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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팀 조끼 말고도 실리콘 밴드 활용하자. :: 2017.07.11 09:00

도장에서 체험학습이나 외부 행사를 진행할 때 종종 사라지는 아이들이 있다. 우리 도장이 가는 장소는 다른 도장이나 단체에서도 오기 때문에 다른 행렬을 따라가거나 한눈팔다가 무리를 잃고 방황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이때 많은 사람 속에서 우리 도장 아이를 쉽게 구분하고 찾기 위해 팀 조끼를 많이 활용한다. 팀 조끼에 도장 명과 전화번호를 적어 놓으면, 아이가 사라져도 주위 어른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리 도장도 한때 팀 조끼를 많이 입혔지만 나름 예쁘고 멋진 옷을 입고 왔는데 사진에 온통 허름한 옷과 도장 이름으로 덮인 것을 보고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수영장 등 특별한 장소가 아니라면 많은 아이가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으니 팀 조끼가 거추장스러울 때도 있다.


어느 날 아들을 데리고 키즈랜드에 갔었는데, 커다란 스티커를 주면서 보호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 아이 등에 붙이라고 했다. 그때 '와~ 이 생각을 왜 못했을까?' 싶었다.


곧바로 미아방지용 스티커를 찾아보니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옷이나 가방에 붙이는 형태도 있지만, 놀이공원 팔찌처럼 손목에 붙이는 형태도 있었다. 결제하기 직전까지 갔다가 최근 초등부 아이들이 '반 팔찌'라며 하고 왔던 실리콘 밴드가 떠올랐다.


그래 이것이 내가 찾던 제품이었다. 실리콘 밴드 상호와 전화번호를 넣어두고 아이들이 필요한 상황에 팔찌를 보여주며 주변에 도움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스키장에서 두꺼운 외투 위에 보기 흉하게 팀 조끼 입힐 필요 없고, 워터파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체험학습 때 나눠주고 돌아올 때 회수해도 되지만, 도장 아이들에게 기념품으로 나눠주고 차고 다니도록 하면 친구들에게 홍보도 되지 않을까 싶다.


크게 비싸지는 않지만, 혼자 수량이 많지 않으면 비용을 아낄 수 없다. 모임이나 구. 군 협회 차원에서 진행하며 가격을 확~ 낮출 수 있으니 주변 사람들과 함께 진행하면 아주 저렴하게 가능하다.






네이버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실리콘 밴드' 혹은 '미아방지 실리콘 밴드'라고 검색하면 업체가 많이 나온다. 경험에 따르면 주변 사범들을 모아 2,000개 이상은 하면 꽤 괜찮은 가격이 되는 것 같다.


색상은 다양하게 있는데, 기념품으로 나눠준다면 남자와 여자가 선호하는 색으로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도장에서 체험학습 때 쓰고 회수하는 형식으로 한다면 노랑, 주황과 같은 색이 괜찮을 것 같다.


크기는 유아용과 성인용이 있다면 '유아용', 대·중·소가 있다면 '소' 이런 식으로 작은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어차피 유치부 초등생용이니 작은 크기로 하면 충분하다. 초등생 중 좀 덩치가 있는 아이라도 실리콘이라 늘어나니 크게 문제없다.


이것은 팀 조끼처럼 외부에서 정보를 알 수 없는 형태다 보니 사전에 아이들에게 필요할 때 팔찌를 활용하라는 교육을 잘해야 할 것이다.



  • 신현정 | 2017.11.24 16:4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나가다 우연히 홈페이지 보고뎃글 답니다
    태권도장에 보내고 잇는 학부모 입니다
    토욜 체험학습 갔다 오고. 손목에 이런 팔지를 차고 왔던데
    미아방지용이란 이런 숨은 뜻이 있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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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하는 아이를 위한 영양소 이론 교육 :: 2013.11.26 08:00

A군의 어머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태권도를 다니면서 많이 건강해지고 성격도 밝아 졌다며 보내길 잘했단다. 사범에게 이보다 기분 좋은 말이 있을까…? 많은 부분이 좋아졌는데 편식이 심하다며 사범님 말은 잘 들으니 교육 좀 해달라고 주문해왔다.


A군을 불러 사무실에서 칭찬하고 다독이며 일장연설을 했다. 며칠 뒤 어머님께 전화해서 확인해보니 여전하단다. 그렇다고 또 불러서 잔소리하자니 오히려 역효과만 나타날 것 같아 궁리 끝에 아이들에게 영양소에 대해 가르쳐 보기로 했다.


학창시절에는 체육 교과서에 영양과 관련된 부분이 있는 것을 무심코 지나쳤었고 머리 아프게 이런 게 왜 있을까 싶었다. 대학에서 체육을 전공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에 관심을 두면서 영양의 중요성을 알았다. 운동하는 사람은 영양에 대해 최소한의 지식은 있어야 하는 것이다. 태권도장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이런 것까지 가르칠 필요는 없겠지만, 식품의 영양에 대해 알고 나면 싫어하는 음식에 대한 편견이 좀 사라지지 않을까 싶어서 두 달에 걸쳐 가르치기로 계획했다.


첫 달에는 6대 영양소를 교육하고 둘째 달에는 비타민에 대해 교육하기로 했다. 역시나 이런 교육은 지도자의 능숙한 언변이 필요하고 기반지식이 받쳐주어야 재밌게 풀어나갈 수 있으니 미리 공부와 연습을 좀 해야 한다.


