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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사장배2

제5회 부산일보사장배 태권도 품새대회 요즘 토, 일 모두 수업을 할 만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올해 품새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대회장을 찾았다. 부산일보사장배 품새대회는 이틀에 걸쳐 치러지는 대회인데 대진표를 보니 올해는 비교적 참가팀이 적었던 것 같다. 부산에서도 점차 전국대회 쪽으로 눈을 돌리는 팀들이 많아졌고, 품새대회도 많아진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일부 참가자를 제외하고는 예상외로 실력도 그리 높지 않았던 것 같다. 첫날 고등부와 성인부 경기를 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심사 때도 그렇고, 다른 대회장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인데, 운영진들은 참 시간을 안 지키는 것 같다. 그들의 노고야 모르는 바 아니지만, 종일 기다려야 하는 선수와 학부모, 지도자들을 배려한다면 시간을 좀 철저히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후 경기를 1시에.. 2010. 4. 11.
제4회 부산일보사장배 태권도 품새대회 4월들어 처음으로 쉬는 토요일.. 집에서 푹~ 쉴까도 했지만 저녁에 약속도 있고해서 카메라를 둘러매고 사직실내체육관으로 찾았다. 부산일보사장배 품새대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늦잠을 자고 느긋하게 간 탓에 초등부 경기는 거의 끝나고 중·고·일반부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대진표를 살펴보던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여자 고등부 3학년 경기였다. 총 10명이 참가한 여고3 경기에서 부산에서는 최고의 품새팀이라 생각하는 사자후 소속 선수가 4명이나 들어있었기 때문이었다. 여고3 경기만 보고 자리를 뜨려고 기다리고 있다가 여중3 경기를 보게되었다. 일종의 취미로 대회장을 자주 찾다보니 낮익은 얼굴이 하나 보였다. 어디선가 본 선수인 듯 하여 대진표를 살펴보니 역시나 사자후 선수인 것 같았다. 그 선수의 첫 경기.. 2009.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