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에 대해 검색하다 우연히 강신철 이라는 분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태권마루에도 그분 영상이 나오는데 근기 (기본동작)라는 영상이 인상적이네요. 특히 막기 동작등을 틀어막기, 팔굽치기, 힘의 약강, 속도의 완급등으로 구분하여 정확하게 동작을 익히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어제 초등학생들의 수련모습을 우연히 보았는데 초록띠를 메고서도 아래막기 앞굽이 앞서기 동작하나 제대로 못하는것을 보고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 어떻게 초록띠를 매었을까 하다가도 저희 반 학생중 앞돌려차기 하나 제대로 못하면서 3품심사에 합격한 학생을 생각하곤 이해가 되더군요. 강신철 사범님의 방법이 무조건 옳을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기본기는 갖추어주는 교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가지 더 욕심을 내자면, 품단 심사가 조금 엄격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태권도에 대한 인식도 조금 상승하지 않을까요? 90%에 달한다는 2단심사 3단심사 합격율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기본 소양은 갖춘 사람이 합격하도록 품, 단 심사 수준을 조금 높이면 어떨까 합니다.
태권도 역사와 함께 태권도 학자, 국기원, 지도자들이 함께 풀어야 할 숙제겠지요. 얘기하기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입니다. 아~ 머리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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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태권도 동아리 생활 중인 4학년 학생입니다. 1학년부터 동아리 활동을 쭉 해왔는데, 올해 남자 후배녀석들이 군대를 가서 훈련부장을 맡게 되었답니다. 평소에도 지도를 종종 하곤 했었는데, 아무래도 기본기와 체력 단련외에 체계적인 트레이닝 방법에 대해 항상 고민이 많았습니다. 대학교 동아리는 품새외에 매년 11월경에 전국 동아리 태권도 대회가 개최되기에 겨루기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하기 때문이죠. 저도 어릴적부터 태권도를 배워왔지만 대학생 대회 출전 외에는 체계적인 겨루기 수업를 받아본 적이 없어서(제가 2기, 현재 9기까지 있는 신생 동아리랍니다.) 사실 구체적인 수련방법이 정해져있다고 보긴 어렵지요. 그래도 선배와 조금의 경험이 있는 동기들과 어느정도 루틴을 만들어 수련을 하고 있는데, 평소에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듯 태권도에도 효율적인 수련 방법이 있겠지요. 찾고 찾아 도착한 곳이 태권마루네요. 정말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사실 근처 도장에서 수련을 받아볼까 했는데 요즘엔 성인부가 없는 도장이 전부더라구요. 어릴 땐 어른들도 저녁에 많이 뵈었던 것 같은데 풍경이 많이 달라졌나봅니다. 아무쪼록 태권도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많이 배우고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동아리 수련은 개인사정, 시험 등 결석자가 많고 수련기간이 짧기 때문에 체계적인 지도가 힘들 것입니다. 주어진 환경과 부원들의 태도, 열정에 맞게 하셔야지 외부에서 도움을 주기는 힘든 부분입니다. 그래서 훈련부장의 몫이 아닌가 합니다. 열심히 해보십시오. http://www.taekwonmaru.com/2510982
오랜만에 들립니다. 학교 발령이 먼곳으로 떨어져서 태권도장을 옮길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성인부가 있는 태권도장 찾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더군요. 직장인을 위한 새벽반이 있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먼저는 태권도가 아이들 하는 운동이라는 개념부터 조금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태권도 장에는 수요일마다 레크리에이션데이라고 해서 피구도 하고 축구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운동을 해주는것 같습니다. 15~20년 전쯤 제가 태권도장에 한창 다닐때에는 "겨루기 하는 날"이라고 해서 매주 금요일마다 사범님이 하루 종일 겨루기만 시켰습니다. 그 때는 선수부 애들하고 겨루기 하며 쥐어터지는게 싫고 짜증나서 금요일에는 도장에 어떻게든 안가고 싶어했지요. 물론, 그 때 겨루기가 피와 살이 되었는데지금은 그런 풍경이 사라진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새벽부가 있으면 좋지만, 지도자는 죽어나죠... 새벽부 만들었는데 수련생이 사정상 안온다면 미칠 노릇이죠... 도장들이 겨루기를 기피하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안타깝다는 말로 대신하겠습니다.
스무살시절부터해오던 사범 생활을 마치고 이젠 저도 한 도장을 이끌어 나가려 준비중인 태권도인입니다 참고로 전 서른살입니다. 처음으로 관장으로써 오너로써 책임을 지고 가야한다는 중압감과 신규로 도장을 개관하게 되는 불안감이 저를 하루종일 생각속에 빠지게 하는데 태권도장개관이라는 검색을 하다 님의 글들을 봤습니다 공감이가는 글들이 많고 읽으면서 도움이 되는 글들도 많고 님 글읽으면서 위안이 많이 되네요 내일은 건물 계약서를 작성하러 갑니다 제가가진것들 부모님이 아끼고 아꼈던 제 결혼자금까지.. 이 도장에 걸었습니다. 처음하는 건물 계약이다보니 걱정도 쬐금 되지만 잘 되겠죠?^^ 요즘은 잠도 안오네요 머리속이 온통 도장생각으로 가득 차버려서요..ㅎ 잠이 오지 않아 얼굴도 모르는 님 방명록에 주저리주저리 늘어놓고 갑니다 죄송..(ㅡㅡ)(__ __)
전 도장 인수하고 바로 휴가기간 이었는데... 휴가 기간 내내 도장에 하루 15시간 이상을 쏟아 부었습니다. 관장이 되는 대부분이 계약이라던지 운영을 처음 해보게 될 겁니다.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주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셔서 실수를 줄이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신규 개관이면 참 힘들텐데... 정말 많이 열심히 하시고 좋은 결실 얻기를 기원합니다.
이런건 부산시태권도협회로 문의해보시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
마루님!!정말 많이 배우고갑니다 자주 들러많이 배울깨여
결혼을 하거나 서른을 넘기면 직업을 바꾼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아직은 다른 것에 도전할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다른 일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요..... 하지만, 대신 사범으로서 자신을 갈고 닦을 시간을 그만큼 놓치는 것이니 신중하셔야 하며 다른 일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겠지요.... 다른 일에도 도전 해보시고 그 일 또한 적성에 맞지 않는 다면 어서 빨리 자리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훗날~ 아~ 계속 사범으로 버티고 있었으면 지금쯤 얼만큼 되었을텐데 하는 후회가 남지 않아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