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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외침

국기원은 태권도 사범의 명예를 지켜줘야 한다.

by 태권마루 2015. 11. 4.

 

중앙도장!

세계태권도 본부!

대한민국의 모든 태권도 사범의 꿈과 열정이

땀방울로 스며들어 태권도의 혼이 깃든 경기장!

그리하여 국기원은 명예로워야 한다.

 

모 사범님께서 말씀하시길

태권도의 권위는 '단'으로부터 나온다고 했다.

이제 그 권위는 태권도의 성지라는 국기원으로 인해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명예와 권위를 위해 노력하지 아니한 사람에게 어찌하여 특별한 기회를 주어야 하는가?

승단에서 불가피함이란 있을 수 없다.

수년 전 푸른 눈의 외국인은 양팔이 없음에도 각고의 노력 끝에 1단을 땄다.

 

국기원은 스스로의 위상과 태권도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이번 특별 심사를 철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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