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1 오랜만에 휴일이네..? 이제 태권도 사범으로 근무한 지 3주가 조금 지났다. 이틀 전엔 S가 와서 운동하고 갔고 어제는 관장님과 얘기한 후 다음 주부터 와서 운동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녀석 때문에 앞으로 집에 갈 때 역까지 차 얻어타고 지하철 한 번만 타면 된다. ㅋㅋ S는 공짜로 운동해서 좋고, 나는 집에 갈 때 편하고 같이 있을 동료가 있어서 너무 좋다. 이것이야말로 win-win 아니겠는가... 이제 애들 이름을 80%는 외웠다. 이름을 알고 난 후 가장 좋은 점은 출석 부르는 시간이 단축되었다는 점과 떠드는 녀석들 혼낼 때 꼭꼭 집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듣는 입장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알아둔다는 것에 좋아하겠지..? 지난주는 아예 쉬지도 못했는데 이젠 월요일이 개천절이라 연휴가 되어버렸다. 다행히 심사도 없으니 토.. 2005.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