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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태권도협회2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는 작은 단체가 아닌데 말입니다.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이하 부태협) 홈페이지(http://www.busantaekwondo.org) 게시판을 살펴보다 의문스러운 점을 발견했다. 7월 26일에 고품자 심사가 개최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심사 시 유의사항이 심사 이틀 전날에 올라왔다. 유의사항이야 그렇다 쳐도 심사 시간의 변동과 심사 장소가 변경된 것이 이틀 전에 공지로 올라와 있다는 점은 지적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이렇게 이틀 전에 장소가 바뀐 것을 공지한다면 매일매일 부태협 홈페이지에 들어와 보지 않는다면 알기 어렵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최소한 3년 이상을 기다린 끝에 보는 심사인데 장소를 잘못 찾아 심사를 보지 못한다면 얼마나 황당한 일인가 말이다. 분명 그날 심사장을 잘 못 찾아가 부랴부랴 변경된 곳으로 온 사람들이 적지 않았.. 2011. 9. 10.
부산광역시 태권도협회 승품·단 심사장에서 본 문제점 나른한 봄날의 일요일~ 늦잠을 자고 심심하던 차에 태권도대회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아쉬운 대로 승품·단 심사를 살펴보기 위해 카메라를 둘러매고 나섰다. 오후 1시경 체육관에 도착했다. '어라? 이상하다!' 오후 심사가 진행돼야 할 시간인데 일부코트에서 3단 응시자들이 심사를 보고 있었다. 오후 2시부터 오후 심사가 시작된다고 장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일부러 시간 맞춰 왔는데 황당했다. 아니나 다를까 여기저기서 원성이 터져 나왔다. 지도자는 물론이고 응시자들과 학부모들까지 주변 사람들과 수군거리며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방금 도착해 오전의 상황을 모르는 나로서는 짜증스러웠지만, 응시자가 많았거나 도중에 문제가 생겨 지연됐었나 보다. 아무튼, 시간 맞춰 준비해 온 사람들은 한 시간 넘게 허비하게 될 판이.. 2011.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