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사범'에 해당되는 글 9건

사범은 굽실대면 안 된다, :: 2013.10.14 08:00


사범은 굽실대면 안 된다,

어떤 지위에 있는 사람이라도 

내 문하에 들어오려면

허리를 굽히고 들어 오게 해야 한다,


지나치게 비굴한 과잉 친절은

젊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잘못된 갑의 지위를 야기시킨다,


태권도장은

사범의 자존과 자신감으로

인간교육을 하는 곳간이다!


- 강신철 사범님 페이스북 中-

  • 연지동사범 | 2013.10.15 19:04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강신철 사범님의 이야기처럼 행동 할 수 있는 지도자가 몇명이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항상 변함없는 지도자의

    마음으로 행동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도자로써 학부모님에게 인정 받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몸으로 경험해 본적이 있기에 오늘부터라도 한층 더 준비된 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 좋은 문구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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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해도 되는 직업 :: 2013.09.23 08:00

보통 블로그 관리자 페이지에 보면 어떤 경로를 통해서 내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는지나 어떤 검색어로 들어왔는지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어떤 경로나 검색어로 태권마루 블로그에 들어오는지 종종 살펴보는데, 눈에 띄는 검색어가 하나 있었다.

 

 

해당 URL로 접속해 보니 태권마루에 '공부'라는 단어가 들어간 페이지 때문에 검색에 노출된 것이다. 이유야 어떻든 '공부못해도되는직업'이라는 검색어를 보는 순간 자존심도 상하고 뭐라고 변명해야 할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누군가 나에게 태권도 사범은 공부를 못해도 되는 직업이라 묻는다면…… 잘 가르치기 위해 공부하고 알아야 할 것이 많다는 둥…… 문무가 어떻다는 둥 하겠지?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는 물론이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주변에 공부를 잘해 상위권에 있었던 관장이나 사범은 없는 것 같다. 젠장! 저것은 사실이다. ㅠ.ㅠ

 

"태권도 사범은 공부 못해도 될 수는 있는 직업이지만, 사범이 되어서 공부하지 않으면 그 도장은 문 닫는다."라고 말해야지.

 

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 잘 벌면 좋은 거 아닌가? 태권도장 운영하며 어느 정도 궤도에 올려놓으면 웬만한 직장인 부럽지 않으니 공부 좀 못해서 사범 되면 어떠한가? 나중에라도 내 분야 열심히 공부해 잘 먹고 살면 됐지.ㅋ

  • 태권사나이 | 2013.09.23 09: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공부하지 않으면 제자들에게 인정받을수 없으며

    진화하지 않는 사범은 도퇴되며 제자들이 떠나게 됩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더 잘가르칠려고 하는 사범님이 멋진 사범님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연지동사범 | 2013.09.25 13: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일평생 열심히 할 수 있는 순간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공부와 운동은 죽는 그 날까지 해야한다고 합니

    다. 성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필요로 하는 지식이나 정보를 익히고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공부라고

    생각하기에 학교 성적으로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평가하는 것은 조금은 아이러니 한게 아닌가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공부의 기준을 정하는데 있어서 성적도 필요하기는 하겠지만, 전 성적보다는 공부

    즉 내가 필요로하는 정보와 지식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단기간에 익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내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는 조심해서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만큼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 특히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마루님의 이야기처럼

    "태권도 사범은 공부 못해도 될 수는 있는 직업이지만, 사범이 되어서 공부하지 않으면 그 도장은 문 닫는

    다."라고 말해야지. 이야기처럼 사범이 사범답지 않은 것처럼 부끄러운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 교본은 많이 나와 있지만 그 교본의 해석은 개인의 생각에 따라서 바뀌는 것처럼 관원생이 많은

    도장의 관장님이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는 지도자가 성공한 것이라고 믿기에

    태권도 하나만큼은 잘 가르치고자 하루하루 공부와 연구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태권마루님이 계신 곳에서

    지도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올바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올바른 마음을 가진 제자들이 많이 배출 되기를

    기원합니다.

  • lovely-k | 2014.02.05 11: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글을 읽고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몇자 남겨보려합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그리고 부모님들에게 말씀드리는 공부는 정부가 정한 학교라는 곳을 기준으로하여 나뉘어진 서열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공부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타고난 것을 성장과정을 통해 찾아 발전시키는 것이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길이 아니면 갈 수 없는길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공부란 명문대 졸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일 잘하는 것을 즐기면서 진지하게 함으로서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위해 공부하는것이 정확한 공부의 개념인 것 같습니다.
    나그네 잠시 들러 힘이 되셨으면하여 남김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태권도 정신과 무도인으로서의 ㅊㆍㄹ학을 고집하시는 모습에 응원합니다.
    수고하십시오~^^

  • 우리나라 태권도가 발전했으면 하네요 띠에 얶매이지 않고 돈에 휘둘리지 않은 진정한 모도가가 생겼으면 하네요. 공부를 않한다니....그런 어리석은 생각은 않하는게 좋겠네요.

  • 박정연 | 2016.02.24 12: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 방호민 | 2016.07.12 20: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현재 초6이고 작년 5월에3품을 딴 수련생입니다.
    이 루트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공부를 못하면 암기력도 어느정도부족하다고 볼수 있는데 암기력이 좋지 않으면 그많은 품새들을 외우기 힘들고 연습을 많이하면 몸으로도 외워지지만 정확한 자세와 명칭을 알아야지 바람직한, 태권도를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볼수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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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사범의 비애, 태권도장과 결혼 :: 2009.05.23 13:00


10년을 만나 온 여자친구의 부모님으로부터 직업이 태권도 사범이기 때문에 결혼을 허락해 줄 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낙담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비록 대기업 사원과 같은 빵빵한 직장은 아니지만 내가 원해서 걸어온 길인데 직업적 비애 때문에 결혼을 반대한다니 이 역시 직업적 비애가 아닐 수 없다.

난 현재의 직장(도장)에서의 대우에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결혼을 먼저 하고, 둘이 열심히 벌어서 도장을 인수받아 잘 키워나가 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여자친구 부모님은 결혼은 급한 것이 아니니 도장을 먼저 차려서 잘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결혼이 삶의 질을 좌우하는 만큼 서두르지 말아야 하는 것을 잘 알고,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할 것이 뻔한 놈에게 딸을 주기 싫어하는 심정도 이해한다.
하지만, 우리의 나이는 서른을 넘겼고, 오래 만나 왔으니 우리는 막막했다.
둘이서 많이 고민한 끝에 도장을 먼저 개관하기로 했다.

조만간 내년 초쯤에 나가야 할 것 같다는 얘기를 하고 괜찮은 자리를 알아보러 다녀야겠다.
내가 현재의 도장을 나오는 시기에 괜찮은 도장이 매물로 나오기만을 간절히 바랄 뿐이다.
부산, 경남지역은 도장이 거의 포화상태라 쉽지 않을 것 같다.
신규로 하자니 돈도 많이 들고, 전 재산을 걸고 하기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적당한 인원이 있는 도장을 인수받아 밤낮으로 열심히 뛰어 끌어올리는 수밖에….

얼마 전 태권도 사범이라 상대 측에서 결혼을 반대한다는 글을 올렸을 때 나만 겪는 문제가 아님을 댓글을 통해 알 수 있었다.
한 명의 사범이 만들어지기까지 여타의 직업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에도 사회적으로 참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사범들의 인식과 사범을 고용하는 관장들의 인식에서부터 잘못된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풀기 어려운 오래되어 곪은 숙제가 아닌가 싶다. 

태권도 사범으로 죽으라 일해서 한 푼도 쓰지 않고, 돈을 모으면 어렵게 어렵게 도장은 차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혼을 하려면 또 그만큼의 세월이 흘러야 할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범은 결혼과 도장 개관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것이다.
고민 끝에 결혼을 먼저 하겠다고 마음먹어도 나와 같이 경제적인 이유로 반대에 부딪히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 같다.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직업에 종사하면서도, 나의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면서도 결국은 돈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 것이다.
안타깝다.


  • 인천사범 | 2009.05.24 15: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간만입니다.공감이 많이 가네요 비록마루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20대후반 지금부터 잘 생각해보고
    결정을 내려야겠습니다.흠...근데 아무리봐도 마루님께서 생각하는 것 처럼 술술 풀리기는 어렵겠군요...
    개관은 하고 같이 살 집은 어떻게 하시나요?6-7천에 도장을 인수 하기란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아 저도 그렇고 마루님도 그렇고 마음을 비우고 살아야 겠네요...수고하세요~

  • 김남덕 | 2009.05.25 13: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여긴 충남입니다. 그정도 금액이면 인수할수잇습니다. 연락한번주세요
    제가 지금 운영하고있는 체육관입니다. 저는 좀크게 차려서 나갈생각이라 지금 갖고계신금액보다 조금만더생각하시면 가능합니다 연락한번주세요 010-3436-3100 체육관평수는 110편 그안에서 두분결혼하시고 방을만들어 운영하셔도 괜찮을듯해요

  • 권혁준 | 2009.05.25 13: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건승하십시오^^

  • 태권도1년차 | 2009.05.25 13: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큰 일을 해결함에 있어서과정은 늘 힘들게 느껴지는 법입니다.
    하지만 태권마루님처럼 열심히 하신다면
    결과는 항상 좋을것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입니다!!!

  • | 2009.05.26 23: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많이 힘들어 하시네요. 도움도 되진 않겠지만 힘내시고 최선을 다하시라고 응원해 드릴께요.

  • 충성 | 2009.06.03 03: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태권마루'블로그를 통해 사범 활동을 하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 제게 닥친 현실은 아니지만 가슴에 와닿네요.
    태권도 지도자로서의 자부심과 철학 그리고 해내실것이란 믿음을 갖고 계시기에
    조만간 좋은 소식이 '태권마루'블로그에 게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화이팅!

  • 태권 | 2009.06.03 15: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일주일에 한번쯤 들러 좋은 글을은 보고 간지도 이제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른듯합니다.
    태권마루님의 글이 제 가슴에 와 닿는 부분도 있고 .... 제 마음을 울리는 부분도 있는듯해서요
    항상 꿈과 희망을 간직하고 ...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신다면 좋은 결과도 있겠죠....
    저는 26에 살림을 차리고 28에 체육관을 개관하였습니다.
    태권마루님 처럼 6천정도 짜맞춰서 개관한거 같네요
    개관 2년만에 빚 다갚고 돈도 많이 모으고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살고 있습니다.
    인생은 노력하고 고뇌하는자 에게 승리가 오는것이아니라.
    많은 고뇌에 노력뒤 실천하는 자에게 승리가 오는듯합니다.
    부디 좋은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 Halo | 2018.03.31 20: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지금 태권도 사범을 5년째 사귀는 ㅇ여성인데 참 부모님들이 반대해서 힘드네요 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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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지도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2009.03.31 09:00

태권도관련 사이트를 많이 봐서 그런가… 태권도 사범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 글을 자주 보았다.
대부분은 중고생들이 올린 질문으로 파악되며 어리기 때문에 현실적인 고충을 잘 모르는 듯 보였다.
아무튼, 꿈 많은 중고생과 그런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 짧게나마 알아보자. ^^;

태권도 사범!
어찌 보면 태권도 사범만큼 과정이 긴 전문가 집단도 흔치 않다.
태권도 4단까지 적어도 7~8년은 수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소한이 그렇지 일선에 있는 지도자 대부분은 최소한 10년 이상 운동을 해 온 사람들일 것이다.
10년이면 전문가라 불러도 손색없지 않겠는가….

