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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일지

이런 X같은 경우를 봤나~

by 태권마루 2024. 2. 26.

최근 들어 태권도 사범(알바)을 구하는 과정에 대한 두 개의 포스팅을 올렸다.

 

1. 태권도장 무개념? 알바!

2. 새로운 사범과 일하는 기대와 걱정

 

수많은 사람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이제 겨우 마음에 딱 드는 사람을 구했나 싶어 참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 워낙에 많이 당한(?) 터라 혹시나 싶어 출근 전날에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답장이 없다. 읽지도 않고 전화도 안 받는다.

결국....

출근하기로 한 날 출근하지 않았다.

 

새로 올 사범에 맞춰 기존에 있던 알바를 내보내고 도복과 띠는 물론 이런저런 준비를 다 해놓았는데 뭐 이런.... 하아~

계속 이런 비슷한 일들이 반복되니 인간에 대한 실망과 불신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약속을 지키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고마워야 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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