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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큰돌쩌귀, 작은돌쩌귀

by 태권마루 2015. 1. 5.

금강 품새에 보면 '큰돌쩌귀' 동작이 있고 다른 품새에서도 '작은돌쩌귀' 동작이 있다. 말 뜻을 명확히 모르고 지내다 급 궁금해져서 찾아봤다.

 

돌쩌귀 [명사]

 

문짝을 문설주에 달아 여닫는 데 쓰는 두 개의 쇠붙이. 암짝은 문설주에, 수짝은 문짝에 박아 맞추어 꽂는다. [비슷한 말] 문 돌쩌귀. <네이버 국어사전>

 

돌쩌귀는 경첩(Hinge)의 순 우리말로 문이 닫힐 때 뒷사람이 부딪치거나 손가락이 문틈에 끼지 않도록 문에 다는 쇠붙이. <한국경제 신문>

 

쉽게 생각하면 돌쩌귀는 한옥에 사용하는 재래식 경첩이다.

한글 돌쩌귀 = 한문 경첩 = 영문 흰지(Hinge)

 

굳이 차이점을 찾고자 한다면 돌쩌귀는 수짝이 달린 문을 들어서 떼어내기가 쉽다는 것이다. 계절이 바뀌면 창호지를 바르고 다시 달기 편하게 하기 위함이라 한다.

 

 

 

 

 

품새의 돌쩌귀 동작의 모양새와 유사하다.

 

참고 자료

http://cafe.naver.com/jangsuk/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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