일주일에 두 차례 마치기 10분 전에 교육했고 틈날 때마다 아이들에게 전날 교육한 내용을 퀴즈식으로 문제 내면서 복습을 시켰다. 유치원생이 6대 영양소를 기억하고 비타민들의 이름을 외울 정도로 두 달간 집중적으로 교육했고 필기시험도 치렀다. 이를 교육하면서 불량식품의 문제 등도 함께 언급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제 우리 도장 아이 중 상당수는 식탁에 차려진 밥상을 보면 어느 영양소가 들어 있는지 대략 알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이 때문에 편식을 고친 아이가 있는지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아이들이 음식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고 분명 일부는 고쳐지지 않았을까 싶다.


내가 정리한 내용은 지도자로서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참고한 자료일 뿐 당연히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달하면 실패할 것이다. 중요한 알맹이만 알기 쉽게 풀어서 전달해야 한다. 몇 차례 수업을 진행하면서 막히는 부분은 다시 공부하고 진행하면 금세 요령이 생길 것이다.


이론 수업은 지루해지기에 십상이니 짧고 빠르게 진행하면서 여러 차례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퀴즈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비타민은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부분이라 아이들에게 좀 더 자세히 전달해주고 싶어서 따로 더 시간을 투자해 교육했다. 문서에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비타민은 집중적으로 교육한 것이고 나머지는 하지 않거나 대충 설명하고 넘어간 것이다.


한 번쯤 해보면 나 자신도 공부되고 우리 아이들의 지식도 넓혀주는 괜찮은 수업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


한글문서 다운로드

 

6대 영양소.hwp


비타민.hwp


영양소란?


1. 우리 몸을 만들고

2. 에너지를 제공하며,

3. 몸의 생체 기능을 조절하는 것


자동차는 부품으로 만들고 우리 몸은 영양소로 만든다.

자동차는 기름을 넣어야 작동하듯이 우리 몸은 영양소를 섭취해야 숨도 쉬고 눈도 깜빡이고 움직이고 운동할 수 있다. 

모든 영양소는 식품에서 비롯한다.


사람이 성장기에 정상적인 성장을 하고 또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는 현재까지 밝혀진 것만 약 50개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무기질 그리고 물을 합한 6대 영양소가 있다.


이 중 세 가지(3대 영양소)는 신체에 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으로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며, 나머지 영양소(무기질, 비타민, 물)는 에너지를 주지는 못하나 신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들이다.


자동차를 구성하는 몸체, 문, 타이어 등을 만드는 철과 유리, 고무 등의 물질이 좋은 품질이어야 훌륭한 자동차를 만들 수 있는 것과 같이 우리 몸을 이루는 신체와 각 장기의 건강한 상태를 위해서는 양질의 영양소가 필요하다.


영양소 중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우리 몸속에서 서서히 연소하여 열을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열량소’라고도 말하며 탄수화물, 단백질은 각각 1g이 4kcal, 그리고 지방은 9kcal의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에너지는 대부분 활동 에너지와 체온 유지를 위한 열 에너지로 사용된다. 또한, 일부는 전기 에너지로 전환되어 뇌와 신경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3대 영양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6대 영양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물


탄수화물(carbohydrates)


◆ 식사를 통해 얻는 총 섭취 열량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주된 영양소이므로 매우 중요

◆‘당질’ 또는 ‘당’이라고도 하며 단당류가 결합 되어 있다.

◆ 당분은 탄수화물 중 흡수가 가장 빠르므로 등산이나 운동 시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 주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며, 필요 이상 섭취 시 지방으로 바뀌어 체내에 쌓이게 된다.


단백질(proteins)


◆ 아미노산의 연결체로 20여 종류의 아미노산으로 되어 있다.

◆ 근육을 비롯한 신체조직의 기본 구성요소로 뼈와 근육을 형성한다.

◆ 단백질은 세포 내에서 화학반응의 촉매 역할을 한다. 화학반응은 생물체를 구성하는 모든 물질을 합성하고 생물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작용이다. 수분, 산/염기의 균형을 조절하며 지방, 산소 등의 신체조직을 구성한다.

◆ 단백질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것보다 주로 우리 몸의 구성성분으로 사용된다. 뼈와 근육, 내장, 혈액, 머리카락 등 신체조직을 구성한다.

◆ 효소, 호르몬의 합성에 이바지하고 세포막, 항체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 우리의 몸에서는 매일 5,000개의 세포가 죽고, 새로 생겨나는데 세포가 새로 생성될 때 단백질이 필요하다. 외상 시에는 신체 조직이 새로 만들어져야 하므로 다량의 단백질이 필요하다.

◆ 피부, 혈관, 내장 등의 구성성분으로 피부의 탄력, 윤택성을 향상시킨다.


단백질이 우리 몸에 부족하게 되면. 여러 가지 결핍현상이 나타난다.


◆ 성장기 어린이 발육부진

◆ 저항력이 약화하고 그로 인해 세균감염의 우려가 크다.

◆ 탈모증상이 나타나며 머리카락이 윤택이 없어진다.

◆ 손발톱이 쉽게 부서집니다.

◆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며,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저하됩니다.

◆ 빈혈, 체중감소,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과잉 섭취 시에도 칼슘 대사를 방해하거나 간/신장에 부담을 주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지방(fat)


◆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 피부 아래층에 쌓여 추위와 더위로부터 단열작용을 한다.

◆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도 한다.

◆ 섭취 후 4시간까지 소장에 머물러 서서히 소화되기 때문에 배고픔을 지연시켜준다.

◆ 지방은 체온을 유지해주며.

◆ 심장, 간 등의 내장기관을 둘러싸서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 그리고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와 운반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비만이 될 수 있다.


무기질(minerals)


◆ 칼슘, 인,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염소 그리고 미량의 원소로서 철, 구리, 황, 요오드, 망간, 코발트, 아연 등이 있다.