하지만, 우리 집 옆에 있는 도장의 지도자들이 모두 그러한 것은 아니다.
사실 요즘의 태권도장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전문성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위의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아무런 자격없이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할 수도 있는 법이다.

태권도 사범이 되는 방법을 논하기 전에 태권도 사범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통상적으로 통용되는 개념에 대하여 말하자면……

오래전 00관의 책자를 보니 9대관(강덕원, 무덕관, 송무관, 오도관, 정도관, 지도관, 창무관, 청도관, 한무관)의 우두머리(?)를 관장이라 하고, 그 산하 개별도장들의 지도자를 지관장 또는 사범이라고 했다.
언제부터인가 9대관의 의미가 퇴색하고, 태권도장이 체육관으로 불리며 지관장들이 관장으로 불렸고, 그 도장의 직원은 사범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아무튼, 현재의 관장도 사범에 포함된다는 것을 이 글을 읽게 될 많은 이들이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현재의 사범에서는 크게 관장, 사범, 보조사범, 교범으로 나뉠 수 있을 것이다.

관장은 한마디로 체육관의 주인이다.
태권도 4단 이상으로 사범자격증, 생활체육자격증이 있어야 하며, 지역에 따라 심판 자격증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관장과 사범의 차이는 그 도장이 자기 것이냐 아이냐로 따지면 될 것 같다.
훗날 도장을 운영하기 위한 경험을 쌓으려고 사범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오랜 경험과 능력이 있어도 돈이 없어 도장을 차리지 못하고 사범으로 있는 경우도 있다.

사범은 언젠가 자기 도장을 차리려고 떠나므로 사범들의 월급은 하는 일에 비해 적은 것이 사실이다.
일은 고되고 월급은 적다 보니 사범을 지망하는 사람들은 점차 적어지고 그렇다 보니 돈 있는 사람들은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도장을 개관하거나 사범생활을 짧게 하고 도장을 차리는 경우도 많다.
도장의 수는 늘어나고, 사범의 수는 줄어드는데 도장이 많아져서 사범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많아지니 자질이 부족한 사람들까지 지도자로 일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간혹 도장의 사범이라는데 나이가 지나치게 어려보이거나 자질이 없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경험이나 능력이 부족한 사람을 사범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보통 보조사범이라 부른다.
말 그대로 보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범이나 관장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지만 때로는 사범의 역할만큼 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보조 사범은 주로 사범이나 관장이 차량운행을 나갔을 때 전화를 받거나 수련생들을 관리하고, 수업시간에는 흰띠나 유급자를 맡아 가르치는 등의 역할을 한다.
  
교범은 주로 도장의 수련생 중 운동 경력이 오래된 수련생들이 사범을 도와 보조사범 역할을 한다.
교범들은 대체로 도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신이 수련하는 시간에 와서 같은 부 수련생들을 지도하거나 시간이 되면 다른 부까지도 남아서 도와주는 경우가 많다.
관장님이 용돈을 주거나 아예 받지 않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

사범들이 많은 도장은 지도사범, 수석사범, 정사범, 보조사범 등 그 명칭도 다양하다.
지도사범(혹은 지도관장)은 관장을 대신해서 도장을 맡아 운영하는 경우를 말한다.
도장을 두 개 이상 운영하거나 도장을 운영하고 싶은데 자격이 부족한 경우 지도관장이나 지도사범을 고용한다.
지도사범(지도관장)의 경우 대개 나이가 20대 후반 이상이며 어느 정도 경력이 있어야 한다.

수석사범은 도장이 여러 개이거나 도장의 규모가 큰 경우 업무를 분담하기 위해 사범 대표를 뽑게 되는데 역시 지도사범과 마찬가지로 경력이나 나이가 어느 정도 되어야 한다.

위의 내용은 모두 내가 아는 통상적인 내용일 뿐, 명확한 근거는 없다.
하지만, 대부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라 여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태권도 사범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경력, 경험이다.
단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5단보다 잘하는 1단도 있는 법이다.
자기가 하는 것은 태권도 선수보다 잘해도, 누군가를 지도하는 것은 수준 이하인 사람도 있다.
3단이라도 경력과 경험이 있다면 나름의 노하우가 있을 테니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통상적으로 사범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운동기능이 뛰어나며 단수도 있기 때문에 경력과 경험이 중시된다.
한마디로 보조사범이나 교범으로 경력과 경험을 쌓아서 지도력을 어느 정도 갖춰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실함이다.
아무리 잘 가르친다 한들 성실하지 못한 사람을 고용할 관장은 없다.
실력이 조금 떨어져도 성실하다면 환영할 관장들은 많다.
필자도 실력보다는 성실함으로 승부하고 있다. -_-;

태권도 사범 자격증을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지만 그런 자격요건을 따지며 사범을 구하는 곳은 사실 많지 않다.
자격증은 어디까지나 자격증일 뿐…… 그 사람의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므로 실질적인 능력만 있으면 그런 것은 걸림돌이 아니다.
물론 사범자격과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당연히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
나중에 자신의 도장을 차리려면 반드시 필요하다.

사실 태권도 사범은 대한민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격요건이 까다로워야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는 부적절한 사람들까지도 태권도 지도자로 도복을 입도록 해 놓았다.
위에서 말하듯 태권도 사범이 되는 것은 사실 어렵지 않다.
하지만, 자신에게 떳떳하며 대우받는 사범이 되려면 그 어떤 분야의 종사자보다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요즘 태권도장에서는 태권도뿐만 아니라 격투기와 체육 전반에 걸친 수업을 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으면 인정받기 어렵다.
줄넘기, 태권체조, 기계체조, 마샬아츠, 이종격투기, 학교체육 등등…… 너무나 많은 것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A급 사범 대우를 받으려면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사범으로서 어느 정도 노하우가 쌓이면 보통 자기도장을 개관하게 된다. 
하지만, 사범생활하면서 도장을 차릴 만큼의 돈을 모은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대부분 대출을 받아 도장을 열게 되는데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한 집 건너 하나씩 도장이 있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 결국 도장 문을 닫고 빚더미에 앉게 되는 경우도 많다.

자격과 자질이 부족함에도 섣불리 도장을 열었다가 쓴맛을 보고 타업종으로 전환하는 사범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도장을 개관하려면 수련생을 지도하는 능력도 뛰어나야 하지만 이것도 일종의 사업이기 때문에 경영능력도 있어야 한다.
관원 관리는 물론, 홍보, 세무, 인테리어 등 단지 아이들을 잘 가르치는 능력으로는 커버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사범경력으로는 습득하기 어려운 부분들이니 개인적인 역량이 필요한 부분이다.
실제로 태권도 지도는 잘해도 경영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껴서 망하는 경우도 많고, 지도력은 떨어져도 경영을 잘해서 성공하는 예도 많다.
이에 대해서는 필자 잘 아는 바가 없어서……<pass> ㅜ,.ㅜ

태권도에 애착을 두고 열심히 수련하며 자기계발을 한다면 태권도 지도자의 길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태권도학과나 체육관련학과로 진학하여 전문 지식을 쌓으며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학을 다니며 보조사범으로 일하며 경험을 쌓으며, 졸업 후 사범으로 취업하여 경력을 쌓는 것이 이상적인 코스가 아닐까 싶다.

태권도 사범으로서 태권도 지도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이론적인 측면에서도 공부하고, 뚜렷한 지도철학을 세우라는 조언을 하고 싶다.
많은 사범과 관장님들을 만나지만, 품새동작의 명칭조차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절대다수였다.
대부분의 도장에서는 다양한 띠와 도복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나름의 철학이 없는 경우도 절대다수다.
지도방법은 수없이 많으며 늘 새로운 것이 계발되고 지도자들은 도태되지 않으려고 그런 것에 연연하게 된다.
하지만, 확고한 지도철학이 없다면 이도 저도 아닌 것이 되고 말 것이다.

지도자는 가르치는 사람이다.
기술이 조금 부족해도 잘 가르칠 줄 알아야 한다.
잘 가르치려면 많은 것을 경험하고 다양한 지식을 쌓아야 한다.

대한민국을 월드컵 4강에 올려놓았던 히딩크 감독과 얼마 전 WBC에서 대한민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김임식 감독처럼 훌륭한 지도자는 자신의 기능이 아니라 지도력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그러려면 실기능력도 중요하지만, 이론적 지식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이다.

  • | 2009.04.01 00: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이쿠...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8~12학년생이나 성인부 수련생들과 함께 운동을 하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참 재미있게 되는데, 초등학생들이나 아직 유치원도 가지 않는 Jr 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정말 곤혹스럽더군요.

    어제 유년부 흰띠 수련생들과 운동을 하면서 지도를 하는데 시간이 많이 늦은편이였고 (6~7살에 저녁 8시면 많이 졸리겠지요) 수련생중 2명은 정신집중 장애가 있는 수련생들이라 시키는것을 따라 하지 못하고, 계속 다른곳을 쳐다보면서 딴일을 하거나 다른 수련생과 장난만 치는 학생들인데, 어제는 도저히 용납해줄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 되어버려서 대뜸 고함을 치면서 (하하...미국에서 10년을 넘게 살고, 평소에 한국어를 전혀 쓰지도 않는데 "이놈들!"이란 말은 한국어로 나오더군요.) 흥분해 버렸는데...

    많이 후회됩니다. 학교 다닐때 단과대 학장님이 입학때 수석으로 학교에 입학하셨고, 그렇게 멋진 박사학위 논문을 내놓으셨다고 들었는데 그분 수업은 그렇게 졸리고 따분할수가 없었다는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이 산만해 지고 다른곳에 해찰을 하게되는게 제 잘못이 더 크겠지요.

