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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4단, 5단 심사 논문 주제 A4용지(400자 이상)5매 이상 2005년 2차: 태권도 경기의 흥미도 향상 방안 2006년 1차: 중.고생 태권도 활성화 방안 2006년 2차: 태권도 수련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가치 2006년 3차: 태권도 수련이 유소년 성장에 미치는 영향 2007년 1차: 태권도 경기의 흥미도 향상 방안 2007년 2차: 청소년 태권도 수련생 활성화 방안 2007년 3차: 공인품새 경기의 필요성 및 활성화 방안 2008년 1차: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활성화 2008년 2차: 성인 태권도 활성화 방안 2008년 3차: 저출산에 따른 유소년 수련생 감소 대책 방안 2009년 1차: 태권도 수련시 인성교육의 필요성 2009년 2차: 나의 태권도 수련관 2009년 3차: 태권도 지도자의 리더십 유형 2010년 1차.. 2008. 11. 24.
오늘 조금 힘 빠지는 날~ 하루하루가 만족스럽다면 완벽한 삶이 아니겠는가…? 나는 역시 완벽과는 거리가 멀기에 어제 하루가 좀 힘겨웠다. 두 달에 한 가지씩 주제를 정해서 집중적으로 수업하는 주제 수업! 9~10월의 주제는 호신술이라 어제 하루 심기일전하여 열심히 지도했다. 아이들이 다 그렇듯 집중도 잘 안 되고 가르쳐줘도 한두 명을 제외하고는 엉뚱한 동작을 하기 일쑤였다. 효과적으로 손목을 꺾는 방법을 가르쳐주는데 영~ 안되길래 일일이 아이들을 손목을 꺾으며 가르쳤다. 물론 힘 조절을 하면서 자연스러운 스킨십도 하는 것이다. 그러다 평소 가장 아끼는 L을 지도하는데 아프다며 눈물을 흘렸다. 수업 마치고 차에 태워 내리기 전에 "사범님이 힘 조절을 잘 못 했었나 보다 미안하다 다음부턴 좀 살살할게"하고 사과했다. 그런데 좀 서운했.. 2008. 10. 18.
태권도 독도 지킴이 캠페인 제작: 대한태권도협회 TV에 광고중인 태권도 공익광고 2008. 9. 17.
불량학생 보고 불량생각, 불량행동 중·고·일반부 12명의 수련생을 데리고 1박 2일 캠프를 가는 길.. 찾아 놓은 돈이 없어 은행을 찾아 돌다가 현금지급기를 발견하고 차를 세웠다. 내리면서 길 건너편을 보니 딱 봐도 불량해 보이는 교복 입은 여중·고생들이 대략 15~20명가량이 몰려있었다. 몰려있길래 쳐다봤더니 이쪽으로 자꾸 눈치 보듯이 쳐다봤다. 동네에서 차량 운행을 하거나 밤늦게 퇴근할 때 청소년들이 불량스러워 보이거나 으슥한 골목에 모여있으면 어김없이 가서 사람들이 위화감 느끼지 않도록 밝은 곳으로 가라던지 그래서는 안된다든지 훈계하기 때문에 그런 눈빛에는 익숙하다. 일종의 경계하는 눈빛이다. 그저 몰려있는 것이겠거니 하고 바쁜 걸음을 재촉했다. 급히 뛰어와서 차에 올라타니 차에서 기다리면서 그쪽을 쭉~ 지켜봐 왔던 우리 수련생들이.. 2008. 9. 1.
중·고·일반부 1박 2일 캠프, 소요비용 여름방학 동안 초등부 수련생들은 여러 차례 물놀이 및 체험학습을 다녀왔지만, 중·고등학생들은 기회가 없었다. 새로 생겼다는 워터파크에 당일로 다녀올 예정이었으나 가계가 어려운 이때 한 명이 적어도 70,000원은 내야 한다는 예산이 나왔기에 취소하고 바다로 시선을 돌렸다. 가까운 바다로 당일 일정으로 다녀오려 했으나 활동 중인 태권도 연구회에서 마침 바다로 가기로 해서 수련생들을 데리고 함께 가기로 했다. 대학 때 MT는 후배들이 다 알아서 해주니 나는 편안하게 몸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모든 것은 혼자서 준비해야만 했다. 처음이니 잘 몰라서 작은 부분에서 애를 먹어야 했다. 초보 사범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모임에서 잘 아는 분이 모 해수욕장에서 해양레포츠 하신다고 해서 그 쪽으로 갔다. 물.. 2008. 8. 31.