◆ 뼈나 이 등을 구성한다. (칼슘, 인, 마그네슘)

◆ 장기와 혈액 등의 중요 성분을 이룬다. (요오드, 코발트, 황, 아연, 칼륨)

◆ 생체 기능의 조절 작용


비타민(vitamins)


◆ 매우 적은 양으로 생리기능을 조절하며, 신체가 세포 속에서 특수한 대사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로 하는 유기 물질

◆ 필요로 하는 양은 적으나 부족하면 결핍증이 나타납니다.

◆ 비타민은 그 자체로는 에너지를 제공하지 않지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에너지를 내는 과정에 작용한다.

◆ 에너지 대사 과정뿐만 아니라 비타민은 세포 분열, 시력, 성장, 상처 치료, 혈액 응고 등과 같은 여러 가지 과정에 비슷한 방식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비타민의 섭취가 부족하면 식품의 소화와 이용이 어렵고, 식욕이 떨어진다. 또한, 신체의 건강과 활력이 유지되지 않으며 정상적인 성장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물(water)


◆ 산소와 같이 별 어려움 없이 물을 마시기 때문에 우리는 간혹 물의 중요성을 잊고 지낸다. 그래서 “물이 영양소라고?” 하시며 의아해하는 사람도 많지만, 수분은 모든 조직의 기본 성분일 뿐 아니라 신체 조직을 구성하는 성분 중 가장 양이 많아 신체의 2/3가량을 차지한다.

◆ 다이어트 동안 운동을 하게 되면 체내의 수분이 ᄄᆞᆷ 등을 통해 몸 밖으로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수분섭취를 권장한다.

◆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피부가 탄력을 잃게 되므로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수분섭취를 많이 해주어야 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 갈증 - 인체의 수분 부족 시 가장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 목마름, 갈증입니다.

◆ 피로감 - 인체의 정상적인 능력이 떨어져 쉽게 피로해지고 나른해집니다.

◆ 변비 - 수분이 부족하면 섭취한 식이섬유가 딱딱해져서 변비가 생깁니다.

◆ 마른기침, 피부 트러블의 증가, 갈라지는 입술


식사 중에 물을 섭취하게 되면 위장의 소화능력이 떨어지고 음식의 당분을 빨리 흡수시킴으로 식사 전후 30분을 경계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비타민(vitamin)은 신체기능을 조절한다는 점에서 호르몬과 비슷하지만 몸속에서 합성되는 호르몬과 달리 외부로부터 섭취되어야 한다. 비타민은 체내에서 전혀 합성되지 않거나 합성되더라도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타민은 탄수화물·지방·단백질과는 달리 에너지를 생성하지 못하지만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등 몸의 여러 기능을 조절한다. 비타민이라 불리우기 위해서는 물에 녹아야 한다.



비타민 B군에서 4,8,10,11,13,14,15,16,17은 한때 비타민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성분들은 더이상 비타민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이 성분들에게 할당된 번호가 현재 비타민 B 복합체의 실제 번호의 공백을 만들었다. 이 중의 어떤 성분은 인간에게는 필수적이지 않아도 다른 생명체에게는 필수적이며, 그 밖의 성분은 알려진 영양학적 가치가 없고 심지어 특정 조건에서 독성을 띄기도 한다.


지금은 B1,B2,B6,B12,B9(엽산)등 네다섯 종류 이외에는 모두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고 한다.


비타민A


야맹증 예방과 약시 예방, 피부와 눈의 각막과 점막, 구강, 위장, 폐 등의 모든 신체부위의  점막을 유지시켜는 점막 보호, 항암작용과 항산화 작용, 여드름 및 피부트러블의 완화 등의 다양한 효능을 지닌 비타민A의 섭취는 부족해서도 과다해서도 안 된다.


당근, 브로콜리, 고구마, 버터, 케일, 시금치, 호박, 계란, 완두콩, 브로콜리, 우유


비타민B1 

현미, 돼지고기와 두유, 두부등을 


비타민B2

표고버섯, 간, 이스트, 장어, 시금치, 달걀, 우유 치즈


비타민B3

말초혈관을 확장해서 뇌와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해주는 역할, 굴비, 도미, 넙치, 콩팥, 염통, 바지락, 무청 갓, 완두


비타민C


인체가 감염에 대해서 저항한다.

상처를 치유하고 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항산화제중의 하나로서 세포손상을 방지한다.

콜라겐 생성: 몸의 근육과 뼈, 피부 등의 혈관을 결합하고 있는 조직

항암효과: 발암물질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발암과정을 방해한다.

빈혈예방: 철분의 흡수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빈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피로회복 및 노화예방: 피로를 억제시키는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 잘 분비되도록 도와준다.

피부미용: 피부의 미백효과나 기미 및 주근깨 예방에도 비타민C효능을 볼 수 있다.

대장기능 향상: 대장균을 제거해주고 대장의 운동기능을 활성활 시켜서 배변의 악취제거 및 변비예방에 도움이 된다.


과일, 채소, 감, 귤, 토마토, 브로커리, 시금치, 딸기, 멜론, 감자


비타민D


햇빛을 받으면 피부에서 합성된다.

최근 비타민D 부족한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고 피부 미용을 위해 햇빛을 너무 적게 쬐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여름에도 자외선 차단을 위해 눈만 드러낸 마스크와 팔 토시를 착용하고 운동을 하는 여성을 종종 볼 수 있다. 그 결과, 일조량이 적은 북유럽 여성보다 비타민D 결핍이 더 심각해진 것이다.


칼슘기능 유지: 비타민 D는 칼슘의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버터, 마가린, 계란 노른자 


비타민E


세포막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부족하면 세포 손상을 가져온다.

근육, 신경세포의 손상까지 가져올 수 있다.

비타민 E의 대표적인 결핍 증상에는 생식 불능, 근위축증, 신경 질환, 빈혈, 간의 괴사 등이 있다.