  • 이종현 | 2009.04.01 10: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녀갑니다 .
    멋진글이 또 올라와 있네요 ^^

  • 체육쌤 | 2009.04.08 13: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제 처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어찌 여기와서 좋은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에서 체육을 가르치고 있고 태권도도 전공했습니다..참으로 공감가는
    말들이군요,,모두가 사범님처럼 마음이 잡혀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저도 학교에서 체육수업이외에
    태권도를 지도합니다..교사니 당연히 무보수죠..고등학교다 보니 더욱 쉽지않죠.그래도 제가 전공했었던 운동을 애들한테 알려주고 아이들이 잘따라와주고 재미있어 하는 부분만 봐도 뿌듯합니다..물론 생체자격증..시범 자격증 없습니다..그래도 마음과 행동만은 일선 사범님들보다 더 열정있다 자신합니다. 예를 지키고 인내를 배우는 소중한 태권도..학교에서 7년을 근무했지만 수업이외의 일이라 귀찮게 여겨 가르치지 않아왔지만 올바른 태권도를 지도해주기 위해 다시 도복 띠를 다잡고 열심히 지도해볼랍니다..뒤지지 않게 다시한번 나를 점검해보는 기회가 생겨 더욱 즐겁습니다..^^..가끔씩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 김동현 | 2010.06.30 22: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들려서 정말 많이 배워갑니다^^

    몇년 후 태권도사범이란 직업을 할까 매우 고민중인 한 학생입니다.

    정말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 사범 | 2018.01.28 23: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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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사범, 우리가 당당히 전문직종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 2008.06.16 09:09

태권도 사범처럼 되기 쉬우면서도 어려운 직업이 또 있을까?

국기원에서 인정하는, 그야말로 공인 태권도 사범이 되기 위해서는 태권도 사범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태권도 사범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만22세 이상이 되어야 하고, 태권도 4단 이상 이어야 한다.
태권도 4단이 되려면 적어도 5년 정도는 태권도를 수련해야 한다.

나는 태권도 5단이며, 태권도를 수련한지 20년이 넘었다.
도중에 쉬기도 했지만, 짧게 잡아도 나는 10년은 넘게 태권도를 수련했다.
없는 시간 쪼개서 태권도 심판과 생활체육 자격증도 취득했다.
대학에서는 태권도는 아니지만 체육을 전공해서 운동/건강 전반에 걸친 지식은 일반인들에 비해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많은 태권도 지도자들이 나와 비슷하거나 보다 나은 조건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얼핏 보기에 우리는 태권도를 지도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완성되어 온 전문가 집단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사회로부터 그다지 전문직 종사자로 인정받고 있지 못한 것 같다.

전문직 [專門職]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필요한 직업.


사전적 의미로 해석해 보아도 그 명칭에 부족함이 없는 듯 하지만....
어쩌면 우리가 간과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도(道)'가 아닐까....

태권도는 그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인 것이다.
태권도가 스포츠에 지나지 않았다면 우리는 전문직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태권도는 '태권'에 앞서 '도'를 강조했던 '무도'라고 일컬어지기에 '도'를 닦지 못한 나와 같은 대부분의 태권도 사범들은 사회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태권에서 말하는 '도'란 심오한 뜻이 있겠지만 한마디로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이라 하면 무리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네 사범들이 과연 '도'를 닦았다 할만큼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태권'을 위해서는 누구보다 열심히 땀 흘렸지만 그 모든 것을 완성시키는 정작 중요한 '도'를 위해 무슨 노력을 했던가....
하루가 멀다하고 온갖 부조리와 일선 도장의 사고 소식이 뉴스를 장식하는 마당에 그 누가 우리를 무도인으로 보아주겠는가 말이다.

나는 그것이 일부에 지나지 않다고 여기지 않는다.
오히려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무도인이 일부라면 일부일 것이라 여긴다.

태권도 사범은 화려한 스펙과 경험만으로 인정받을 수는 없는 그야말로 마음까지도 갈고 닦아야만 인정받을 수 있는 '무도'라는 것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태권도인들 사이에서도 심사장이나 대회장에서 조금만 잘못된 행세를 하는 다른 지도자들을 보면 "저게 사범이가... 쯧쯧..." 하면서.... 혀를 차지 않는가....?

신체 단련만 놓고 본다면 우리는 분명 전문가일 것이다.
하지만 태권도가 어디 육체적 수련에만 국한된 것인가 말이다.

태권도가 성인층을 흡수하지 못하는 이유는 지도자들이 모범이 되지 못했기 때문은 아닐까....?
사리분별 가능한 성인들이 자신보다 정신적으로 뒤쳐지는 사람을 사범으로 인정할리 만무하다.

나 역시 대부분의 태권도 사범들처럼 어린 아이들을 앉혀놓고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을 하지만 아이들이 "사범님 어릴 때 정말 그러했어요?", "사범님은 지금 그렇게 하고 계세요?" 하고 물어올 때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늘어놓아야 한다.

우리는 사범의 탈을 쓰고 살아가는 어쩌면 이중인격자인 것이다.

사범 [師範]
남의 스승이 될 만한 모범이나 본보기.
  • 인천사범 | 2008.06.29 23: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자주들려서 글을 보곤 그냥가지만 이글을 보고 공감이 많이 가서 글 남깁니다.
    저는 태권마루사범님 처럼 똑같이 아이들 앉혀놓고 인성,예절교육을 시킵니다.
    분명 다행인건 태권도사범님 덕분에 나쁜길로 빠지지않고 올바르게 자라는 아이들이 더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힘들고 고된일이 보람되고 지금도 아이들에게 더 더 좋은 교육을 하기위해 이곳저곳을 기웃거립니다
    ㅎㅎㅎ 화이팅!!사범님들

  • 전직사범 | 2008.12.03 15: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좋은 지도자님을 만났네요~

    맞는 말입니다. 지금에 태권도 모습이 너무 안타깝기만하네요

    사범님 같은분들이 모든 도장에 관장님이고 국기원의 임원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앞으로 자주들리겠습니다 이런싸이트가 있는줄 처음 알았네요

  • 누리하제 | 2009.02.14 20: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범이라는 말을 한자로 풀어 놓으면 알고있듯이 고매한 뜻이 되지요. 우리가 알고있는 사범이라는 말은 일제시절 일본의 무술체계의 여러 도장들의 영향으로 전해진" 가르치는 자" 라는 뜻의 해석이 정확하지만, 가르친다는 것에는 단순한 신체의 움직임만 가르킨다는 것이 아니겠죠. 몸이 있어야 정신이 있고,정신이 있어야 몸이 있듯이 둘이 아닌 하나이기에 가르치는자는 가르킴을 받는이에게 항상 본이 될수 있도록 자기 관리를 최 우선으로 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것이 힘들죠..ㅠㅠ...너무 말의 본뜻의 의미에 집착하는 것 보다 현재를 즐기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가르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성직자처럼 굳을 필요도 없고, 너무 무도인이라는 정형된 모습을 보여주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의 태권도는 그러한 것과는 거리가 먼 동네 체육관중심의 생활체육 정도의" 체육태권" 과 학교 대회경기 중심의 "경기 태권" 두가지만 있을 뿐입니다. "도"라는 단어..길,방법 즉 인간이 가야할 길, 살아야 하는 법 같은 철학적 삶의 가르침은 일선사범들이 안 가르쳐 주어도 잘 살아 갑니다.^^항상 건강하세요

  • 김태윤 | 2010.02.09 09: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현제 4단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태권도 사범..초등학교때부터 동경했었던 꿈이었지요.그 때,저의 기억에 남은 사범님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고 있습니다.매 시간 최선을 다하시고,엄하실 때는 엄하게,즐겁게 놀아주실 때는 즐겁게..교육자(敎育者)가 어떻게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전달하느냐에 따라 후에 그 제자들의 인성이,그리고 태권도에 대한 생각이 자랄 수도 있고,반면,타락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고교 시절(3단)관장님을 도와 보조사범을 맡은 적이 있었는데,관장님께서도 기피하시는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굉장히 소심했었는데,저는 계속해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었지요.아이가 기죽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다시 일어나 '할 수 있도록'말입니다.^^
    그 후에,아이가 제게 다가와 '고맙습니다'하며 쑥쓰럽게 웃음지으며 내밀던 과자..이 모든 것을 잊을 수가 없기에 계속적으로 태권도에 몰입하고,또 몰입하려는 제 자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태권마루님의 글 덕분에,잠시나마 옛 추억을 더듬어 보게 되어지네요..^^앞으로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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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사범 3년차, 나의 연봉은 얼마인가? :: 2008.04.30 00:25


흔히 운동을 지도하면서 돈을 벌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한다. 그만큼 운동 지도자들은 박봉이라는 얘기일 것이다. 대한민국 근로자 평균 연봉이 2,700~3,000만 원 정도라고 한다. (직종, 직급의 구분 없이 전체 평균) ··군의 생활체육협의회에 소속되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연봉은 대략 2,000만 원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틀린 얘기는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나의 직업이기도 하면서 우리가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생활체육지도자인 태권도나 무도 사범은 어떠할까?


대학교 4학년 A 도장에 취업을 나갔던 이후로 나는 태권도 사범의 길로 들어섰다. 당시 내가 처음 받아들었던 월급봉투에는 80만 원이 들어 있었다. 주말도 거의 쉬지 않고 일했던 것을 고려하면 터무니없는 액수였다. 피자배달을 해도 이보다는 더 받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돈을 벌기보다는 배우겠다는 자세로 버티기는 했지만, 형편이 넉넉지 못한 상황에서 80만 원이라는 박봉은 미래를 준비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거기다 차비만 해도 20만 원이 들었으니 실제 남는 건 60만 원 조금 넘었으려나…. ㅡ_ㅜ

A 도장에서 처음 6개월이 지났을 때 10만 원이 올랐고, 다시 6개월이 지났을 때 10만 원이 올랐다. 1년이 되었을 때 100만 원을 받았는데 월급은 더는 오르지 않는다고 했다. 대신 100명에서 한 명이 늘어날 때마다 2만 원씩 인센티브를 준다고 했다. 1년이 조금 넘어섰을 무렵 101명째 수련생이 입관했다. 드디어 인센티브를 받나 보다 생각했는데 B 도장으로 가란다. 인센티브는 구경도 못하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B 도장으로 옮겨왔다.

고작 경력 1년의 초보 사범이었지만 B 도장의 대우는 A 도장과 확연하게 달랐다. 사실 A 도장의 대우가 어쩌면 비정상적인 것이겠지만 아무튼 근무 환경이 급격히 변해버렸다. 월급은 물론 식비, 심사수고비, 명절 보너스도 크게 차이 났다. 지난 1년간 A 도장에서 우울증까지 걸려가며 고생한 대가라고 여겼다. 물론 같은 또래 직장인들에 비할 바 아니었지만, 경력이나 능력에 비한다면 불만스럽지 않은 대우였다.

연봉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어떤 항목을 넣고 빼야 하는지 모르지만, 태권도 사범 3년 차인 내가 도장에서 1년 동안 벌어들이는 모든 수입을 연봉으로 계산해 보았다.

