지나쳤었고 머리 아프게 이런 게 왜 있을까 싶었다. 대학에서 체육을 전공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에 관심을 두면서 영양의 중요성을 알았다. 운동하는 사람은 영양에 대해 최소한의 .. 2013. 11. 26.
태권마루의 멤버십(연회비,BBC) 제도 그 많고 점포 중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을 꼽으라면 단연 미용실이 아닐까? 미용실이 그렇게도 많고 대형 미용실이 늘어남에도 동네 허름한 미용실이 버틸 수 있는 것은 단골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도장도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자 한다면 단골 즉 장기 수련생을 잡아야 할 것이다. 장기 수련생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끊임없이 배울 것이 솟아나는 잘 짜인 커리큘럼(프로그램)과 지도자(사범)의 능력일 것이다. 학부모와 수련생은 일단 집에서 가까운 도장이나 입소문으로 들은 도장을 찾아가게 되고 등록할 것이고 그 이후에 수련생이 얼마나 다니게 되는지는 대부분 사범의 역량에 달려 있다. 이것은 당연한 이치이고 시스템적으로 장기 수련생을 만드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타 무술 도장을 운영하는 친구의 도장에서 힌.. 2013. 10. 21.
사범은 굽실대면 안 된다, 사범은 굽실대면 안 된다. 어떤 지위에 있는 사람이라도 내 문하에 들어오려면 허리를 굽히고 들어 오게 해야 한다. 지나치게 비굴한 과잉 친절은 젊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잘못된 갑의 지위를 야기시킨다. 태권도장은 사범의 자존과 자신감으로 인간교육을 하는 곳간이다! - 강신철 사범님 페이스북 中- 2013. 10. 14.
아이들을 위한 반팔도복이 필요하다. 아직도 낮에는 운동하면 땀이 흘러내리지만, 선풍기까지 사용할 정도는 아니다. 지난여름 에어컨 없이는 견디기 힘든 더위가 아니었나 싶다. 그 찌는 듯한 더위에도 끝끝내 나는 도복을 입었고 덕분에 종일 땀에 쩔고 쩔어 퇴근했다. 지금까지 도장에서는 늘 도복을 입어왔기에 당연하게만 받아들였는데, 생각해보면 도복에 반소매가 없는 것이 참 아쉬울 따름이다. 도복 공급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하거나 타 무술의 도복을 이용해 태권도에 보급하고 있기는 하지만 규정 도복은 아니니까 태권도 공인 도복이라 할 수는 없다. 어린아이들을 위해 '품' 제도를 개발할 때 아이들을 위한 도복도 만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다. 어른이야 뭐 참으면 된다지만, 아이들이 무슨 죄라고 30도가 넘는 찜통더위에 긴 도복을 입는단 말인가…. 혹자.. 2013. 10. 7.
태권도로 배우는 영어회화? 영어태권도? 몇 년 전 강남을 중심으로 영어로 수업하는 예체능학원이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보도를 본 적이 있다. 그때 봤던 것이 아마 태글리쉬였던 것 같다. 딱 봐도 태권도와 잉글리쉬의 합성어다. 나는 영어에는 문외한이니 '대단하다. 좋은 아이디어다.'라고 생각만 하고 넘어갈 뿐이었다. 태글리쉬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상호고 태글리쉬 가맹점은 아니지만, 영어 태권도를 지향하며 간판으로 내거는 도장도 제법 있다. 언어교육이 신체활동과 어우러지면 효과가 좋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두말할 나위 없이 좋은 것이니 영어로 태권도를 지도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여긴다. 이에 반감을 품는 사람은 태권도 종주국이 한국이라 외국에서도 오히려 한국어를 가르치려 하고 국제대회에서도 한국어로 하는데 국내에서는 이에 역행한다는 주장.. 2013. 9. 30.
공부 못해도 되는 직업 보통 블로그 관리자 페이지에 보면 어떤 경로를 통해서 내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는지나 어떤 검색어로 들어왔는지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어떤 경로나 검색어로 태권마루 블로그에 들어오는지 종종 살펴보는데, 눈에 띄는 검색어가 하나 있었다. 해당 URL로 접속해 보니 태권마루에 '공부'라는 단어가 들어간 페이지 때문에 검색에 노출된 것이다. 이유야 어떻든 '공부못해도되는직업'이라는 검색어를 보는 순간 자존심도 상하고 뭐라고 변명해야 할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누군가 나에게 태권도 사범은 공부를 못해도 되는 직업이라 묻는다면…… 잘 가르치기 위해 공부하고 알아야 할 것이 많다는 둥…… 문무가 어떻다는 둥 하겠지?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는 물론이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주변에 공부를 잘해 상위권에 있었.. 2013. 9. 23.
태권도 회비 미루지 마세요! 남편 월급 늦게 나오면 좋겠어요? 태권도장의 관장과 사범은 회비가 월급입니다. 그러니 미루지 말고 제날짜에 내주세요. 월급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직장인처럼 저희도 회비 들어오는 날이 되면 흥분합니다. 관원이 적은 도장일수록 더 잘 지켜 주세요. 관원이 적을수록 수입이 적으니 관원 한 명 한 명의 회비가 늦어질 때마다 관장님 부인의 마음도 조급해집니다. 회비가 늦어질 것 같거나 깜빡하셨으면 양해를 구하세요. 아무 말 없이 남에게 줘야 할 돈을 모른척하는 건 예의가 아니잖아요? 회비 몇 달 치 연체해놓고 몰아서 낼 때 깎아 달라고 하지 마세요. 부담되는 목돈으로 만든 것은 본인이고 늦었으면 오히려 이자를 보태지는 못할망정 깎아 달라는 것은 염치없잖아요? 10일이 월급날인데 15일에 월급 주면 어떻습니까? 백화점에서 옷 살 때 나중에 돈 준다고.. 2013. 9. 16.
다음 달까지만 하고 태권도 끊어요. 차량운행을 하다 보면 아이들끼리 주고받는 대화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될 때가 있다. 가족사나 경쟁 도장 이야기, 인근 학원의 트렌드, 아이들의 관심사 등등… 어느 날 A군과 B군의 이야기가 귀를 때렸다. A군: "너는 태권도 언제까지 할 거야?" B군: "4월까지 하고 끊을 거야" (이때가 3월이었다.) A군: "왜?" B군: "엄마가 피곤하다고 태권도 끊으래" 대화를 듣자마자 B군을 설득해 봤지만 하기 싫은 눈치였다. 나중에 도장에 와서 B군의 어머님과 통화도 해보았지만, 몇 달 쉬어보고 보내겠단다. ㅠ.ㅠ B군이 내리고 나서 운전 도중에 나도 모르게 핸들을 쾅 때렸다. '왜 진작 말해 주지 않았을까?' 속으로 B군의 부모를 욕하기 시작했다. 도장에 아이들이 입관하고 퇴관하는 것이야 일상이지만, 이렇게.. 2013.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