적혈구 보호


해바라기씨유, 마가린, 생선, 갑각류, 견과류, 곡류, 녹색채소, 동물성 기름, 호박, 아몬드


  • 1076 | 2015.07.14 18:3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범1년차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보면서 많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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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마루의 멤버십(연회비,BBC) 제도 :: 2013.10.21 10:00

그 많고 점포 중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을 꼽으라면 단연 미용실이 아닐까? 미용실이 그렇게도 많고 대형 미용실이 늘어남에도 동네 허름한 미용실이 버틸 수 있는 것은 단골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도장도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자 한다면 단골 즉 장기 수련생을 잡아야 할 것이다. 장기 수련생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끊임없이 배울 것이 솟아나는 잘 짜인 커리큘럼(프로그램)과 지도자(사범)의 능력일 것이다. 학부모와 수련생은 일단 집에서 가까운 도장이나 입소문으로 들은 도장을 찾아가게 되고 등록할 것이고 그 이후에 수련생이 얼마나 다니게 되는지는 대부분 사범의 역량에 달려 있다.

이것은 당연한 이치이고 시스템적으로 장기 수련생을 만드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타 무술 도장을 운영하는 친구의 도장에서 힌트를 얻었다. 그 도장에는 BBC라는 장기 등록 프로그램이 있었다. BBC는 'Black Belt Club'의 약자로 쉽게 말해 입관 시 검은 띠를 취득할 때까지의 회비를 모두 내는 대신에 회비를 할인해주는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BBC를 등록한 수련생은 아직 없었다고 한다. 돈 밝히는 것처럼 비쳐서 홍보도 많이 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TNT 강상구 사범이었던가? 외국에서는 이미 장기 등록 시스템이 정착되었다고 했던 글을 본 적이 있었고 친구의 도장에서 힌트를 얻어 우리 도장에 적용하기 위해 회비 시스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시행 2년째인 현재 우리 도장의 장기등록 수련생(멤버십)은 10% 비율이다. 멤버십이 너무 많으면 월별로 들어오는 수입이 또 줄어드니 월 회비를 내는 수련생과 적절히 분산될 필요도 있다. 멤버십 비율이 어느 정도가 적절한지는 세월이 더 흘러봐야 알겠지만, 너무 많으면 또 오히려 경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우리 도장의 수강료 납부일이 매월 1일이라 그런지 장기 등록도 대부분 연초에 계약이 이뤄져서 연초부터 목돈이 한 번에 들어와 기분 좋고 힘이 났던 기억이 있다.

우리 도장의 멤버십 프로그램은 '연회원'과 'BBC'로 나뉜다. '연회원'은 말 그대로 1년 단위로 계약하는 방식이고 신규 수련생은 물론 기존 수련생을 위한 방식이다. 'BBC'는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1품을 취득할 때까지 회비를 한 번에 받는 방식이고 나는 2품, 3품을 목표로 하는 BBC2, BBC3까지 만들어 놓았다. 아직 BBC2, BBC3 가입자는 없다. 액수가 커서 학부모에게 선뜻 권하지를 못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반드시 입관 시에 알려서 계약에 성공해보고자 한다.

입관 상담 시 회비와 관련한 얘기를 할 때 이를 홍보해야 하며 특히 회비 할인 좀 안 해주느냐고 묻는 학부모가 있을 때 난감해하지 말고 멤버십을 추천해주면 어색하지 않게 상황을 벗어날 수도 있다. BBC는 1품이나 2~3품을 취득할 때까지의 계약이기 때문에 신규 입관 시에만 적용하도록 해야 한다. 만약 기존 관원 중에 BBC로 전환하려고 한다면 계산도 복잡해질뿐더러 기존에 받았던 회비까지 토해내야 하는 역효과를 낳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기존 관원을 위해 연회원 제도를 함께 운용해야 한다. 물론 신규 입관 시에도 연회원에 가입할 수 있어야 한다. 회비안내 문자나 통신문 보낼 때 꾸준히 안내하면 하나둘씩 가입자가 늘어난다.

학부모 앞에서 계산기 두들기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다면 연회원과 BBC도 형제가 다닐 때의 상황까지 다 만들어 놔야 할 것이다. 참고로 나는 한 자녀, 두 자녀, 세 자녀까지 만들 놓았다.

연회원 - 10%
BBC Lv1 - 1개월 수강료 + 1품 심사비
BBC Lv2 - 2개월 수강료 + 1~2품 심사비 + 2품 도복 증정
BBC Lv2 - 6개월 수강료 + 1~3품 심사비 + 2품, 3품 도복 증정

이와 같은 방식으로 할인 기준을 잡았으며 할인율을 계산했을 때 당연히 뒤로 갈수록 할인율이 높아져야 한다. 도복을 주지 않거나 심사비를 빼주지 않는다면 수강료를 더 빼주어야 할인율이 맞춰지니 심사비와 도복을 서비스로 넣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단순한 할인율만 제시하면 메리트가 없다. 심사비 면제나 도복 제공 등 부가적으로 무언가 얻을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들도록 잘 열거해야 할 것이다.

아래 표는 실제로 사용했던 멤버십 안내문에서 주요 내용만 발췌한 것으로 월 회비 10만 원일 때를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다.

멤버십 설명


BBC Lv1


BBC Lv2


BBC Lv3


한 번에 큰돈이 오가는 만큼 계약서 만들어 학부모와 도장에 비치하도록 하고 중도 퇴관하거나 휴관할 때도 대비하여 계약기간 정지에 대한 계획도 세워야 한다. 

아무리 할인을 해준다 하더라도 학부모 입장에서는 목돈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처음 안내를 받았을 때는 생각 좀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 텐데 그대로 시간이 흐른다면 이런 게 있었는지 기억조차 못 할 것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홍보를 해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거나 끝내 마음을 굳혀 계약으로 연결될 것이다.