3년 차 태권도 사범의 대략적인 연봉

1년 차 : 11,220,000원
2년 차 : 21,390,000원
3년 차 : 23,790,000원


월급, 식비, 교통비, 심사수고비, 행사수고비, 명절 보너스 등이 모두 포함된 것이다. (조금이라도 많이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싶었다. ^^;)

참고로 내가 근무하는 지역은 부산이고 도장 수련생은 평균 100명에서 ±5명이다. 차량운행과 수업을 모두 혼자 하고 있다. 평일은 10시간 일하고, 토요일은 보통 2시간 정도 일하고 하지 않는 날도 많다. 평균적으로 주 62시간 일하고, 월 255시간 정도 되는 것 같다. 퇴직금, 4대 보험, 시간외수당, 성과급 등 더 받는 것도 없고 복지시설이나 정책도 없는 것을 고려하면 정규직 직장인과 비교해 실질적인 차이는 더욱 크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대학과 고교의 태권도학과 및 무도학과 가 급격히 늘어났고 그에 따라 무도 지도자를 꿈꾸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자연스레 이들의 처우에 대한 논란도 늘어나고 있다. 비현실적이고 비합리적인 무도 사범의 처우는 분명 개선되어야 한다.

한 분야를 십수 년을 수련해야만 자격을 주는 무도 사범이 전문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제도적인 문제도 있고, 사용자(관장)와 근로자(사범)의 인식의 문제도 있다. 분명한 건 열심히 해서 수련생이 증가하면 사범의 몫은 당연히 늘어난다는 것이다. 제아무리 뛰어난 능력의 사범이라 할지라도 고용자로서는 수입이 늘지 않는데 월급을 올려줄 리 만무하다. 그러니 자신이 근무할 도장을 잘 선택하는 것도 그 사범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겠다.

태권도장과 같은 스포츠 서비스업은 특성상 월급이 오르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적절한 인센티브 제도를 활용하여 서로 간에 win-win 할 수 있는 방식이 내가 생각할 때는 최선인 것 같다. 우리는 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쉬지 않고 수련하고 배워나가야 할 것이다.

<------------------------------ 2008년 04월 30일 pm 7:30 내용 추가 ------------------------------>

출근하고 잠시 블로그를 확인하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방문자가 무려 13만 명을 넘어서고 100개가 넘는 댓글이 쏟아지더군요. 생전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반갑고 기쁘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화도 나고 답답하기도 합니다.

이 블로그는 저와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제가 수집한 자료와 노하우를 공개하여 아는 것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하는 의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수입을 공개한 것은 태권도 사범의 수입이 대략 이렇다는 것을 저 한 사람을 통해 얘기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태권도 사범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정보가 될 수 있고, 또 다른 사범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을 거라 여겼습니다. 결코, 불평이나 하소연하려고 남긴 글이 아님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무도 사범의 처우 문제에 몇 가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니 참고하라는 의미로 몇 자 적은 것이 투정이나 부리는 것으로 오해하셨나 봅니다. 그런 의도가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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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 | 2008.04.30 11: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러니까 오너가 되세요 저는 솔직히 자영업하는데 월수 1000~1500만원 됩니다 (물런 순수입입니다)
    차라리 어렵더라도 체육관 하나 차려서 운영해 보세요

  • 알럽 태권도 | 2008.04.30 11: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태권도장을 차리면 한달에 돈 천만원이 우습다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한달에 그 정도 벌려면 최소 관원이 200명 이상은 되어야 하고 교육비도 일인당 십만원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다른 직원 하나 고용 안하고 관장 혼자서 또는 사범 한명만 두고 운영한다면 150명 정도만 되어도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사실 아이들 그정도 인원이면 사범 혼자서는 무리입니다. 그리고 요즘 경유값이 너무 올라서 차량운행에 드는 비용이 엄청 많이 들어갑니다. 바로 코앞에 사는 아이들도 차량운행 해달라고 하는 추세이니까요. 하여튼 이 글 올리신 사범님은 참 열심히 묵묵히 일하시는 분인것 같네요. 노동에 비하면 이제는 그 정도 받으실만 하네요. 정말 고달픈 직업이예요. 우리 남편도 사범이지만 휴일도 쉬는 날이 없답니다. 그래도 먹여살릴 가족이 잇고 그일에 보람을 느끼니 하고 있답니다. 사회적으로 대우도 못받는 직업이지만 여전히 부모들은 아이에게 인성적으로 문제가 있을때는 체육관으로 상담을 하러 오시니 그만큼 기대하는 바가 크다는 얘기지요. 이땅의 모든 태권도 지도자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 묵묵부답 | 2008.04.30 11: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연봉을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은
    일을 할 수 있는 신체적인 조건이 갖추어진 사람들의 세계일 것입니다.
    월급 100만도 못받는 사람들도 잇습니다.
    물론 그들은 회사에서 받아 주지않는 사람들이죠.
    아무리 건강해도 받아 주지 않는 40대 후반의 사람들입니다.
    전 50대 후반으로서 누구 못지 않게 건강합니다만 아무도 알아 주지 않습니다.
    할수 없이 연탄 하고 있습니다. 부부가 아닌 혼자서 주160시간 정도 합니다. 그러면 월 300입니다.
    6개월 간(10월-4월) 이니 1,800이죠.
    연탄 조차 못했다면 아마 년1200도 벌기 어려울 겁니다.

    전 겨우라고 하지도 않고 많다고 여기지도 않습니다.
    문제는 돈이 행복을 안겨 주지는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대신 돈이 너무 없다면 불행해질 수 있지만 .....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월100만원만 벌어도 부족함 없이 부자 같이 살 수 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자신의 가정에 문제가 발생 하는 것은
    남과의 비교의식에서 비롯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욕심이 발생하여 은행문을 들어서가 시작합니다만
    이게 바로 불행의 시작입니다.
    부디 빚없이 가진 것으로 만족하여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꼭 비교 하고 싶다면 잘 나가는 사람 보다는 ..... 정지된 사람들을 바라봅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는 돈 없어서 긂는 사람도 있으며, 돈 없어서 연탄도 구입 못하고 얼음방에서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지내는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이러한 그늘진 사람들을 함 생각 해 봅시다.

  • 능궹이 | 2008.04.30 11: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올해 5년차 공무원입니다..작년말 기준 연봉이 2400정도(기본급 및 모든수당 포함)네요...애들은 커가고 먹고 살기 정말 힘듭니다..휴....모르는 사람은 공무원이 때돈 버는것처럼 말하는데..공기업이랑 공무원 혼동하지 마세요..공기업 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거의 연봉 따블 차이납니다..

    • 나그네 | 2008.04.30 11:45 | PERMALINK | EDIT/DEL

      재래시장에서 무한대로 쓸 수 있는 카드나온데요...

      복지포인트는 합치지 않으신듯, 아이는 나라에서 키워주는 셈이죠..^^

      그래서 열심히 하시지 않으셨나요~

  • 흠.. | 2008.04.30 11: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난 처음 시작할때 초봉 50만원부터 시작했었죠.;
    그땐 아무것도 모르던 때라 다들 이렇게 시작한다고 해서 시작했건만.
    주말 다 출근하고 일하고 차운행까지 다 돌고 새벽반만 빼고 10시까지 풀로
    운동하고-_-지금 저도 3년차에
    관원생 110명 사범 저 혼자임(여자). 3년차에 105만원 받았음.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현재 그냥 회사 다니고 있어요-_ㅠ;;

  • 0_- | 2008.04.30 11: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시스템이 제대로 안 되어있어요.
    달리 "갑-을-병-정"이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갑이 힘들다고 을에서 착취하니 을은 또 병에서 착취하고...
    사회 전체가 이 꼴이니 계층구조 제일 아래에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만 죽어나지요.

    그렇다면 국민들 의식이라도 깨어있어서 이런 현실을 타개해야 할 건데
    이런 글 쓰면 "배부른 소리 한다"투로 이야기 하지를 않나...
    분배정책 이야기 하면 이건 무슨 빨갱이냐는 투로 이야기 하지를 않나...

    뭐 깊게 생각할 것도 없지요.
    분배한다면 부자 뜯어먹는다는 소리로만 착각하고, 삼성 비리도 "국익"논리면 자기꼴은 어떻건 봐줘야 한다는 허튼 논리가 팽배하는 사회.

  •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날이 올꺼예요. | 2008.04.30 11: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다라는 말 있잖아요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

    그리고 기쁨의 날이 올것이다.

    결론은 지금 짠돌이처럼 열심히 모아서 도장차리세요.

    그담부터는 남부럽지 않게 사시겠네요.

    요즘에 호신술 배운다고 태권도 많이 하잖아요.

    운동도 해서 체력단련도 되고 체육실기평가도 보기 때문에도 그렇고

    지금 많이 배우시고 준비하시고 도장차리시고 탄탄대로로 가시길 기원합니다.

  • 다 자기운명이지뭐... | 2008.04.30 11: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타고난 운명에 순응하세요... 하지만 노력하면 언젠가는 댓가를 보상받죠.
    자영업이라..... 그거해서 무조건 돈벌면 다 장사하지 누가 밑에들어가서 일합니까.
    그리고 돈이란 자기 하기 나름이죠. 고물상.... 보기엔 더러워보이죠?
    요즘같이 철값,스텐,동값 오를땐 한달 몇천씩도 법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이것도 노력의 대가고 운이죠. 전번에 인간극장에 나왔죠. 그 젊은사람도 가족끼리
    고물상하는데 1인당 500씩 번다고 하더군요. 한달에....

  • 복지사 | 2008.04.30 11: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입사 - 연봉(1800) / 5년 후 현재:4호봉(2300)
    사회복지계에도 급여 많이 올랐죠? 하지만 각종수당이 오른 것이 아니라...
    기존 너무나 낮은 사회복지계에 대한 임금보조정책과 매년 5~6%씩 오르는 물가가 반연된 결과...
    업무시간은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은 대상자 들과 같이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서 1일(24시간)보통 이틀 일하고 하루 쉬는 경우가 많구요.
    주말에 당직까지 온다면.. 운 없을땐 7일중 6일을 꼬박 일하는 거죠.. 6X24 = ...^^;(주 44시간, 40시간은 먼나라 이웃나라 이야기..)

    참고로 현재를 기점으로 15호봉:약40세(2700-2800) 25호봉:약50세(3000-3300)정도입니다.
    젊을때는 한다해도 가정을 꾸리면서 할수 있는 업인가 합니다...
    그러면서도 위를 봐서는 안되는 직업입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을 봐야하고 일반인들의 생각처럼"봉사하는" 남자.. 가장이 되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인건비기준을 보시면 됩니다만, 2005년 부터는 복지정책이 지방으로 이양이되어 심지어 위에서 짚어드린 40세(2700만)에 맞는 임금을 주어야 되지만, 지방 재정이 부족하다면 그것도 제대로 못받는 지역도 있답니다...ㅜㅜ

    • 복지사 | 2008.04.30 11:39 | PERMALINK | EDIT/DEL

      자녀나 주위사람이 사회복지사가 되고싶고 하고 싶다고 한다면..

