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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건강

건강달리기 사전준비

by 태권마루 2007.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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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달리기지만 부상 등의 위험도 항상 도사리고 있다. 그래서 무작정 달리는 것보다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게 건강을 위한 설계가 될 수 있다. 7가지 준비사항이 있다.

1. 발에 맞는 운동화가 필수적이다. 당연히 쿠션이 좋아야 한다. 그래야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러닝화는 가급적 약간 큰 것으로 고르는 게 좋다. 오랫동안 달리기를 하다 보면 발이 붓고, 마찰 때문에 발톱에 멍이 드는 경우가 있다.

2.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은 상식이다. 양손을 무릎에 대고 무릎을 천천히 돌려주는 동작과 등을 펴고 무릎을 구부린 기마자세 등이 무릎관절에 좋다. 하체 근력은 달리기 이전에도 수시로 강화해 둬야 한다.

3. 체중조절이 우선이다. 관절에 부담을 주는 건 무엇보다 체중이다. 달리기하면서도 소식(小食)·절식(節食) 등의 방법으로 체중을 줄여야 한다.

4. 아스팔트 길은 가급적 피하라. 학교 운동장이나 쿠션이 좋은 조깅 길을 선택하기를 권한다. 오르막 내리막보다 평탄한 길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5. 뛰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버리자. 잠이 부족한데 억지로 일어나 뛰게 되면 약이 아니라 독이 될 수 있다. 피곤하면 차라리 푹 자는 게 낫다.

6. 지나친 운동도 금물이다. 지나치면 유해산소가 생성돼 세포에 상처를 주고, 노화를 촉진한다. 그래서 매일 보다 1주일에 3~4회를 권장하는 것이다.

7. 강도 높은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이 필수다. 노동이 아닌 즐거운 운동이 될 수 있고,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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