  • 예비관장 | 2013.11.13 05:2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마루님 홈피 정말 배울게 많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곧 도장을 인수할텐데 세금 관련에 대해서 묻고자 합니다.
    도장은 일년에 세금을 몇 번을 내며, 내는 세금 종류는 무엇인가요?

    • 태권마루 | 2013.11.15 00:42 신고 | PERMALINK | EDIT/DEL

      도장은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5월에 내는 종합소득세가 있습니다.
      그 외에는 환경개선부담금 등이 있겠지만, 크게 신경쓸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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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참가자 관리용 파일 (스마트폰 용) :: 2013.07.15 09:00

곧 있으면 여름방학이다. 마음 같아서는 전 관원생 대리고 해외 도장 탐방이라도 다녀오고 싶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나는 물론이고 갈 수 있는 아이가 몇이나 되겠는가… 그냥 올해도 어김없이 수련원이나 워터파크로... ㅠ.ㅠ


예전에는 아이들 데리고 캠프 갈 때 참가자 명단과 비상연락망 등을 종이에 적어 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이 있으니 정말로 편리한 것 같다. 메모장에 바로 적어도 되지만, 나는 한글파일로 저장해서 네이버 'N드라이브'나 다음의 '클라우드'에 넣고 사용한다. 물론 컴퓨터 화면이나 적어 놓은 종이를 폰 카메라로 찍는 방법도 있다.


파일로 명단을 정리해 저장해 놓으면 이렇게 캠프에서 폰으로 보기에도 편하지만, 기록을 남기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회용이 아닌 보관용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런 명단 관리는 엑셀로 작업하는 것이 편리하지만, 엑셀은 스마트폰 화면에서 한 페이지가 한 화면에 딱 들어맞게 나오지 않아 보기에 불편하다. 한글은 표 만드는 것이 번거롭지만, 한 페이지가 스마트폰 화면에 맞춰서 나오기 때문에 보기에는 더 편하다. 틀은 한 번 만들어 놓으면 계속 쓰면 되니 초보자는 한글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는 엑셀을 이용하지만… ㅋ


태권마루 체험학습 관리표.xlsx


체험학습 단체 관리표.hwp



스마튼폰에서 보면 이렇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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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업(중·고등부 수업)에 수련생이 4명 이라면.... :: 2013.03.06 13:00

우리 도장에는 평소 중·고·일반부 수련생이 타 도장보다 많은 편이었다.

지난 방학에는 20명에 달할 만큼 그 수가 적지 않았다.

이번에 새 학기를 맞이하면서 절대 그만둘 것 같지 않던 아이들 몇이 그만둬서 마음이 무겁다.


3월 4일 

새 학기가 시작된 첫 날, 마지막 부에 온 수련생 수가 3명이었다.

많이 그만두고 6명이 마지막 부에 남았는데 3명이 결석했다.

어찌나 분위기 썰렁하고 하기 싫던지 큰 관심도 없던 WBC 핑계를 대며 같이 야구를 봤다.


그리고 다음날이 되었다.

마지막 부 수업시간이 다가오자 오늘은 그 썰렁한 분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걱정이 앞서고 의욕도 많이 떨어졌다.


신입생 유치로 치열한 시간을 보내며, 바쁜데도 종일 마지막 부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아예 없으면 일찍 퇴근이라도 하지  이건 뭐 수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했다.

물론, 예전에 1:1로 수업을 해본 적도 있지만, 그거야 일시적인 것이고 마지막 부가 앞으로도 이런 날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며칠이야 그저 열심히 하면서 보낸다지만, 서너 명 수업이 지속된다는 것은 의욕도 떨어지고 너무 비효율적인 것 같다.

앞 부와 통합하면서 마지막 부를 없애는 방법도 있지만 안 될 것 같다.


종일 그 문제로 고민에 빠져 있다가 시간이 흘러 끝내 마지막 부를 맞았다.

이번에는 둘이 결석하고 4명이 왔다.

그래도 어제보다 한 명 많으니 열심히 수업했다. 

그러던 중 순간 머릿속에 번뜩하고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다들 앉아봐!

앞으로 오늘처럼 사람이 적게 올 때를 대비해서 사범님이 너희에게 목표를 하나씩 정해 주겠다.

A는 중등부에서 유일하게 유급자니까 심사를 대비해 품새 연습을 한다.

B는 겨루기를 좋아하니 겨루기와 관련된 훈련을 한다.

C와 D는 체격이 좋고 힘도 강하니까 그걸 살려서 앞으로 어디 가서도 맞고 다니지 않고 강해지도록 실전 기술과 단련을 한다."


사범은 수련생마다 특성을 잘 알고 있으니 적절한 목표를 설정해 주는 것이다.

목표가 생기자 분위기가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나 역시 이 적은 인원으로 무슨 수업을 해야 할까 하는 걱정이 없어지는 것 같아 종일 머리를 복잡하게 하던 고민이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내일부터 특별한 수업이 없다면 소수의 인원이니 각자의 설정 목표에 맞춰 수업을 진행할 것이다.

마지막 부에 오는 중·고등부 수련생들은 대부분 3~4품으로 오래 수련한 아이들이다.

어릴 때부터 운동을 해오다 보니 특별히 다른 걸 배우지 않아도 계속 오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평소 수련생 수가 어느 정도 되었을 때는 후배들 지도도 하며 함께 체력운동도 하고 그래서 잘 몰랐는데, 다들 떠나고 극소수의 아이들만 남으니 수업을 진행하기가 난감했던 것이다.