      건강한 이에게는 "봉사활동"
      금전적 여우가 있는 이에게는 "후원"
      만 하라고 하세요...

      사회복지사끼리 결혼했다가는 수급자(예전 - 생활보호대상자) 된답니다..^^;

  • 한수올려차기 | 2008.04.30 13: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궁금한 게 있는데요.. 저는 태권도 전문직으로 나갈 건 아니지만 그냥 저 가르치시는 사범님 생각이 나서 여쭙습니다. 현재 강남에 거주 중인데, 사범님께서는 도장을 혼자 운영하십니다. 아침 11시부터(초등 저학년 수업 끝날 시간에 맞춰) 밤 8시까지 계시는데요, 성인반은 거의 없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혼자 운영에 있어서 그렇게 많이 어려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근데 진짜 궁금한 건, 제가 월 10만원을 내고 다니고 있는데, 대단지 아파트(총 12개동) 상가에서 운영하는 도장이기 때문에 도장원(유년 포함) 100명 모으는 건 장난이거든요? 그럼 단순 계산으로 10만원 x 도장원 100명 = 천만원 아닙니까. 저는 일단 여기에 경악을 했습니다. 물론 상가 운영 임대료도 지불을 해야겠지만 그건 막말로 식당을 차려도 그 돈은 내는 판이기 때문에 상가 임대료를 뺀다쳐도, 강남이니까 좀 비싸게 잡아서 300만원(제가 대학생인 고로 상가 임대료 따윈 모릅니다만) 뺀다 쳐도 700만원의 순익이 남습니다. 아파트 상가이기 때문에 원생 차량이 필요하지도 않지요, 또 자택도 상가에서 걸어서 2분거리이시니 extra 비용이 하나도 없습니다.
    수입 환원도 없어요. 혼자 운영하시기 때문에 700만원 전부 사범님 것입니다.
    상가가 아닌 곳의 도장에서는 월 8만원에 도장님 세 분이랑 차량 한대, 여직원 하나 있더군요. 거기는 원생은 많이 모집할 수 있겠으나 그렇게 인건비에 돈을 쓰다보면 돈이 하나도 없을 것 같네요. 블로거님 말씀대로.
    하지만 제 사범님 같은 경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14년 전에도 그 사범님 제자였는데, 그 때도 계속 혼자 운영하셔 왔어요.
    아직 젊으신 분이십니다. 나이 상으로는 48세가 되셨지만 큰 자제분이 중 3, 작은 자제분이 초등학교 3학년인 점을 감안하면 세대가 젊지요. 그런 분이 강남 대단지 아파트에서 거주 및 도장을 운영하는 걸 보면 분명 도장 운영이 어려워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그 분이 남는 시간엔 여타 수입 버시는 건 아니냐구요? - 남는 시간엔 배드민턴 클럽에 가십니다. 거의 도대회 선수권이시라고 알고있습니다. 운동 하나는 참 열심히 하시는 어른으로 알고 지내고 있지요..
    참고로 위의 돈계산은 사범님께서 계산해주신 게 아니라, 제 스스로 생각해 본 겁니다.
    상가 임대료나 차량 운영 이외에 들어가야 할 돈이 또 어디 있을까요?

  • 관장과 사범 | 2008.04.30 13: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범은 한마디로 봉이다.
    간단히 원생 100명에 사범은 100만원에서 별로 오를거 없다 그런데 관장은 최소 몇백먹고 또 원생 아무리 늘어도 사범에게는 돌아가는거 없이 관장 배만 불리는게 태권도 생리다. 또한 관장은 시험볼때마다 수수료 먹는게 원생 1인당 몇만원이다. 사범만 불쌍해 죽겠구만...

  • 태권! | 2008.04.30 13: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5년간 사범생활 했습니다. 30만원부터 시작했구요. 정말 머 빠지게 고생도하고, 배우기도했죠!
    지금 체육관을 오픈한지 3년 됐고요. 수입 달 1천만원 넘습니다. 참고 기다리고 배우세요. 그럼 머지않아
    남들보다 벌지못한 몇배의 수입이 될것입니다. 3년차면 고비겠네요. 만약 다른일을 한다고해도 3년이 되면
    해의를 느낄것입니다. 지금 고비를 슬기롭게 넘기고 참을 인자 새기며 배우세요. 남들이 부러워 하는 선망
    의 직업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젊은사범님들 참을성이 많이 부족하죠.. 사범님 생활 한 3년 더하셔야 될
    것 같네요..짧은 소견 올립니다.

  • 15년차 | 2008.04.30 14: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국에서는 본인의 능력이나 노력.. 운도 중요하지만..
    혈연과 학벌이 제일이죠.
    일에 대한 능력이 없어도 연봉 3000 이상 받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직종에 따른 차이도 많이 나지만
    한국에서 급여차이는 대부분 불공정한 급여 체계 때문이죠

  • 고하토 | 2010.03.15 14: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현 합기도사범 재직중인 사람입니다,

    급여 액수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일을,
    즐겁게 즐기며 일하시는 것 같아요,
    그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그만큼 앞으로 돈도 많이버시고,
    훌륭한 지도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하토 올림,

  • 최한수 | 2012.07.01 00: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배부른 소리네요 전 월급80에 2년일했고 유아체육10군대다녓어요 자차로요 기름갑은 자기부담이고요..... 진짜 남는거라곤 핸드폰비 10만원 그즁에 월 4만원은 관장 고등학교 동문회 단체문자비로 나갔네여 제수중에 남은돈 5만원 으로 버텻습니다

    • 김사범 | 2012.07.01 20:17 | PERMALINK | EDIT/DEL

      80에 생노동 한 게 자랑이라고... 능력이 안되니까 그렇게 받은 거겠지, 이 사람 참 말 어이없게 하시네~ 본인이 그랬다고 이걸 배부른 소리로 보다니

  • 희야 | 2012.09.24 09: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태권마루님 글잘보았어요~
    저또한 10년간운동하고 체육대나와서 학교다니며 사범생활할때는 아이들이좋고 태권도가좋아서 40받아도 그때는좋았지요 군대를 다녀와서 까지 제직업은 5년간 사범님 이었죠 그리고 막 사회생활에 뛰어들자마자 부모님께서는 이제는 알아서살아가라고 스파르타식으로 모근금전부분을해제하셨고 그때부터 마루님이쓰신글처럼 급여부분을비교하기시작하니 한도끝도없이 불만만 마음속에 커져가고 선배관장사범님들께 언젠간 이야기를해줘야겠다싶었네요 지금은 냉정한사회에 굴복하고 모든태권도인생을정리하고 이직을해서 먹고살고있지만 절이싫으고 중이떠나면 스트레스 안받는거같아요~암툰주저리주저리했네요~열심히 본인에직장에 희망과열정을가지셨으니꼭 성공하실거에요~보람판사범님을보고 한때추억을떠올리며 지나가는나그네였습니다~^^

  • 사범사범 | 2013.02.12 15: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힘냅시다
    누군가 나와 같은 길을 가며 함께 뛰고 있다 여기시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사범님과 같은 길을 가고 있네요~! 자신이 이겨내야 할 과제 인거 같습니다 !

    파이팅하시죠!

  • 한사범 | 2014.04.30 02: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런것 저런것을 다떠나서 태권도도 지금보다 더나은 생활이 펼쳐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20살에 처음 시작할때 30만원받고 일햇습니다만 경력과 능력에 따라 오르겟지만
    앞으로는 이런이야기들이 추억이 되엇으면합니다 내가 겪엇다고해서 앞으로 이일에 뛰어들 분들도 박봉이 아니였으면 합니다

  • 저도 8살때 운동을 시작해서 18년동안 운동을 했고 이 길로 먹고 살아야겠다 해서 했는데 혼자 월세내고 그러다보니 생활이 안되더군요. 충분히 공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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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사범의 바람직한 지도자 상 :: 2008.02.09 17:30


목차

Ⅰ. 머리말

Ⅱ. 몸말
   1. 태권도 사범이 숙지해야 할 전통 태권도의 이해
      (1) 태권도에 있어서 전통에 이해 - 태권도 지도자으로서의 도덕성
      (2) 지도자의 정신의 세계
      (3)  수련교육 정립 단계별 과정(표)
   2. 지도자들의 태권도 도덕적 교육 책임
      (1) 도덕성을 필요로 하는 이유
      (2) 도덕 교육적 책임

Ⅲ. 맺음말

참고 문헌


Ⅰ. 머리말

시대 흐름에 따라서 변해가는 지도자들의 교육 시스템을 보면서 일선에서 태권도 지도자로 생활하고 있는 내가 어릴 때 수련하던 태권도 도장의 모습이 조금씩 상실되어가고 우리가 어릴 때에 운동했던 태권도의 무도적 인식이 없어지는 관점에서 현실에 태권도 교육이 과연 올바른 태권도 교육인가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현재 지도자들이 태권도장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너무 현실적인 문제를 빌미로 본래 태권도 교육 목표에 벗어나 한 지역사회의 지도자로서 아이들을 이끌어 가지는 못할 망정 되려 아이들 흥미에만 치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위기감을 갖게 되었다.

그 위기감은 ‘과연 태권도 교육을 흥미있게 할 수 없는가?’란 생각으로부터 나온 것은 아닌가.  그렇다고 수련생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아이들이라는 현실을 무시하고 종래의 단순한 수련 방법만을 고집할 것인가? 우리는 두 가지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충분히 태권도를 중심으로 수련을 진행해도 흥미있게 아이들이 배울 수 있다라는 것과 이것이 전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선 지도자들의 책임에 있다는 것이다.

아래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함으로써 태권도를 흥미있게 교육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말해서, 지도자의 인식도가 어디에 초점을 두느냐에 따라서 이것이 가능할 수 있고 반대로 불가능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 후의 논의는 바른 태권도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 지도자가 태권도에 대해서 어떠한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그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어떻게 일선에서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을 꾸려가고 있는가로 귀결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먼저  전통 태권도에 대한 이해로써 태권도에서의 전통의 실체를 도덕적 수련이라는 과정에서 살펴보고 태권도에서의 정신적 의미와 이로부터 다양하고 체계적인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이 가능하다는 것과 더 나아가 이로써 전통 태권도 교육을 발전적으로 계승할 수 있다는 보이기로 한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또한 이러한 태권도 교육이 전적으로 태권도 지도자의 도덕성과 그 교육에 근본적인 책임이 있음을 아울러 살펴보고 결론을 맺고자 한다.

