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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전수

학교 행사가 있을 땐 수련생 체력 안배에 신경 써야 한다.

by 태권마루 2007.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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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국민학생이었던 시절에는 운동회 연습이라면 수업 안 한다고 좋아했던 기억뿐인데 요즘 아이들 얘기를 들어보면 운동회 연습이 힘들다고 고생한다는 얘기가 가득하다. 그래서 운동회 때가 되니 도장에 결석하는 아이들이 많다. 피곤해서 코피가 나는 아이도 있고, 몸살이나 아토피가 도지는 아이들도 있다.

그리고 운동회라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운동을 못 하는 아이들에게는 곤혹스러운 행사일 수도 있다.

운동회나 소풍 등 평소와 다른 일상으로 하루를 보내게 되면 아이들은 쉽게 피로해진다. 이런 날에는 "운동회 연습한다고 다들 피곤하지요?"라고 위로해주며 좀 편하고 쉽거나, 재밌는 수업이나 간단한 놀이 체육으로 아이들의 해방구 역할을 해주면 좋다.

이런 날에는 결석하는 아이들이 많을 것이니 전날 미리 재미난 운동을 하겠다고 말해 준다. 여건이 되면 학교에 가서 아이들 사진도 찍어주고 학부모와 어울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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