목적의식 없이 그저 그랬던 수업이 각자의 목표가 설정되니 각자의 것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으로 순식간에 바뀌며 아이들의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그저 말 몇 마디 했을 뿐인데, 아이들이 달라지고 지도자의 고민도 사라진 것이다.

·고등부 수련생 수가 적을 땐 굳이 꼭 함께 수업하려 하지 말고 퍼스널 트레이너 처럼 각자의 목표를 설정해 주어 그것에 맞게 개별 수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아니, 매우 좋은 것 같다.


물론, 매일 그렇게 진행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우리 도장은 월, 화요일에는 발차기, 수요일은 유연성 및 개별운동, 목요일은 품새, 금요일은 체력운동 및 겨루기로 기본 틀이 있는데, 가끔 이런 저런 이유로 품새나 발차기 수업 진행이 원활하지 못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진행할 수업으로 적합한 것 같다.


이건 글로 보고 얘기를 들어서 될 것이 아니라, 직접 아이들에게 목표의식을 심어주며 해보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소득이 없어도 손해 볼 것은 없으니 한 번 해보시라….


·고등부 수련생 수가 애매할 때 가장 적합한 것 같다. 초등부는 수가 적더라도 이러한 방식은 적합하지 않다.

  • 연지동사범 | 2013.03.06 13:1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지십니다. 지금 당장의 편안함 보다는 5년,10년 뒤의 일을 위해서 생각하고 움직이시기에 아마도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에는 초등부 수업부터 중,고등부 수업의 내용이 똑같기 때문에 1부 수업때 시작한 내용이 마지막부까지 이어져서 내려옵니다. 같은 수련내용을 연령과 성별 그리고 성격에 맞추어서 조절해서 지도하다 보니 수업 준비에 어려움도 조금씩 줄고 있고, 배우는 수련생 역시 힘든 과정을 통한 이해 보다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하면서 배우기에 힘들지만 재미있게 배우고 있는거 같습니다. 태권도 도장에 태권도가 없다는 인식이 강해져가는 지금 같은 경우에 관장님과 같은 마음으로 지도하신다면 충분히 몇년 뒤에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도장에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체육쌔엠 | 2013.04.10 14:1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100%공감입니다 저하고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댓글 남깁니다^^
    항상 힘내시기 바랍니다!!^^

  • 거제도사범 | 2013.05.30 12:5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인사부터 올립니다.
    저역시 체육관을 운영하다 그만두고 10년이 지나지금다시 체육관을 인수하면서 마지막타임 관원수가 8명이란 소릴듣고 그래도 할만하겠다는 생각을하고 인수하게 되었는데 정작 인수하고나니 실질적인 인원은 1명 이었습니다.
    물론 인수전 한달여간 운동을 같이 했지만 다들 인맥으로 오던 원생이었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1대1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강마루 사범님 처럼 저역시 마지막타임이 다가오면 먹먹해 집니다^^
    그래도 시작하는 단계라 생각하고 열심히 지도하고있습니다.
    열심히 지도할수있게 용기 불어내 주세요~~

    • 태권마루 | 2013.06.01 22:59 신고 | PERMALINK | EDIT/DEL

      1명이라~ ㅠ.ㅠ
      앞 부와 통합시키기 어려우니 1명으로 수업하시는 거겠지요?

      지도하다 보면 자기 운동할 시간이 없으니 이것이 기회다 여기면서 함께 수련하며 자기 계발의 시간으로 만들어 보세요.

      그러면서 그 수련생은 또 도장에 더욱 애착을 갖지 않을까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다. 화이팅!

  • 어린태권도사범 | 2013.09.30 22:5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태권도 정식 사범입니다.
    저희 체육관 중고등부는 2명인데
    이아이들이 제가 여자이고 나이도 얼마 차이가 나지않아서 그런지 만만하게 보는게 있고ㅠ
    같이 운동 하는데 이아이들이 제가 중고등부를 맡기전에 다른사범이 있었는데 놀기만 해서 그런지
    오는것도 늦게오고 자꾸 운동을 안할 생각만하고 대충대충 만 하다가 이제 어느정도 잡기 시작한다 하면은 다시 뺀질뺀질 되는 데 어떻해 해야할까요?ㅠㅠㅠㅠㅠㅠ

    • 태권마루 | 2013.10.02 00:0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어려운 문제입니다. 중고등부 아이들은 대부분 수련기간이 길기 때문에 그만큼 수련방식도 예전 사범에게 길들여져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지도 방식에 대한 거부감도 있을 수 있고 기존 사범과의 관계 때문에 쉽게 새로운 사범을 받아들이지도 않습니다.

      중고등부 아이들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새로운 사범님의 스타일을 받아 들일 수 있도록 지치지 말고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끝내는 아이들도 따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중고등부 아이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더욱 이론적 바탕을 설명해 주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 지식을 쌓으셔야 합니다. 또한, 사범이 앞전 사범보다 실기능력을 갖추지 못하면 아이들에게 인정받기도 힘듭니다. 따라서 꾸준히 수련도 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비단 중등부를 지도하기 위함이 아닌 태권도 사범으로써 당연히 해야할 공부입니다.

      늦게 오면 늦으면 안되는 이유를 잘 설명해주고 운동을 안 하려 하면 도장에 나오는 목적에 대해 일장연설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을 흘려 듣는 것 같아도 반복하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범으로써 명확한 지도철학을 세우고 그 바탕하에 지속적으로 교육을 해나가는 것이 답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사범으로써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많은 사범들이 같은 문제로 고민합니다. 모쪼록 많이 고민하시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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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에서 영화볼 때 영화관 분위기를 만들어 보자. :: 2012.06.30 13:00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 수련생 가족과 함께 월드컵을 즐기기 위해 빔프로젝터를 구매했었다. 이후 대회가 있으면 참가하는 선수부 아이들에게 경기 동영상을 보여주는 용도로도 쓰고 올림픽 등 태권도 경기가 있으면 드문드문 활용하기도 했다. 혹자는 태권체조 수업이나 인성교육을 프로젝터를 활용하기도 한단다.


