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562 10월과 11월, 신종플루 때문에 두려움에 떨었다. 전 세계가 신종플루 공포에 휩싸인 지 두어 달이 지나고 있다. 학교야 의무적으로 다니는 것이라 학생들이 돌아올 테니 크게 상관없겠지만, 태권도를 비롯한 학원들은 큰 타격을 입었다. 태권도신문이나 무카스 기사를 보면 40명씩 휴관하는 경우도 있다니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모임에 나가보니 100명 이상인 도장들은 30~40명씩 휴관이나 퇴관을 했다며 걱정스러워했다. 우리 도장에는 수십 명은 아니지만, 현재 5명가량이 휴관 중인 상황이다. 신종플루에 걸리거나 예방접종으로 쉬게 되는 일이 잦았는데 그것으로 인해 아예 퇴관하는 일도 발생했다. 다른 곳에 비해 많지는 않지만 이제 막 도장을 인수하여 빚 갚느라 적자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나에게는 한 명이 아쉬운 시기에 더욱 큰 근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 2009. 11. 20. 솔선수범 "저에게 맡겨 주십시오. 제가 하겠습니다." 이런 말을 여러분은 어떤 상황에서 하나요? 어떤 일이 주어졌을 때 여러분은 그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나요? 누가 시키기 전에 미리 알아서 처리하거나 준비하는 자세는 자신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지켜보는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한답니다. "나는 지금 바빠요", "그건 제가 할 일이 아닌데요", "잘 모르겠는데요"라고 핑계를 대는 사람과 기꺼이 "제게 맡겨 주십시오.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하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더 인정을 받고 성공하게 될까요?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이나 어려운 일들을 앞장서서 하는 것은 자기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남들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 반장, 주장, 대표 등) 집에서 어지러워진 방을 미리 알아서 정리하거나 학교에.. 2009. 11. 1. 책을 통해 지혜를... 여러분이 앞으로 살아가다 보면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가 있습니다.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편한 쪽으로 피해갈 것이고, 또 어떤 사람은 용기를 가지고 극복하려고 할 것입니다. 등대는 어두운 밤에 배가 안전하게 닿을 수 있도록 빛을 밝혀주는 안내자입니다. 우리 인생에도 등대처럼 빛을 밝혀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지혜'라는 등불입니다. 지혜를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험을 통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 책을 통해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이솝우화나 위인전을 통해 그 사람의 지혜를 배우기도 하지요. 2009. 10. 31. 시간 관리 우리는 시간을 이야기할 때 과거, 현재, 미래로 구분하여 이야기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 중 어느 시간대가 가장 짧을까요? 현재입니다. 우리가 맞이하는 이 시간은 순식간에 과거의 시간이 되어버리기 때문이지요. 조금 전 우리가 한 발차기 수업도 지금에서는 과거입니다. 여러분, 이 이야기를 아세요? "내가 오늘 헛되이 보낸 하루는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열망하던 내일이다." - 랄프 W. 에머슨 오늘 우리가 보내는 시간이 순간순간 매우 중요하다는 얘기죠. 어제는 이미 가버린 시간이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아니한 시간입니다. 내 앞에 있는 시간은 오직 오늘이라는 시간뿐입니다. 아울러, 오늘 이 시간도 순식간에 과거로 사라지는 것을 생각할 때 오늘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닙니다. 우리는 최대의 정성과 노력을 가지고.. 2009. 10. 30. 체벌 아이들이 맞고 들어오는 것도 속상한 일이지만 매일 같이 다른 아이들을 때리고 다녀도 난처하기는 마찬가지다. 형제간에 치고받는 싸움 역시 부모를 짜증스럽게 만든다. 아이들이 다른 사람을 때리는 행동은 어려서부터 나타난다. 그러나 어른이 잘 지도해 주면 없어지게 마련이다. 이런 행동이 고쳐지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는 지능이 낮은 아이이다. 본능적으로 손이 먼저 나가는 유형으로 지속해서 "안된다"라고 가르치면 나이가 들면서 공격적 행동을 감가고 눈치를 보게 된다. 둘째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아이의 과잉방어 표현이다. 