Ⅱ. 몸말

1. 태권도 사범이 숙지해야 할 전통 태권도의 이해


(1) 태권도에 있어서 전통의 이해 - 태권도 지도자로서의 도덕성

태권도가 주는 신체적 이득은 이른바 달리기나 수영이 주는 신체적 효과와는 다르다. 태권도는 독특한 방법을 사용해서 일련의 독특한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다. 분명히 태권도는 단순한 운동 또는 경쟁적 스포츠와는 달리 그 출발에 있어서 독특한 윤리적 본질을 가진 효과적인 호신술이다.

언뜻 보기에 무서운 폭력을 행사 할 수 있는 기술을 목적으로 하는 무예가 수련을 통하여 도덕적으로 고결한 성품과 평온한 자세를 갖도록 한다는 것이 이상하게도 들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은 태권도에서 매우 중요하다. 인간은 누구나 공격 성향을 마음속에 지니고 있다고 한다.

태권도는 이러한 공격성향을 정화하여 조절하도록 하며 더 나아가서 자제토록 하는 것이다. 태권도는 공격을 허용하되 정당한 방향에서 신사적인 방법으로 공격토록 한다. 태권도는 세계적인 현대 무기이며 총알에 견줄 수 있을 만큼 위력을 갖는다. 그러나 우리는 폭력을 초창기에 제압하므로 보다 큰 재앙을 예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태권도는 당사자 누구에게나 막대한 피해를 주는 격렬한 싸움을 막는 방법과 그 방법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는 것이다  현대 태권도는 수련 생들에게 매우 다양하고 유용한 기술을 가르쳐 주어 상대에게 치명상을 입히지 않고도 상대을 무력화시킬 수 있게 해 준다.

20세기에 고안된 자유대련(겨루기)은 자기 절제를 요구하는 긴장된 대결상황에 익숙토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자유대련 시 수련 생은 한 사람의 상대자와 겨루게 되며 상대의 공격을 예상하여 막고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공격 방법을 배운다. 태권도는 그것이 무예수련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태권도를 배우는 초보자에게 사범은 맨 먼저 다음과 같은 말을 할 것이다. “만약 네가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가능하면 피하도록 노력하여라. 그 자리를 빠져나가는 것이 가장 상책이다 ”
이처럼 태권도는 자신을 내보이기 위한 수단이 아니며 정숙한 자세를 요구하는 개인 수련이다.
지도자 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은 도덕적으로 고결한 성품을 갖추는 일이다.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폭력을 거부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의 능력에 대하여 확신을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이러한 회피가 오히려 정정당당한 것이다.

태권도 수련이 조그만 세계를 만들어 낸다면 그것은 한 사람의 도덕적인 성품이 시험되며 발전되고 강화되는 세계일 것이다 그것은 사막에서 생명을 지키는 과정과도 같을지 모른다 적십자의 안전과정이 우리가 물 속에 빠졌을 때 생명을 구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면 태권도는 육지에서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침착하게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태권도가 강조하는 기술은 적의 공격을 막는 방법으로서 회피와 무력화의 방법이다.

태권도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에서 오는 공격을 반복되는 개인 훈련을 통해 방어하게 해 주며 급박한 상황에서 자기통제 자기확신 침착한 자세를 유지 할수 있게 해준다. 태권도는 또한 존경심을 강조한다. 사범은 수련생들이 무례하고 건방지며 복종하지 않는 태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수련 생들은 사범과 동료 수련생 그리고 도장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한다.

태권도는 끈질긴 인내와 안전 그리고 야심을 갖지 않고는 숙달될 수 없다. 검은 띠를 매기까지는 몇 년이 걸리며 고단 자가 되려면 몇 십 년 걸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면 도덕적으로 고결한 사람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윤리학의 역사는 도덕적 덕이 교육될 수 있는가 아닌가 라는 질문과 관계되면서 형성되어 왔다. 우리는 플라톤과 같은 철학자처럼 이런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든가 또는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을 그럴 듯하게 정돈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단지 어떤 사람이 실제적이고 도덕적인 문제 상황에 직면하여 반응하는 방법은 부분적으로 그 사람의 능력과 사회 속에서의 교육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주장 할 뿐이다 이런 관점에서 태권도는 문명인의 도덕적 관심을 환기 시켜준다.

태권도는 어떤 유토피아적 사회에 접근하는 것도 격정으로부터 해방시켜 주는 것도 아니다 태권도는 실제 잠재적 격정 상황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준다 효과적인 호신술이라는 면을 떠나 태권도는 현대 문화에서 중요한 추상적 도덕 가치 즉 긴박한 상황 아래서 자기 신뢰 용기 자기통제 능력을 길러 준다는 사실을 우리는 특히 기억할 필요가 있다.

(2) 지도자의 정신의 세계

태권도가 가지는 본래의 수련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태권도 수련을 정신 수양과 수련 이치(원리)에 입각한 무도 태권도로 재정립을 하고 이를 수련의 근본으로 삼는 것밖에는 없다고 보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태권도 수련의 목적에 대한 방향을 무도 태권도 수련의 개념으로 설정하고 수련을 해야 태권도 수련에서 오는 수련의 의미(맛)를 알 수 있을 것이며 수련에서 얻고자 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통상적으로 정신에는 보이는 정신과 보이지 않는 정신이 있다. 보이지 않는 정신은 사상 또는 추상적인 것을 추구하는 정신이라고 보며 보이는 정신은 끈기와 투지 지구력 참을성 용감성 등 강해지고자 하는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현재 태권도 수련에서 추구하는 정신세계는 우리 고유의 정신세계인 안 보이는 정신 즉 “도”적인 개념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므로 전통적인 우리의 개념과는 어긋나 있다고 본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과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무도 정신과는 의미상 틀리는 것으로서 태권도 정신이 잘못 이해되면 수련이 잘못 수련되고 수련이 잘못 수련되면 오히려 육체나 정신에 해가되므로 태권도를 통한 태권도 수련의 목적에 부합하는 태권도 정신 개념부터 재정립해야 한다고 본다.

(3)  태권도교육 정립 단계별 과정

어떤 사람들은 구태의연한 태권도 교육 방법을 고집하기도 하고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기본 동작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흥미위주의 태권도 교육 방법에 치중하기도 하는데 우리는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흥미 있는 태권도 교육이 가능하다는 인식의 전환을 필요로 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는 생각을 이렇게 할 수도 있으며 저렇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전환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 자신의 개발이 필요하다 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창조해서 보다 나은 지도 방침을 연구개발 하여 수련생 지도에 한치의 오점을 남기지 않도록 사범님들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래 도표를 보면서 다시 한번 교육의 전반적인 것을 살펴보고 교육의 중점을 어디에 맞춰 교육할 것인가? 상기해보았으면 하는 바람에 나름대로 수련교육의 단계별 과정을 정립해보았다.

수련교육 정립 단계별 과정
 

태권도 교육의 정신적 의미 발견

태권도 교육의 필요성

인식의 전환

다양하고 체계적인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수련형태 별 수련방법 연구


2. 지도자들의 태권도 도덕적 교육 책임

(1) 도덕성을 필요로 하는 이유

태권도란 무엇일까?

태권도는 발로 찬다는 의미를 가진 태(跆)와 주먹으로 막고 지른다는 뜻을 가진 권(拳), 그리고 길과 방법을 뜻하는 도(道)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즉 태권도란 단어의 순수한 의미에서 발로 차고, 주먹으로 막고 지르는 일정한 기술의 체계로 이해해 볼 수 있겠다.

실제로 우리가 체험하고 있는 태권도 역시 맨손과 맨발로 수행하는 전신운동으로서 인체의 특정부위와 관절을 단련하여 자신을 방어하고, 타인을 공격하는 기술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볼 때 태권도수련은 신체를 단련하여 강하게 만드는 과정이자 동시에 신체의 폭력가능성을 높이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도덕성은 대학교수나 교사, 성직자 등과 같이 폭력 사용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인격적 자질로 보인다. 조직폭력배나 거리의 깡패와 같이 폭력 사용을 업으로 삼고 있는 자들에게 도덕성을 요구하는 사람은 없다.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신체의 폭력가능성을 높여주는 태권도와 폭력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여겨지는 도덕성은 겉보기에 아무런 관계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태권도 도장이나 훈련장 또는 경기장 등을 방문해 보면 태권도 수련이나 경기를 전후해서 지도자나 상대 선수에 대해 정중한 예의를 표하는 광경이나, 도덕과 질서를 강조하는 정신교육 장면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도덕과 윤리를 강조하는 경향은 광복 이후 태권도의 진흥에 힘썼던 도장들의 이름에서도 잘 드러난다. 지도관(智道館), 무덕관(武德館), 강덕원(講德院), 송무관(松武館) 등의 초창기 도장의 명칭에는 지혜(智), 도(道), 덕(德) 등과 같은 윤리적 덕목에다가 민족의 기개를 상징하는 소나무(松)까지 곁들어 있다.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 태권도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도덕성을 그렇게 강조하고 있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태권도는 여러 가지 인간을 이롭게 하는 측면을 다양하게 내포하고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폭력으로 남용될 소지가 많은 행위양식이기 때문이다.
태권도는 각 개인이 자신의 몸을 단련하고 수련하는 과정에서 건강과 자신감, 극기와 절제 등과 같은 바람직한 가치를 습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기능을 갖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 과정에서 몸을 폭력수단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 기능을 갖는다.

이 두 가지 기능이 적절하게 조화되는 경우 태권도는 그 자체의 타당성을 갖게 되지만 태권도의 부정적 기능이 긍정적 기능보다 우선할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다.
미국이나 유럽사회에서 개인간의 갈등상황에 태권도기술을 사용하는 경우 법적인 측면에서 칼이나 총과 같은 무기의 사용과 동일시하여 매우 엄하게 처벌하고 있는데, 이 점은 바로 태권도의 역기능에 대한 경고인 셈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역기능에 대한 보완적 수단으로서 태권도수련에 앞서 도덕성을 강조해야만 한다.

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자동차운전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자. 우리가 자동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운전기술을 배우기에 앞서 먼저 교통법규준수의 내면화과정, 즉 교통도덕교육의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왜 그래야만 하는가? 자동차운전은 분명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매우 유용한 면을 많이 갖고 있다.
그러나 교통법규를 내면화하지 못한 사람이 운전을 할 경우에 그것은 매우 위험하고, 사람을 살상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생겨난다.

자동차 운전은 한마디로 사람을 살생하는 폭력이 될 수 있다. 1톤에 가까운 쇠 덩어리를 시속 100km로 달렸을 경우에 이것과 충돌해서 살아남을 자는 없다. 실제로 우리는 운전미숙이나 취중운전으로 여러 사람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린 경우를 신문지상에서 드물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이렇듯 운전은 분명 매우 위험한 폭력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은 기능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운전면허를 허가해 주는 기관에서는 그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운전기술을 배우기에 앞서 교통법규의 내면화과정, 즉 교통도덕의 습득을 요구하며, 이러한 조건을 갖춘 사람에게만 운전을 허락한다.

