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태권도협회1 부산광역시 태권도협회 승품·단 심사장에서 본 문제점 나른한 봄날의 일요일~ 늦잠을 자고 심심하던 차에 태권도대회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아쉬운 대로 승품·단 심사를 살펴보기 위해 카메라를 둘러매고 나섰다. 오후 1시경 체육관에 도착했다. '어라? 이상하다!' 오후 심사가 진행돼야 할 시간인데 일부코트에서 3단 응시자들이 심사를 보고 있었다. 오후 2시부터 오후 심사가 시작된다고 장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일부러 시간 맞춰 왔는데 황당했다. 아니나 다를까 여기저기서 원성이 터져 나왔다. 지도자는 물론이고 응시자들과 학부모들까지 주변 사람들과 수군거리며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방금 도착해 오전의 상황을 모르는 나로서는 짜증스러웠지만, 응시자가 많았거나 도중에 문제가 생겨 지연됐었나 보다. 아무튼, 시간 맞춰 준비해 온 사람들은 한 시간 넘게 허비하게 될 판이.. 2011.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