2008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대표선수단 대회일정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경기는 20일~23일 나흘간 베이징 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태권도 대표선수단 코칭스테프 김세혁 감독 : 삼성에스원 감독 문원재 코치 :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김봉근 코치 : 경희대학교 코치 8월 21일(목) 손태진 : 남자 -68kg (20, 삼성에스원) 예상 라이벌 : 마크 로페즈(26, Mark lopez), 미국 임수정 : 여자 -57kg (22, 경희대학교) 예상 라이벌 : 다이애나 로페즈(24, Diana Lopez), 미국 8월 22일(금) 경기 황경선 : 여자 -67kg (22, 한국체육대학교) 예상 라이벌 : 글라디스 에팡그, 프랑스 한국 태권도 사상 최초로 2회 연속 올림픽 출전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 8월 23일(토) 경기 차동민 : 남자 +80kg(2.. 2008. 8. 20.
태권도대회... 변해야 한다! 얼마전 일반도장의 수련생들이 참가하는 작은 규모의 태권도대회장을 찾았다. 올해 들어서만도 정보를 얻기 위해 이곳저곳 대회장을 많이 찾았다. 대회장은 늘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하기에 겨울에는 추운지도 몰랐는데, 여름에는 정말 견디기 힘들 지경이었다. 이날 찾은 체육관은 무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냉방이 전혀 가동되고 있지 않았다. 작은 대회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음에도 날씨가 워낙에 더웠고 경기장이 작다 보니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렸다. 얼핏 듣기로 이 체육관은 원래 냉방이 안된다나 뭐라나.. 그렇다면 주최 측은 무슨 생각으로 많은 체육관 중 이곳을 선택했을까? 저렴하기 때문인가? 아무튼, 자녀의 모습을 보기 위해 온 부모들은 연신 손수건으로 땀을 훔치며 부채질을 해댔다. 이쪽저쪽으로 자리를 옮겨가며 구.. 2008. 8. 18.
애를 잡아라~ 잡아! 태권도대회를 앞두고 수련생들을 지도하느라 정신이 없다. 비교적 작은 대회라 많은 수련생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내가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 참여로 선수를 선발했다. 태권도대회에 나가서 1회전에 탈락해도 된다는 마음가짐이 있는 수련생들은 손을 들라 하여 그중에서 다시 부모님의 동의를 얻은 수련생들은 거의 모두 참가 접수했다. 실력의 고하를 떠나 자신이 직접 선택한 것이니 혹여나 지더라도 그들이 받는 상처는 덜할 것이라 여긴다. 자신이 원해서 참가하는 것이기에 수련생들의 열기도 뜨겁다. 대부분은 대회에서 이기기 위해 배우고자 하는 자세가 되어 있다. 그런데 시험 기간과 겹치다 보니 학원에서 놔주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다. 초등학교 5학년을 2시부터 10시까지 잡아놓고 공부를 시킨다는 말을 듣고 화가 치밀어.. 2008. 7. 11.
제1회 부산지방경찰청장기 태권도대회 품새대회를 앞두고 부족한 기량을 보충하기 위해 금요일 밤 합숙 훈련을 실시했다. 늘 그랬듯이 잠을 거의 자지도 못하고 이른 아침 아이들을 돌려보내고 피곤함을 가득 짊어지고 집으로 향했다. 일주일간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억지로 목욕탕으로 향해 열탕과 사우나실을 오가며 몸을 지졌다. 집으로 돌아오니 잠이 쏟아졌다.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지방경찰청장기 태권도대회를 보러 가려고 했으나 끝내 잠을 이기지 못하고 오후 눈꺼풀을 덮어버렸다. 눈을 뜨니 오후 3시! 사직실내체육관까지 자전거 타고 갈 예정이었는데 비도 오고 시간도 늦고 해서 TV나 보며 쉬려고 했는데, TV는 나중에 봐도 되지만 경기는 지금 아니면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박차고 일어나 택시를 타고 사직으로 향했다. 오후 4시경에 도착했다. 이미 .. 2008. 6. 30.
태권도 사범이 전문 직종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태권도 사범처럼 되기 쉬우면서도 어려운 직업이 또 있을까? 국기원에서 인정하는, 그야말로 공인 태권도 사범이 되기 위해서는 태권도 사범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태권도 사범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만 22세 이상이 되어야 하고, 태권도 4단 이상이어야 한다. 태권도 4단이 되려면 적어도 5년 정도는 태권도를 수련해야 한다. 나는 태권도 5단이며, 태권도를 수련한지 20년이 넘었다. 도중에 쉬기도 했지만, 짧게 잡아도 나는 10년은 넘게 태권도를 수련했다. 없는 시간 쪼개서 태권도 심판과 생활체육 자격증도 취득했다. 대학에서는 체육을 전공해서 운동/건강 전반에 걸친 지식은 크게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많은 태권도 지도자들이 나와 비슷하거나 보다 나은 조건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얼핏 보기에 우리는 태권도를.. 2008.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