운전은 삶에 유익한 측면을 많이 제공해 주지만 폭력으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높은 기능이기 때문에 오직 그것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허락되는 것이다. 따라서 아직 도덕적으로 미성숙한 미성년자나 정신이상자 또는 상습적 음주운전자에게는 운전자격이 부여되지 않는다.

우리는 이와 유사한 예를 군대의 강한 규율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평화시에도 군인들에게는 강한 규율과 절도, 절제력이 요청된다. 그 이유는 이들이 인명을 손쉽게 살상할 수 있는 무기를 소지하고 있으며 그것을 임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군인들이 자신이 소지한 무기를 무분별하게 사용한다면 사회적으로 커다란 혼란이 야기될 것이다. 따라서 군인들은 무기를 소지하기 이전에 각종 훈련과정과 정신교육을 통하여 무기를 함부로 남용하지 않도록 철저한 도덕교육을 받는다.

태권도에서 도덕성이 강조되는 이유 역시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어느 정도 신체적 조건만 갖춘 사람이라면 "바른 방법"으로 오랫동안 태권도를 수련했을 경우에 그의 몸은 상대적으로 그 이전보다 강해지고, 빨라진다. 말하자면 그가 발휘할 수 있는 폭력가능성은 크게 증가한다.
이와 같은 강함 또는 폭력가능성의 증가는 수련자에게 건강이라든가 자신감과 같은 유익함을 가져다주기도 하지만 그것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없는 자가 소유했을 때 그것은 사회적으로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교실에서 동급생들을 협박하거나 구타하는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고, 거리에서 금품을 갈취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도 있으며, 사소한 말다툼 중에 자신의 의사를 관찰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남용될 수도 있다. 물론 이 모든 폭력의 남용은 원칙적으로 법적 제재를 통해 방지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법보다 주먹이 앞선다는 말도 있듯이 법이 통용되지 않거나 효력을 미치지 못한 영역이 법치국가 내에서도 분명히 존재한다. 학교운동장의 한 모퉁이나 으슥한 골목, 또는 인적이 드문 공원 등지에서는 법보다 주먹이 가깝기 마련이다.

따라서 강함과 폭력에 다름 아닌 태권도 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사람은 그 기술을 익히기 이전에 먼저 자신을 억제하고, 인간을 존중하며, 자신이 습득한 기술을 바르게 사용할 줄 아는 내면적 태도, 즉 도덕성을 먼저 길러야만 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태권도는 도덕성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동양의 전통사회에서도 각종 무술을 전수해 주는 과정과 관련하여 "비인비전(非人非傳)"이란 말이 강조되고 있는데, 이 말은 "인간이 아닌 자에게는 무술의 기술을 전수해 주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진 한자성어이다.
이 성어 역시 무술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무술기술을 습득하기 이전에 먼저 (도덕적으로 성숙한)인간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도덕성이 뒷받침되지 않는 무도수련, 그것은 폭력의 습득과정 이외에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제시한 나의 주장에 다음과 같은 반론이 제기될 수 있다. "당신의 설명을 잘 음미해 보면 태권도수련과정과 도덕성습득과정은 서로 별개의 과정이라는 주장이 함축되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와 같은 주장은 잘못되었다.
태권도란 그 자체에 이미 도덕성을 길러주는 도덕 교육적 요인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태권도를 수련하다 보면 도덕성 습득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따라서 태권도수련과는 별도로 진행되는 도덕교육은 불필요하다." 이와 같은 반론은 한편으로 옳을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틀린 반론이다.

선생(사범)을 잘 만났을 때 태권도수련을 통해 도덕성이 길러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옳지만, 태권도수련 그 자체로는 도덕성을 기를 수 있는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에서 틀린다. 혹자는 때리고, 지르고, 차고, 막는 태권도수련 자체가 제공하는 혹독한 훈련을 통해 얻어지는 인내심이나 극기심, 단결심, 복종심 등이 도덕성을 길러주는 근거로 작용한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이 전적으로 옳은 것은 아니다. 이와 같은 요인들은 도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나 도덕성 자체의 구성적 요인이 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조직폭력배집단 구성원이나 깡패에게도 이러한 능력은 똑같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발로 차고, 손으로 막고 지르는 태권도 자체의 수련과정과는 별도로 사범의 의도적인 도덕교육이 필요하다.

(2) 도덕 교육적 책임

사범이 도덕적으로 모범을 보이고,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음으로써 아이들의 도덕성이 발달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태권도가 단순한 폭력으로 타락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렇게 아이들의 도덕성을 키워 주는 일은 우리가 태권도인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국의 상황을 총체적으로 고려할 때 반드시 우리 태권도인들에게 급박하게 요구되는 요청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현재한국의 교육상황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볼 때 태권도에 막중한 도덕 교육적 책임이 부과되어 있다.
그렇다면 왜 한국의 사회상황은 태권도 사범에게 도덕적 책임을 부과하고 있는가?
우리는 종종 "한국에는 교육이 실종됐다"는 말을 대중매체를 통해 듣는다. 왜 이런 말이 나돌까? 학교라는 교육기관에서 현재 이 시각에도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마당에 교육이 실종되었다니 도대체 무슨 말일까? 교육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양식으로 나뉘어진다. 정보(이론적 정보나 기술적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과 인간을 만드는 교육(바르게 사는 법의 교육, 즉 도덕교육)이 그 두 가지 양식이다.

참된 의미에서의 교육은 이 두 가지양식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교육이어야만 한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학교교육은 오직 정보의 전달 교육에만 치중하고 있다.
그 결과 도덕교육 이 부재한 실정이다. 지금과 같은 입시 중심 교육체제하에서 도덕교육, 인간교육에 대한 기대는 헛된 꿈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서 나는 태권도도장에 기대를 걸어 본다. 왜 하필 태권도장인가?
현재 우리 나라에는 수천 개의 사설 도장이 존재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수없이 많은 아이들이 관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것이 그 이유이다.
우리 태권도장은 수많은 우리의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교육에 관심을 기울여야만 한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을 도장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 즉 태권도장은 우리 아이들의 도덕교육을 책임져야만 한다.
이것은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우리 태권도인들의 자각적 책임일 뿐만 아니라 아이를 도장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요청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요청은 한국사회는 물론이고 태권도가 보급되어있는 서구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도장에서 도덕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범에게 그에 걸 맞는 자질이 요구된다. 교육자적 자질, 구체적으로 말해 도덕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자적 자질이 요구된다. 그러나 현재 우리 나라 사범들의 상황을 고려해보면 이 점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다. 국기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범지도자교육을 보면 대충 답이 나온다.

지도자 교육의 대부분은 실기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겨루기론, 품새론, 시범론 등등. 최소한 10년 이상 태권도를 수련해야 4단을 얻을 수 있으며, 4단을 얻어야 지도자 교육을 받을 자격이 주어진다. 그런데 10년 이상의 태권도수련으로 부족해서지도자교육에서 또다시 실기를 배우다니... 물론 실기교육이 필요한 점을 부정하지는 않겠다.


도장마다 기본기의 동작이 조금씩 다르고, 따라서 품새도 다르게 실행되고 있기 때문에 교과서적으로 정립된 통일된 동작을 가르치는 사범에게 교육자로서의 책임감과 의무감을 심어 주어야 하고, 바른 교육이 무엇이며,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를, 왜 인간을 존중해야 되고, 아이들은 바르게 가르치는 방법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만 한다.
"아이들을 이해하고, 사랑해 주도록 노력"하라는 간단한 말로 요약할 수 있다.

Ⅲ. 맺음말

운동을 어떻게 교육하느냐에 따라서 수련 생들에게 존경을 받을 수도 있고 또 그 반대일 수 도 있다. 옛말에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 라는 옛말에서 보듯이 스승이라며는 존경 할 수 있는 인격을 갖추고 헌신적이며 도덕적으로 교육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훌륭한 지도력과 인간애가 있는 사람을 말한다. 또한 그러한 사람만이 스승으로서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자신을 생각해 보자. 태권도장의 스승은 사범이다. 사범이 진정한 스승으로서의 대우를 받으려면 수련생을 지도함에 있어서 성실과 성의를 다해서 지도하므로 교육적인 효과가 나타날 때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곧 사범의 성품과 노력 그리고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따라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우리 사범들은 열과 성의를 다해서 열심히 수련생을 지도하므로 존경과 대우를 받는 스승이 되어야 하겠다.

그러므로 해서 자신이 발전하고 도장이 발전하며 나아가서는 태권도가 발전하며 더 나아가서는 우리 나라가 발전하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 자신들이 지도한 수련생 모두가 건전한 인격을 갖추고 자기 방어를 할 줄 알며 한 사람의 성실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해 간다는 사실에 우리 사범들은 자부심과 긍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더욱더 노력하므로 존경과 대우를 받는 사범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며,  따라서 태권도 수련을 통해 진정한 우리의 민족 의식이 녹아 있는 우리의 정신을 느끼고 간직하고자 하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전통적인 태권도 교육 내용을 다양화함으로써 태권도 수련 내용들이 재정립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신성환. 도덕적 수련으로서의 태권도
신성환. 무도 태권도에서 정신의 의미
신성환. 무도 태권도 정립 방안
신성환. 전통과 무도 태권도의 원리
신성환. 태권도 인의예의 범절
신성환. 수련 형태별 수련 방법
신성환. 사범이 갖춰야할 행동지침

송형석. 도덕성을 필요로 하는 이유
송형석. 도덕 교육적 책임

출처 : 태권도정보연구소 신성환 / 청호태권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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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사범 지도자 연수 필기시험 자료 :: 2008.01.20 20:41

200x년 태권도 지도자 연수에서 실제 출제된 문제와 예상문제입니다.
제가 밑줄 그어가며 열심히 공부했던 내용입니다.
대부분은 괄호 안에 답을 기입하는 형식이며 O,X 선택형 문제가 약간 있습니다.
괄호안의 단어들을 중점적으로 공부해보세요.
지나치게 쉬운 문제는 뺏습니다.

※ 200x년도 기준이기 때문에 현재와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규칙 부분은 변경사항이 많으니 아래 자료를 참고하실 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01. 응심자가 주체국 이외의 제 3국에서 응심할 경우 그곳에서의 수련 및 체제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된자.

02. (국기원)은 심사승인, 심사위임, 심사집행, 심사감독, 품.단증 발행 및 징벌권을 총괄하는 최고기관이다.

03. 응심자에 대한 국기원 승품.단 심사추천권은 국가 협회가 자국 내의 회원을 (70%)이상 장악하고 원활한 심사 업무를 진행한다고 인정될 경우 해당 협회장 추춴권이 있다.

