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절·인성 교육

보이지 않는 보물

by 태권마루 2007. 12. 5.

옛날에 한 농부와 그의 아들이 한마을에 살고 있었습니다.
농부는 어미 없는 자식을 먹여 살리려고, 엄마 없는 자식이라는 소리를 듣게 하지 않으려고 아들에게 너무나 잘해주고 부족한 것 없이 잘 키웠답니다.
하지만 그런  큰사랑 때문인지 아들은 좀처럼 생활을 즐기려고만 하고 일을 하려 하지 않았으며 사고만 치고 돌아다녔습니다.

어느 날 세월이 흘러 농부는 그만 병이 들게 되었습니다.
농부는 일하기 싫어하는 아들을 위해 선의의 거짓말을 해야 했습니다.
자신이 평생 일궈놓은 밭을 위해서라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아들아~ 실은.. 아버지가 여태껏 일궈온 이 밭은 보물 밭이란다.
땅 깊숙이 숨겨뒀으니까 땅을 깊이 파보거라..."

아들은 그 즉시 나가서 땅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땅을 계속해서 파도 보물은 숨어있지 않았습니다.
아들은 아버지께서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들은 왜 아버지가 거짓말을 했다고 했을까요?)

그 후로 농부가 죽은 지 어언 1년.. 아들은 정말 보물이 무엇인지를 알았답니다.
그해 보물을 찾기 위해 1년 동안 땅을 판 대가로 그 해는 풍년이 들었던 것입니다.

★ 생각해보기

보물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자기 마음속에 진정한 보물이 있지 않을까요?
그 보이지 않는 숨겨진 모든 것을 발견하면서 마음의 보물을 찾는 여행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마도 여러분들이 알지 못했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