때릴 의사가 없었는데도 오해를 하고 먼저 싸움을 걸어오기도 한다.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사람에 대한 신뢰를 쌓을 기회를 많이 줘야 한다. 셋째는 주의가 산만하고 .. 2009. 10. 29. 용서 사람이 실수하지 않고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아무리 똑똑하거나 착한 사람이라도 사람은 완전할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실수한 것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불쑥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실수를 저지르고 마는 상황을 맞게 됩니다. 인도의 성자라 일컬어지는 간디는 어느 날 깡패들에 의해 심한 폭행을 당했습니다. 그 일로 간디는 법정의 증인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그 자리에서 간디가 말했습니다. "저기 앉아 있는 깡패들은 나에게 어떤 원한을 품고 있었기에 그런 짓을 저질렀을 겁니다. 그러나 나는 저 사람들에게 아무런 원한이 없습니다. 저 사람들이 나는 미워했다고 해서 내가 반드시 저들을 미워해야 할.. 2009. 10. 28. 어떤 희생도 감수하는 부모님의 사랑 몇 년 전 TV 뉴스를 통해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집에 갑작스레 불이나 아버지와 어머니가 집 밖으로 뛰어나왔습니다. 두 형제가 미처 피해 나오지 못한 것을 알게 된 아버지와 어머니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이미 출입문까지도 불길에 휩싸여서 소방관조차 구출을 포기한 위험한 불 속으로 소화기 가루를 뒤집어쓰고 뛰어들어가 작은아들을 겨우 구했으나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숨을 거두었고, 아버지는 불길이 너무 세었는지 나오지 못했습니다. 아버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집이 거의 다 타버렸을 때쯤 소방관의 진압으로 불은 다 꺼져 시체라도 찾으려고 수색하던 중 아버지와 아들이 화장실에서 발견되었는데 그 장면을 본 소방관들은 깜짝 놀랐고 정말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화장실 욕조 안에 .. 2009. 10. 27. 직업과 공부 성적표를 받으면 늘 꼴찌라 집에 가기 두렵다고 하는 친구가 하나 있었습니다. 물론 공부를 잘 못 한다는 것이 좋은 일은 아니지만, 공부를 못한다는 것보다 훨씬 나쁜 일은 공부 이외에 잘하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비록 공부는 못하지만 다른 일에서 잘하는 일이 한가지라도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여러분이 성장하여 어른이 되어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데는 남보다 공부를 잘하면 출세하거나 돈을 버는 데 유리한 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작은 부분일 뿐입니다. 왜냐면, 실상 공부를 잘해야만 할 수 있는 일은 교사나 법률가 또는 과학자와 연구원 등을 제외하면 별로 많지 않습니다. ◆ 공부를 잘해야만 할 수 있는 직업이 뭐가 있을까요? ◆ 아이들에게 꿈이 뭔지 물어보고 그 꿈을 이루.. 2009. 10. 26. 끝없는 배움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배우지 아니하면 어떤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척 망설이게 되고 자세한 내용을 몰랐을 경우 손해를 보게 됩니다. 심지어는 남들이 다 아는 내용을 자기만 몰랐을 경우에는 '바보'라는 소리도 듣게 되지요. 여러분은 각자가 소중한 꿈과 목표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꿈과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수학 공식과 공부를 해야 합니다.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가르칠 여러 학문을 배워야 하고,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운동기술과 규칙을 배워야 합니다. 여러분도 원하는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배.. 2009. 10. 25. 말 한마디가...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마디가 삶을 파괴합니다. 쓰디 쓴 말 한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을 끕니다. 은혜스런 말 한마디가 길을 평탄케 하고 즐거운 말 한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 때에 맞는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주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축복을 준답니다. 2009. 10. 21.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