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558

해외파견 군인 태권도 보급 해외 파견 군인들이 태권도 보급에 일조하는 사진 2010. 3. 6.
초보자를 위한 근육명칭 안내 2010. 3. 6.
회비 깎아 달라는 말, 나는 무뚝뚝해서 듣기 싫다. 언제인가 모 세미나에서 국내에서 관원 수가 가장 많다는 손성도 관장님의 강연을 들었다. 그때 나는 손관장님을 보면서 어쩜 저리도 말을 잘할까 하는 생각을 했다. 화술과 처세술이 뛰어나고 임기응변에 능한 순발력을 지닌 분으로 어찌 보면 장사꾼처럼도 보였지만, 태권도를 가르친다는 것이 어찌 보면 태권도의 기술과 정신을 판다고도 볼 수 있으니 처음에는 달갑지 않게 여겼으나 점차 그의 재주가 부러워질 수밖에 없었다. 사회 생황에서도 물론이지만, 태권도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가장 큰 덕목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태권도 실력과 지식은 기본적인 덕목이지만 남들 앞에서 맛깔 나게 설명하고 가르칠 수 있는 재주는 호랑이 등에 날개를 다는 격이 아니겠는가.... 나처럼 무뚝뚝한 사람은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그런 것.. 2010. 2. 27.
정신없이 살아가는 하루하루 지난 겨울 방학을 시작으로 전쟁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 사이 크리스마스, 신정, 구정 등 연휴가 몇 번 있었지만 그런 날에는 개인적으로 뭐 좀 만든다고 또 어김없이 잠도 제대로 안 자고 도장에 나와 설쳐댔다. 지난 겨울 방학에는 특강을 포함하여 오전에 두 부, 오후에 다섯 부로 총 7부를 소화하며 열심히 뛰었다. 관원이 좀 늘어나나 싶었는데 개학하고 나니 이거야 원~ 그렇게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줄어드는 관원을 막을 수 없는 걸 보면 참 내 능력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느낀다. 졸업식 때는 아이들 졸업식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주고 싶었는데, 늦잠으로 뒤늦게 도착했다. 다행히 졸업식이 끝나지는 않았다. 카메라를 들고 가기는 했는데 빈손으로 가기가 좀 그래서 꽃집에 들렀는데 한 다발이 만 원이란.. 2010. 2. 24.
KTA 도장 사이트 'e-도장' 서비스 오픈 대한태권도협회(이하 KTA)에서 요즘 일선 도장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지도법 경진대회를 비롯하여 최근에는 '태권 PAPS'와 '학교체육 교육과정 연수'까지.. 앞으로 도복 개발, 차량 래핑 시안 제공 등 많은 사업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얼마 전에는 협회에 등록된 도장에 홈페이지를 제공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현재 시범 운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해당 사이트 주소 : http://dojang.koreataekwondo.org 도장마다 홈페이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인지 알았는데 대략 살펴보니 미니 홈피와 같은 간단한 홈페이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인 듯하고 아직 시범 서비스 중이라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주된 내용은 협회 등록 회원들에게 자료와 정보를.. 2010. 1. 26.
태권도장에서 쓰는 연말정산(소득공제)용 교육비 납입 증명서 태권마루가 사용하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교육비 납입 증명서 연말정산 교육비 납입증명서 - 소득공제용 2010. 1. 26.
새롭게 바뀐 국기원 홈페이지의 문제점 며칠 전 국기원 홈페이지가 갑자기 새 단장을 했다. 사전 리뉴얼에 대한 공지를 보지 못했기에 갑자기 변화된 모습이 반갑기도 하고 산뜻해 보였다. 하지만, 곳곳에서 많은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페이지 로딩(전환) 속도가 느리다는 것이다. 컴퓨터나 인터넷 회선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소스를 살펴보면 불필요하게 많이 사용된 플래시와 자바스크립트가 그 원인이 아닌가 싶다. 먼저 상단의 대형 메뉴바 전체가 플래시로 되어 있는데 주메뉴 윗부분은 굳이 플래시로 하지 않아도 되지 않았나 싶다. 상단 정중앙의 국기원 마크가 영문과 국문으로 바뀌는 효과 외에는 다른 부분에는 특별한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닌데 불필요하게 많은 자리를 플래시가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첫 페이지에는 홍보용 동영상을.. 2010. 1. 25.
태권도 회비/수강료 납부일을 통일시켜 보자. 학교나 유치원 같은 곳은 입학 일이 같아서 여러 면에서 피교육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피아노, 미술, 태권도장과 같은 예체능 학원은 대부분 수시로 들어오기 때문에 수준별 교육으로 클래스를 구분하기도 쉽지 않고 무엇보다 회비의 관리가 복잡해진다. 12월 3일, 17일, 21일에 각각 A, B, C 수련생이 입관한다면 보통은 그 날짜가 회비 날짜가 되어 다음 달 3일, 17일, 21일에 회비 봉투가 나가게 된다. 수련생의 수가 많지 않다면 문제 될 것이 없지만, 수련생이 많으면 이에 따른 업무가 커질 수밖에 없다. 만약 수련생 100명이라면 거의 매일 몇 개씩 회비 봉투를 내보내야 한다. 날짜에 맞춰 회비 봉투를 내보내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파악해야 하고 마칠 때 봉투는 일일이 내줘야 하며.. 2009. 12. 10.
태권마루의 회비 관리 새해부터는 회비 날짜가 통일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겠지만, 지금까지는 회비 날짜가 제각각이라 관리의 어려움이 많았다. 회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문서를 엑셀로 만들어 사용해왔다.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전체 수련생의 회비 내용이 한눈에 들어 온다. 연말에 연말정산 영수증 같은 것을 끊어 줄 때도 참고할 수 있으며, 휴관생이 돌아오더라도 지속적인 회비 관리가 쉽다.용이하다. 사용법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1. 배경이 흰색인 것은 회비 봉투(현금)로 내는 수련생이다. 2. 배경색이 있는 것은 회비를 계좌로 보내오는 수련생이다. 3. 파란 배경 부분은 카드로 회비는 내는 수련생이다. 4. 회비를 계좌로 보내는 수련생은 입금주명을 적는다. 대부분은 수련생의 이름으로 보내지만, 학.. 2009. 12. 9.
회비 좀 깎아 주세요. 사범일 때는 수련생들이 회비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지만 인수를 하고 나니 문제점이 보였다. 기존에 회비를 받는 방식이 제각각이었던 것이다. 규정 회비는 8만 원인데 일부 수련생은 어머님이 깎아 달라고 하도 졸라서 7만 원을 내고 있었고, 3품이 되면 5만 원, 4품은 아예 무료로 다니고 있었다. 십여 년 전에는 관원 수가 많다 보니 이렇게 운영해도 문제가 크지 않았지만, 수요자(어린이)들이 많이 줄어든 현재 상황에서는 맞지 않는 것이라 여겼다. 그래서 내가 주인이 되고 나서 이미 할인(?)을 받고 있던 수련생들은 어쩔 수 없고, 막 3품이 된 수련생은 규정 회비를 내도로 하고 있다. 나의 관점에서는 3, 4품은 오히려 더욱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기에 더 많이 내면 냈지, 깎아주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닌 .. 2009.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