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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새대회6

제5회 동아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품새대회 부산에서 유일하게 대한태권도협회 주최하는 품새대회인 '동아대학교총장배 품새대회'에 다녀왔다. 중·고등부 경기만 치러져서 그런지 동아대 체육관에서 치러졌고, 사람 수도 그리 많지는 않았다. 내가 본 경기 중에서는 부산 선수들은 거의 대부분 순위권에 들지 못했고, 대양전자정보고 선수가 입상하는 모습만 보였다. 모르긴 몰라도 소속 학교 이름으로 봐서는 수도권 학생들의 순위권 입성이 두드려졌던 것 같다. 대기실에서 연습하는 모습을 유심히 보면서 어쩜 저리도 유연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역시 품새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덕목으로 유연성이 빠질 수 없음을 실감했다. 겨루기도 마찬가지지만, 정확하고 강한 동작을 위해서는 유연성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이다. 동영상 한 번에 보러 가기 제5회 동아대학교 품새대회 - .. 2010. 7. 26.
2010 해운대 오픈 부산태권도 한마당 대회 2010 해운대 오픈 부산태권도 한마당 대회에 참가한 도원결의팀의 모습을 담았다. 도대체 어떻게 얼마나 가르쳐야만 저렇게 될 수 있을까? 고/대/일반부에 참가 선수들이 매우 적었고, 그나마 참가한 선수들도 대부분 도원결의 소속이라 그들끼리의 경쟁이었다. 도원결의가 참가한다는 소식에 참가를 포기한 팀도 있다고 들었다. 전국대회를 앞두고 연습으로 참가했다나 뭐라나? 연습으로 참가한 경기에서 매달을 다 쓸어가니 다른 선수들은 그야말로 안습이다. 참가하는 것에 아무런 문제는 없지만, 전국대회에서 승승장구하는 팀인데 이런 작은 대회까지 참가해버리면 다른 선수들은 어쩌나~ 그야말로 죽자고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을 수밖에.... 크~ 2010 해운대 오픈 부산태권도 한마당 대회 - 여자 고/대/일반부 준결승 2010.. 2010. 7. 5.
제5회 부산일보사장배 태권도 품새대회 요즘 토, 일 모두 수업을 할 만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올해 품새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대회장을 찾았다. 부산일보사장배 품새대회는 이틀에 걸쳐 치러지는 대회인데 대진표를 보니 올해는 비교적 참가팀이 적었던 것 같다. 부산에서도 점차 전국대회 쪽으로 눈을 돌리는 팀들이 많아졌고, 품새대회도 많아진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일부 참가자를 제외하고는 예상외로 실력도 그리 높지 않았던 것 같다. 첫날 고등부와 성인부 경기를 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심사 때도 그렇고, 다른 대회장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인데, 운영진들은 참 시간을 안 지키는 것 같다. 그들의 노고야 모르는 바 아니지만, 종일 기다려야 하는 선수와 학부모, 지도자들을 배려한다면 시간을 좀 철저히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후 경기를 1시에.. 2010. 4. 11.
제4회 부산일보사장배 태권도 품새대회 4월들어 처음으로 쉬는 토요일.. 집에서 푹~ 쉴까도 했지만 저녁에 약속도 있고해서 카메라를 둘러매고 사직실내체육관으로 찾았다. 부산일보사장배 품새대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늦잠을 자고 느긋하게 간 탓에 초등부 경기는 거의 끝나고 중·고·일반부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대진표를 살펴보던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여자 고등부 3학년 경기였다. 총 10명이 참가한 여고3 경기에서 부산에서는 최고의 품새팀이라 생각하는 사자후 소속 선수가 4명이나 들어있었기 때문이었다. 여고3 경기만 보고 자리를 뜨려고 기다리고 있다가 여중3 경기를 보게되었다. 일종의 취미로 대회장을 자주 찾다보니 낮익은 얼굴이 하나 보였다. 어디선가 본 선수인 듯 하여 대진표를 살펴보니 역시나 사자후 선수인 것 같았다. 그 선수의 첫 경기.. 2009. 4. 26.
제29회 부산광역시장배 태권도 품새대회를 보고…. 밸런타인데이 오후 여자친구가 만들어 준 초콜릿을 나눠 먹으며 품새 대회가 기장체육관으로 향했다. 일반부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실력을 꼭 보고 싶어서 여자친구에게는 미안하지만, 데이트 겸 경기관람을 한 것이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느꼈지만, 태권도 경기는 선수, 관중, 심판, 진행진 모두가 지루함과 싸워야 한다. 품새 경기를 처음 보는 여자친구는 끝내 내 어깨에 기대어 꾸벅꾸벅 졸았다. 나야 뭐 선수들의 동작을 분석하고 나름대로 판정을 내리며 공부하는 시간이지만 경기와 아무런 관련 없는 여자친구와 같이 일반인들이 보기에 품새 경기는 아무런 감흥을 느낄 수 없는 시간일 뿐이다. 최근에는 태권도 품새 경기의 비중이 겨루기와 비슷하지만, 태권도의 대중화, 스포츠화에 이바지하는 역할은 크지 못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 2009. 2. 15.
제4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전국품새대회 장년부 준우승 - 이기철 관장 이기철 관장 2007.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