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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에서 단으로 전환시 심사가 필요하다? 태권도는 '급'과 '품·단'의 체계로 나누어져 있다. 1단은 12급, 2단은 24급, 3단은 36급으로 나누어 매달 도장에서 심사를 치르고 한 단계씩 승급한다는 것이 통상적이다. 1단이 12급의 단계가 있기 때문에 2단으로 승단하는 데 12개월이 걸리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요즘은 매달 심사를 보지 않는 도장도 많고 12번의 심사를 다 보거나 또는 제대로 승급심사를 보지 않고 기간만 채우면 심사를 보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사실은 오래전부터 유명무실한 체계가 아닌가 싶다. 승급심사의 권한이 지도사범에게 있고 강제적인 승급심사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도장마다 차별화할 수 있고 각자 사정이 있으니 큰 문제라 여기지는 않지만, 발전적 방향으로 개선할 여지는 넘쳐난다. 태권도는 빨간 띠 다음에 검은 띠 단계인데 .. 2008. 11. 24.
태권도 도복과 띠에 관한 조사 연구문 1. 서론 2. 띠의 역사 1) 서양 (1) 벨트(belt) (2) 새시(sash) 2) 한국 3. 태권도와 띠 1) 태권도의 품계 2) 음양오행 사상에 의한 띠의 분류 3) 전통성의 띠의 색깔 4) 태권도 급과 띠의 정립 4. 결론 1. 서론 해방 이후 보급되기 시작한 태권도는 경제성장의 속도와 발맞추어 그 인구가 늘어났으며 88서울 올림픽과 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그리고 96 애틀란타 올림픽을 거쳐오는 동안 스포츠로서의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태권도가 이렇듯 짧은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가라데와 중국의 우슈를 제치고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이라는 쾌거를 이룩한 것은 태권도 관계자들의 각별한 노력이 있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태.. 2008.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