04. (WTF)에 가맹하지 않은 국가에서 (공인사범)이 지도하고 있는 수련생에 대하여 공공기관의 확인서에 의거 지도사범이 추천한다.

05. 보통심사위원회는 (6)단 이상자 심사위원이고 (5)단 이하 응심한다.

06. 고단자심사위원회는 (7)단 이상자 심사위원이고 (6)단 이상이 응심한다.

07. 심사위원은 심사 규모에 따라 (3인이상 10인이내)로 편성하고 응심자의 동작 관찰이 용이한 장소에 위치한다.

08. 7→8단은 (8년)응심하고 나이는 (44세)이상

09. 8→9단은 (9년)응심하고 나이는 (53세)이상

10. 품새 심사 기준은? (시선, 기합, 완급, 강약, 신축, 중심, 자세)

11. 심사과목은 (품새) (겨루기) (이론) 한 개 과목 불합격시 실격처리 한다.

12. 심사위원 과반수가 (60)점 넘어야 합격이다.

13. 협회 중심국으로 선정된 국가의 5단이하는 (국기원장)과 (추천국가협회장) 공동 명의로 발행한다.

14. 6단 이상 고단자는 국기원장 명의로 발행한다. (O)

15. 유공자 특전은 (7)단 응심자까지 해당된다.

16. 유공의 경우 (경기실적)이 올림픽우승자 (100%), 세계대회우승자 (80%), 대륙별우승자 (60%)

17. 태극 1~8장은 (유급자)품새, 고려품새~일여품새는 (유단자)품새이다.

18. 5단이하는 (실기심사)를 원칙으로 심사하고 단 4,5단은 (이론심사)를 병행할 수 있다.

19. 국내 및 해외거주자 8단이상 응심자는 본원에서 심사를 실행하여야 한다. (O)

20. 8단이상 응심자는 매 분기마다 년 (4회)심사한다.

21. 태권도 지도자의 조건은 (의도성) (계획성) (전인적관심) (가치지향성)

22. 태권도를 지도한다는 것은 태권도의 (제반기술) 및 (동작)을 바르게 가르치는 일이다.

23. 태권도 지도자 목적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24. 태권도 지도자 목표는?
신체적 - 호신, (건강증진), 운동기능성향상
정신적 - 사회적발달, (정서적발달) (지적발달)

25. 태권도 지도자의 구성요소는? (지도자), 수련자, 수련환경, (수련과정)

26. 태권도 지도자의 자질은? 인격적 감화자, (탁월한 태권도 구사능력 소유자), (합리적 지도력 소유자)

27. 태권도 지도자의 지도형태는? 독재형, 무관심형, (선의형), (합의형), 단순형

28. 수련과정을 순서대로 쓰시오. 계획 - (시행) - 심사

29. 태권도 수련화녕? 사회적 환경, (물리적 환경)

30. 지도자로서 수련생 평가기준은? 타당성, (객관성), (신뢰성), 실용성, 경제성

31. 평가 유형에 따라서 검사와 (관찰)이 있고 평가기준은 상대평가와 (절대평가)가 있다.

32. 태권도의 기본 공격 종류는? 지르기, 차기, (찌르기), (치기) 기술이 있다.

33. 태권도의 독립된 기술이란? (태권도의 기본)

34. 태권도의 기본이란? (태권도의 독립된 기술)

35. 인체중요 공격부위 9가지는? 얼굴, (팔굽), 아래, 대퇴부, (정강이), 무릎, 손목, (옆구리), (복부)

36. 품이란? (몸 전체의 모양)

37. 품새도중 모든 동작을 끝마칠 때 (바로), 정지 시킬 때는 (그만)이라고 한다.

38. 품새란 무엇인지 서술하시오. (공격과 방어의 기술을 규정된 형식에 맞추어 지도자 없이 수련할 수 있도록 이어놓은 동작체계이다.)

39. 품새수련시 유의사항 5가지는? 시선, 힘의 강약, (속도의 완급), (몸의 중심이동), 호흡

40. 선비를 나타내는 품새는? (고려)

41. 고단자 품새의 마지막은? (일여)

42. 태백품새가 상징하는 것은? (백두산)

43. 금강에서 새로 나오는 막기 동작은? (금강막기)

44. 바른 주먹의 인지와 중지의 앞부분을 이용한 공격 기술은? (손기술)

45. 복숭아 뼈 이하의 발 부위를 이용한 공격은? (발기술)

46. 시범의 기초 원리의 이해 4가지는? (합목적성의 원리, 표현의 원리, 타격의 원리, 반복 연습의 원리)

47. 시범에 필요한 요인? 정신적, (심리적), (체력적), (기술적)

48. 시범의 종류는? 단체시범, 단독시범, (대규모 집단시범)

49. 격파의 종류 5가지는? (높이뛰기 격파), (정확성 격파), (위력 격파), (장애물 격파), (종합 격파)

50. 시범 진행과정 및 진행절차
시범 행사의 (성격)을 파악한다.
시범 장소와 (환경)을 고려한다.
시범 보여줄 대상의 (수준)을 고려한다.
시범 (소요시간)을 감안한다.

51. 시범 주최시 유의사항은?
태권도의 (정통성)을 위배하지 않는다.
과격하거나 (혐오스런) 시범내용을 삼가한다.
저속하거나 (유치한) 시범내용도 삼가한다.
개인 (신체조건)과 능력에 적합한 (시범특기)를 양성한다.
기온리 찬 날씨에는 무리한 (고난도기술)을 피한다.
시범 전 지면의 (마찰상태)를 철저히 파악한다.
구령과 기합은 힘차고 (명확하게) 들리도록 한다.
야외시범시 (악천후)에 대비한다.

52. 태권도 발생 배경을 서술하시오.
적과 투쟁.
무기가 발달함에 따라.
인간의 자기 보존의 본능과 종족 보존의 보능에 따라

53. 고구려시대의 고분 벽화는 삼실총, (무용총), 각저총이다.

54. 한국에서의 수박이란 용어가 최초로 기록된 문헌은? (고려사)

55. 고려시대에 수박이 발달된 배경은? (무신정권에 의해 발달)

56. 조선시대 수박이 민간화, 놀이화 되었다고 기록된 문헌은? (동국여지승람)

57. 한국 최초의 권법서 무예서? (무예제보 번역속집)

58. 무예도보통지의 무예사적 의의는? (한국 무예의 완성), (무예의 집대성)

59. 국기원 창립년도는? (1972)년도

60. WTF 창립년도는? (1979년 5월 28일)

61. 태권도로 명칭을 통일한 해는? (1954)년도

62. 심판 사심제 : 주심 (1)명, 부심 (3)명

63. 심판 삼심제 : 주심 (1)명, 부심 (2)명

64. 선수자격은?
(출전국 국적 소지자),
(출전국 협회가 추천한 자),
(국기원) 또는 세계태권도연맹이 발행한 단증 소지자. 단,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는 국기원 단 또는 품증 소지자로서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당해년도 기준 14세부터 17셀까지로 한다.

65. 수련자의 특성?
(연령별 및 성별의 특성을 가진다.),
(운동기능, 체력적 능력이 포함되는 신체적 특성이 있다.),
(동기, 흥미, 태도, 포부, 자아개념, 불만, 성격, 성취동기 등이 포함되는 정의적특성을 가지고 있다.) (기능, 창의력, 인지적측면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가족 및 사회.경제적 배경 등 구성의 특징)

66. 올림픽경기 남자부, 여자부 체급을 모두 쓰시오
남자부 58kg까지
58kg초과 68kg까지
68kg초과 80kg까지
80kg초과
여자부 49kg
49kg초과57kg까지
57kg초과67kg까지
67kg초과

67. 추첨은 경기 (1일)전에 한다.

68. 남자부 경기는 (3)분x(3)회전, 여자부, 주니어(2)분x(3)회전, 휴식(1)분

69. 득점은 얼굴 (2)점, 몸통(1)점, 카운터시 (1)점

70. 금지 행위에 대한 벌칙 선언은 (주심)이 한다.

71. 벌칙은 (경고)와 (감점)으로 한다.

72. 경고 2회는 감점 (1)로 한다.

73. 경기 결과의 판정은? 케이오승, (판정승), (주심직권승), (실격승), 반칙승, 기권승

74. 주의선에 대해서 서술하시오.
경기 진행과 유효성 판단의 기준이 되지 않으며 선수로 하여금 위치가 한계선에 이으러 있음을 상기시켜 주기 위한 선이다.

75. 경기방해 행위는? 한계선 밖으로 나가는 행위, (넘어지는 행위), (등을 보이고 피하는 행위)

76.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 10가지는?
상대를 끼는 행위, 이 자료는 태권마루(http://www.taekwonmaru.com)에서 제공하였습니다.
(상대를 잡는 행위),
(엄살을 부리는 행위),
(상대를 손바닥 또는 몸통으로 젒고하는 행위),
(무릎 또는 이마로 가격하는 행위),
(샅을 가격하는 행위),
(허벅지, 무릎 또는 발을 밟는 행위),
(손으로 얼굴을 가격하는 행위),
(선수, 코치가 경기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
(선수가 경기를 회피하는 행위)

77. 경기장은 가로 (12) 세로 (12) 이다.

78. 몸통, 얼굴 허용부위는
몸통 (몸통호구로 보호되는 부위로서 손기술과 발기술의 공격이 허용된다. 단, 척추부위는 공격할 수 없다.)
얼굴 (뒤통수를 제외한 얼굴 전면을 말하며 발기술에 의한 공격만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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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사범지도자 연수 강의시간 (2005년 기준) :: 2007.01.10 12:59

오전 8:50분 까지 집결 (절대 지각하지 마세요)
오후 16:30 모든 정규일정이 끝나면 전달사항 및 자율학습 시간입니다. (대략 17:00 에 끝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1~2 교시 : 09:30 ~ 10:50
3~4 교시 : 11:10 ~ 12:30
5~6 교시 : 13:30 ~ 14:50
7~8 교시 : 15:10 ~ 16:30

1 일차
1~2 교시 : 오리엔테이션 및 개강식
3~4 교시 : 용어및기본동작
5~8 교시 : 겨루기론

2 일차
1~2 교시 : 도장경영론
3~4 교시 : 특강 (지도자역할과사명)
5~6 교시 : 용어및기본동작
7~8 교시 : 태권도지도법

3 일차
1~4 교시 : 품새 (유급자)
5~8 교시 : 태권도사

4 일차
1~2 교시 : 품새 (유급자)
3~4 교시 : 경기규칙
5~6 교시 : 품새 (유단자)
7~8 교시 : 심사규정

5 일차
1~2 교시 : 시범방법론
3~4 교시 : 품새 (유단자)
5~8 교시 : 수료시험및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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