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수업1 마지막 수업(중·고등부 수업)에 수련생이 4명 이라면.... 우리 도장에는 평소 중·고·일반부 수련생이 타 도장보다 많은 편이었다. 지난 방학에는 20명에 달할 만큼 그 수가 적지 않았다. 이번에 새 학기를 맞이하면서 절대 그만둘 것 같지 않던 아이들 몇이 그만둬서 마음이 무겁다. 3월 4일! 새 학기가 시작된 첫날, 마지막 부에 온 수련생 수가 3명이었다. 많이 그만두고 6명이 마지막 부에 남았는데 3명이 결석했다. 어찌나 분위기 썰렁하고 하기 싫던지… 큰 관심도 없던 WBC 핑계를 대며 같이 야구를 봤다. 그리고 다음 날이 되었다. 마지막 부 수업 시간이 다가오자 오늘은 그 썰렁한 분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걱정이 앞서고 의욕도 많이 떨어졌다. 신입생 유치로 치열한 시간을 보내며, 바쁜데도 종일 마지막 부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아예 없으면 일찍 퇴근이라도.. 2013.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