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 인상1 회비 좀 깎아 주세요. 사범일 때는 수련생들이 회비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지만 인수를 하고 나니 문제점이 보였다. 기존에 회비를 받는 방식이 제각각이었던 것이다. 규정 회비는 8만 원인데 일부 수련생은 어머님이 깎아 달라고 하도 졸라서 7만 원을 내고 있었고, 3품이 되면 5만 원, 4품은 아예 무료로 다니고 있었다. 십여 년 전에는 관원 수가 많다 보니 이렇게 운영해도 문제가 크지 않았지만, 수요자(어린이)들이 많이 줄어든 현재 상황에서는 맞지 않는 것이라 여겼다. 그래서 내가 주인이 되고 나서 이미 할인(?)을 받고 있던 수련생들은 어쩔 수 없고, 막 3품이 된 수련생은 규정 회비를 내도로 하고 있다. 나의 관점에서는 3, 4품은 오히려 더욱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기에 더 많이 내면 냈지, 깎아주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닌 .. 2009.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