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1 파킨슨병 [Parkinson’s disease]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 영화배우 마이클 제이폭스, 전 미국 법무부 장관 재닛 리노 등 모두 파킨슨병 환자들이다. 유명인사 덕분에 파킨슨병은 널리 알려졌지만, 실제 이 질환만큼 환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병도 드물다. 1. 파킨슨병을 중풍으로 오인하는 환자 많다. 파킨슨병 환자는 유명인사가 걸리는 희귀병인가? 그렇지 않다. 1천 명당 한두 명 정도에서 발생하고 50대 이후에 흔하지만, 때론 30~40대에서도 볼 수 있다. 국내에는 4만~5만 명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이 질환에 대한 일반인의 무지 때문에 치료를 받는 환자는 1만여 명에 불과하다는 것. 특히 증상이 비슷한 중풍으로 오인해 엉뚱한 곳을 전전하는 환자도 많다. 처음 병원을 방문해 정확하게 파킨슨병 진단을.. 2007.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