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558 유품자 준수사항 나는 유품자로서 항상 겸손한 자세를 갖는다. 나는 유품자로서 어떠한 어려움도 참고 견딘다. 나는 유품자로서 미숙한 유급자들을 성심껏 도와준다. 나는 유품자로서 의(義: 옳을 의)를 외면하지 않는다. 나는 유품자로서 나 자신보다는 전체를 먼저 생각한다. 나는 유품자로서 먼저 생각하고 먼저 행동한다. 나는 유품자로서 학교 공부는 상위권에 들도록 노력한다. 나는 유품자로서 부모님과 사범님의 말에 절대복종한다. 나는 유품자로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한다. 나는 유품자로서 위의 사항을 절대 지킨다. 2007. 1. 22. 아이 뒤에 서기 얼마 전 한 선배가 힘든 일을 겪었다. 말썽 한번 안 피우던 대학생 아들이 갑자기 자살을 한 것이다. 선배는 상당한 재산가인 데다 자녀들도 명문대를 다녀서 남부러울 것이 없어 보였기에 더 충격이었다. 다른 친구는 딸 문제로 고민한다. 입시에 삼수한 외동딸의 수능 성적이 이번에도 나빠서다. 어릴 때 영재 소리까지 듣던 딸이 고등학교 때부터 공부에 흥미를 잃고 지금에 이르자 친구는 딸의 앞날이 너무 두렵다고 한다. 이와 같이 안정된 가정에서 열성적으로 자녀 교육을 하는데도 결과가 좋지 않을 때가 적지 않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얼마 전 그 해답의 실마리를 얻었다. 이혼재판에서 자주 나타나는 '부모의 과잉보호'가 그것이다. 중상류층의 이혼 사건 상당수는 과잉보호를 받으며 자란 사람들에게서 일어난다. 몸만 어.. 2007. 1. 19. 동방예의지국 [東方禮儀之國] 예로부터 한국을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 즉 '동쪽에 있는 예의의 나라'라 했다. 이 말은 중국 사람들이 한 말이다. 약 2300년 전, 공자(孔子)의 7대손 공빈(孔斌)이 고대 한국에 관한 이야기를 모아서 쓴 [동이열전](東夷列傳)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 옛날부터 동쪽에 나라가 있는데 이를 동이(東夷)라 한다. 그 나라에 단군(檀君)이라는 훌륭한 사람이 태어나니 아홉 개 부족 구이(九夷)가 그를 받들어 임금으로 모셨다. 일찍이 그 나라에 자부선인(紫府仙人)이라는 도에 통한 학자가 있었는데, 중국의 황제(黃帝; 중국인의 시조)가 글을 배우고 내황문(內皇文)을 받아 가지고 돌아와 염제(炎帝) 대신 임금이 되어 백성들에게 생활방법을 가르쳤다. 순(舜)이 중국에 와서 요(堯)임금의 다음 임금이 되어 .. 2007. 1. 18. 예절의 필요성과 의미 인간은 사회속에서 타인과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으며, 여러 사람들과의 교류와 협동으로 생활한다. 이러한 사회관계 속에서 나 혼자만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행복해지기는 어려우며, 공동 생활의 조화와 질서를 유지하려는 자각적인 노력과 인격이 필요할 것이다. 예란 자기의 어진 본 마음을 솟아나게 하는 것이다. 본마음을 찾으면 서로 사양하는 마음이 솟아나고, 사양하는 마음이 솟아나면 표정이 밝아지고, 표정이 밝아지면 오가는 말이 순해지고, 말이 순하면 행동거지가 신중해진다. 예절의 근본 정신은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이며, 윗사람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경애(敬愛)의 정신이다. 존중하고 경애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할 줄도 .. 2007. 1. 18. 예절이란 예절은 예의와 범절의 준말이다. 예의(禮儀)는 남의 인격을 존중하고 경애하는 정신을 말과 행동으로 나타내는 공동체의 규정이나 관계이다. 즉 상대에게 갖추어야 할 말투나 몸가짐 또는 행동 따위이다. 범절(凡節)은 일상생활의 모든 일의 순서나 절차이다. 즉, 말투나 몸가짐, 행동의 정해진 형식이다. 그러므로 예절은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을 그에 합당한 형식으로 표현하는 행위이다. 예절은 마음가짐만으로는 부족하며 마음이 밖으로 드러나야 참 예절을 갖출 수 있다. 또한, 예절은 구속력이나 강제적 규범에 의해서 지켜지기보다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간의 도덕심과 양심을 먼저 존중하는 것이 예절이다. 2007. 1. 18. 집합시간을 이용한 명상 대부분 도장은 부별 수업 시간 사이 먼저 온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공놀이하거나 뛰어놀 것이다. 보통 5분 전에 집합하는데 잘 학습된 도장에서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집합해 앉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곳은 "집합"이라고 외쳐줄 것이다. 이때 멍하니 집합해 앉아 있게 하지 말고 명상음악을 들려주면 좋을 것 같다. 