100인치 대형화면을 활용하기 가장 좋은 것은 뭐니뭐니해도 영화 아니겠는가? 합숙이나 주말을 이용해 가끔 영화를 보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한다.


그러다 한 모임에서 모 관장이 영화관처럼 티켓을 만들어 나눠주고 매점처럼 꾸며 놓고 아이들에게 나눠주니 호응이 좋았다는 얘기를 했다. 얼마 뒤 실행으로 옮겼고 두 차례 진행해 보았다. 실제로 그렇게 해보면서 겪고 느꼈던 점을 정리해 본다.


영화 쿠폰 예제


포토샵 원본(PSD)파일 - 이걸로 편집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  taekwonmaru_cinema_coupon.zip


2012/07/04 - [정보공유] - QR코드 만드는 벙법



<티켓 나눠주는 방법>


1. 위와 같이 영화 티켓을 만들어서 출력한다. 한 번 쓰고 버릴 것이기에 거창할 필요없이 그냥 A4 용지를 사용한다.


2. 티켓을 나눠 줄 때는 티켓이 있어야만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해야 아이들이 티켓을 받고 싶어 한다. 분실하면 안 준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실제로는 분실해도 줘야 한다. -_-;)


3. 한 장으로 한 명만 볼 수 있으며, 친구를 초대할 사람들은 초대할 친구 수만큼 더 받아가라고 얘기한다. (도장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목적 중 하나이기 때문에 바로 결정하지 못한 친구는 다음날 다시 받아가라고 한다.) 


4. 티켓을 막~ 나눠주면 가치가 떨어져 보이니까 수련생 한 명이 3명을 초과해서 초대할 수 없다고 한다.


5. 평소와 같이 영화 보여줄 테니 친구랑 토요일에 오라고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수련생과 친구들이 왔다.


6. 영화 보러 오라고 말하는 것보다 도장 상호를 이용해 00시네마라고 행사명을 만들면 있어 보인다. ^^;

(ex. 경희태권도장 → 경희시네마)




<영화관 세팅 방법>


1. 영화관과 비슷하게 최대한 어두운 분위기를 만든다. 영화에 집중하는 효과도 있다.


2. 스크린 반대편 뒤쪽이나, 사무실에 매점을 만든다.


3. 스크린이 사무실과 가까이 있으면 도장 한구석에 매점을 만들어야 한다. (아이들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4. 아이들의 시력을 보호하고 원활한 관람을 위해 스크린에서 약간 떨어진 위치에 경계선을 긋는다.


5. 뒤쪽에도 한계선을 그어 뒤에서 영화는 안 보고 장난치며 떠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매점 운영방법>


1. 매점은 한 사람당 3번을 이용할 수 있고 한 번 이용할 때마다 도장이나 사인으로 티켓에 표시를 해준다.


2. 따라서 매점을 이용하려면 티켓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3. 매점은 당연히 운영하고 다양한 음식보다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과자와 음료를 준비한다.


4. 과자의 종류를 많이 하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발생한다. -_-; 두 세 가지로 통일한다. 콘칩, 꼬깔콘, 양파링, 

새우깡 정도면 충분하다. 음료도 마트에서 묶음 상품으로 구매하면 싸다.


5. 과자를 봉지 체로 놔두거나 아이들이 직접 담아가게 하면 주변이 엉망이 된다. 지도자가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직접 담아 주거나 미리 담아 놓는 것이 상책이다.


6. 과자와 음료는 많이 먹어봐야 좋을 것 없으니 종이컵에 담아서 나눠준다. 매점을 처음 이용할 때 종이컵을 나눠주며 리필할 때 써야 하니 버리지 말고 가지고 있으라 알려준다.


7. 나는 과자와 음료 두 가지를 모두 리필 해주며 도장 하나를 찍어 줬었는데, 다음번에 할 때는 '과자', '음료', '둘다', '꽝' 이렇게 뽑기 상자를 만들어 뽑힌 것만 주도록 할 예정이다. 한 장만 뽑도록도 할 수 있겠지만, 두 장을 뽑도록 하여 '과자+과자'가 걸릴 수도 있도록 하면 더 재미날 것 같다. ^^




<기타 운영방법>


1. 영화 시작 전 영화를 소개한다. (될 수 있으면 교훈이 담겨있는 영화가 좋을 것이다.)


2. 영화가 시작되면 극장에서처럼 돌아다니지 않도록 주의를 시킨다. (남에게 피해, 먼지, 음식물 쏟는다.)


3. 매점 이용법을 알려준다.


4. 간혹 영화를 보다가 재미가 없거나 일이 있어 중간에 나가는 친구들이 있다. 한두 명씩 나가다 보면 분위기가 급격히 다운되고 기획했던 지도자도 힘이 빠지게 된다. 따라서 영화를 선택할 때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고려하고 티켓을 나눠줄 때 대략 적인 줄거리를 얘기해 주며 사전에 끝까지 보지 않을 친구는 오지 마세요 라며 주의를 시킨다.


5. 과자와 음료는 적당한 양을 준비해야 하므로 사전에 몇 명이나 올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험에 의하면 80명 기준으로 했을 때 페트병 음료 10병, 마트용 새우깡 큰 봉지 크기로 10봉지면 부족함이 없다.

일회용 종이컵 기준으로 과자는 꽉~ 채워주고 음료는 반만 준다.


6. 영화가 재미없었을 수도 있다. 그러면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 수 있으므로, 잘 왔다는 생각을 하고 갈 수 있도록 간단한 레크레이션이라도 하고 보내는 것이 좋을 것이다.