명상음악이 나오기 시작하면 아이들이 집합하도록 학습시키고 눈을 감고 정신 집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화장실에 다녀오거나 물을 마실 아이들은 타 수련생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끝 쪽으로 조용히 움직이도록 한다. 이것이 생활화된다면 따로 시간 내 집중력 훈련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리고 습관화된다면 일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시험 전에 잠시 정신을 집중한다든가, 대회에서 긴장.. 2007. 1. 12. 초보자 지도 순서 차렷, 열중쉬어 인사 도장에서 인사 태권도 차량을 만났을 때 가정에서의 인사 일상에서의 인사 주먹 쥐는 법 기본서기 모아서기 준비서기 (나란히 서기) 주춤서기 주춤 지르기 한 번 지르기 두 번 지르기 세 번 지르기 네 번 지르기 다섯 번 지르기 열 번 지르기 기본동작 아래막기 몸통막기 얼굴막기 기본서기 앞서기 앞굽이 뒷굽이 + 한 걸음씩 나가면서 막기 동작 및 지르기 동작과 연결 발차기 내려차기 바깥차기 안차기 기본품새 참고사항 격려해준다. ("처음 왔으니 잘 못 하는 게 당연하다. 어려워하지 마라. 긴장하지 말해보세요. 사범님이 가르쳐 줄게요.") 이해를 잘 못 하면 선배를 먼저 시켜 시범을 보인다. 한 명이면 적극적으로 칭찬한다. ("얼마나 목소리 크게 잘하는지 보자. 와~ 목소리가 갈수록 씩씩하게 .. 2007. 1. 12. 내빈 소개가 그렇게도 중요한 것인가... 얼마 전 O 구청장기 시합에 다녀왔다. 세컨 본다고 이리저리 분주하게 다니느라 종일 진땀뺐다. 구청장기 시합은 비교적 규모가 작은 대회지만 지역에 좋은 홍보가 될 수도 있고, 경쟁 도장과 주변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대회 규모에 비해 각 도장마다 심혈을 기울인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꾸준히 준비해왔고, 다들 이날 하루를 위해 많은 땀방울을 흘렸다. 처음 출전한 녀석들이 예상외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기도 했고, 우려했던 중등부 녀석들의 부진한 성적에 조금 실망하기도 했다. 전반적으로는 매우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아쉬움은 없다. 이런 대회나 승품·단 심사에 참가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기다림이 사람을 참~ 지치게 만든다. 승품·단 심사는 단 5분여간 심사를 받기 위해 반나절을 기다려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런.. 2007. 1. 11. 월별 목표를 설정하여 차근차근 실행하라. 매월 인성/예절교육에 대한 목표를 하나씩 설정하여, 한 달에 하나씩만 적용해본다. 더디더라도 차근차근 하나씩 실현될 때 이것은 그 무엇보다 큰 홍보 효과가 될 것이다. 12월의 목표 - 일상에서의 인사, 도장에서의 질서 1월의 목표 - 체육관 주변 쓰레기 줍기 2월의 목표 - 공중도덕과 질서, 뛰어다니지 않기 이런 식으로 설정하여 하나씩 아이들의 생활 태도를 바꾸도록 노력한다. 중요한 것은 왜 이런 것들을 실천해야 하는지 반복적으로 설명해야 하며 잘못된 점이 보이면 지체없이 바로바로 수백 번이라도 지적해주어야만 고쳐질 것이며, 성과에 따른 보상이 있으면 더욱더 효과적이다. 가정에서의 교육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잘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이를 통해 한 달에 한 명만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다면 교육의.. 2007. 1. 11. 유품자들의 심사기일을 월별로 정리해야... 1급이 되었을 때 승품·단 심사를 볼 수 있다. 그 1급이 되기 위한 승급심사는 각 도장의 사범(관장)에게 위임되어 있다. 국기원에서 그 많은 태권도 수련 인구의 급까지 다 관리할 수는 없을테니 말이다. 일선 도장에서는 승급심사를 매월 또는 격월로 치르고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 승급심사가 거의 형식에 치우치고 있다는 것이다. 승급심사 때마다 띠가 바뀌는 것은 당연한 것이 되었고, 1품을 취득한 후 1년이 지나면 당연히 2품 심사를 보는 것도 당연시 되어 버렸다. 같이 입관한 아이와 비교해 승급이 늦어지면 학부모의 항의가 생기기 마련이니 고객관리 차원에서 도장에서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라도 승급을 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1품을 취득하고 1년이 지나면 2품을 보러가야 된다고 도장에 전화해서.. 2007. 1. 11.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