  • 루이스필구 | 2012.11.17 12:1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와~! 대단하시네요^^ 저는 다음주에 오픈하는 초보관장입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이메일로 물어보고 싶은데

    메일 주소를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제 메일은 765623@hanmail.net입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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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에 갈 땐 단체복이나 명찰을.... :: 2012.06.27 13:00

도장에서 때때로 체험학습을 다녀온다. 

전 수련생을 대상으로 할 때도 있고, 특징별로 그룹을 만들어서 다녀오기도 한다.

이 때 준비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명찰이다.


명찰이 있으면, 체험학습에서 아이들이 다치거나 길을 잃었을 때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명찰은 문구점이나 오픈마켓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목에 거는 형태와 집게나 옷핀을 이용하는 것도 있지만, 경험상 아이들에게는 목걸이 형태가 더 적합하다.

걸거치지 않을까 하지만, 목에 걸어서 옷 안으로 잡아 넣어두면 된다.

집게 형태는 분실할 가능성이 크고, 옷 핀 형태는 사용해보니 금세 휘어지고 부러져서 아이들에게는 맞지 않다.


적당한 크기의 명찰을 준비했으면 크기에 맞게 내용을 출력 하는데, 도장명과 인솔자 연락처만 적어 놓는다.

간혹, 아이들 이름까지 적어 놓는 경우가 있는데 안전상 좋지 않고 적어 놓을 필요성도 없다.


여건이 된다면 팀조끼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아이들을 집합 시킬 때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요즘은 체험학습이나 캠프에 형광색 팀조끼를 입고오는 경우가 워낙 많기 때문에 흰색이나 검정색 등 차별화 하는 것이 좋다.


예전에 한 도장은 단체모자를 맞춰와서 아이들을 눈에 확~ 띄게 하는 경우도 봤다.


평소에도 수련생과 학부모의 연락처를 저장해 놓겠지만, 체험학습 전에는 혹시 빠진 사람이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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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마루의 줄넘기 지도법 :: 2012.01.26 19:09

태권도장에서 줄넘기는 분명히 플러스적인 요인이 많다.
방학 때 특강으로 활용하여 도장의 이미지를 쌓을 수 있고 겨루기 발놀림을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이다.
문제는 그저 단순한 뛰기만 하면 힘들고 지루해서 줄을 잡기가 싫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음악 줄넘기가 탄생하지 않았겠는가…….

아무튼, 음악 줄넘기나 단체 줄넘기도 기본적인 줄넘기 기술이 없으면 힘들고 재미없기는 매한가지다.
그렇다면 기본 뛰기 기술을 익혀야 하는데 문제는 이 기본 뛰기 기술을 익히는 과정이 또 지루하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줄넘기를 쉽게 지도할 수 있을까?
줄넘기는 생각외로 실력이 빨리 느는 운동이다.

따라서, 줄넘기를 잘 못하는 아이들에게 수백, 수천 번을 뛰라고 하기보다는 같은 뛰기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도하다 보면 지루함도 덜하고 실력도 금세 향상된 것을 볼 수 있다.

아래는 태권마루가 음악 줄넘기 특강반을 하면서 지도하는 방식이다.



1. 제자리에서 연습하기

가장 흔한 방법으로 제자리에서 기본 뛰기를 연습하는 것이다. 
이것 방법은 처음 하루 이틀만 교육하고 오래 사용하지 않는다.



2. 십자가 그려놓고 연습하기

바닥에 테이프 등으로 십자가 표시를 해두고 선을 밟거나 선을 넘나들며 다양한 뛰기를 하는 것이다.
글로 설명하기 어려워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ㅜ_ㅜ




참고로, 나는 다양한 색깔의 일명 전기 테이프를 자주 활용한다.
문방구나 철물점 보다 역시 인터넷이 좀 싸다.
G마켓 등에서 하나에 350원 정도에 구입했던 걸로 기억한다.
G마켓에 사러 가기: http://gmkt.kr/gH8Wqb





바닥에 선을 만들 때는 줄넘기 실력에 따라 크기를 다르게 하는 것이 좋다.
태권마루는 정사각형의 형태로 만들었으며 크기는 다음과 같이 만들었다.
초급 = 100 cm
중급 = 70~80 cm
고급 = 50~60 cm



3. 도장을 돌면서 연습하기

음악 줄넘기는 다양한 줄넘기 기술을 이동이면서 하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하는 기본 연습도 같이 해준다.
뛰는 방식은 수없이 만들어 낼 수 있다.
나머지는 각자의 몫!





여러명이 동시에 수업을 하게 되는게 이 때 분명히 먼저 끝나는 수련생이 있다.
그 틈 마다 먼저 끝난 수련생들은 되돌리기와 같이 기본 뛰기 보다 더 많은 반복이 필요한 기술을 연습하도록 하면, 일주일 정도 기본 훈련을 하고 나면 되돌리기가 들어가는 음악 줄넘기 수업은 할 수 있을 것이다.

  • | 2012.01.31 05:1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부지런 하세요. 최근 댓글을 달거나 방명록에 글은 남기지 않았지만 (궁금한 점은 아직도 많답니다) 계속 블로그 읽어보고 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 2012.02.20 17:3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감사합니다 매일 보기만 하고 댓글을 달지 않았는데, 죄송합니다.
    마루님은 분명 훌륭한 태권도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 글들을 읽어보니 마인드가 너무 정직하고 신선합니다.

    공감하는 부분도 많고 태권도의 본질성을 잃지 않는 범위내에서 지도하시는 점이 와닿네요
    앞으로도 번창하시고 가정에서도 멋진 남편, 아빠가 되시길 바랍니다.

  • 팬2 | 2012.04.20 21:4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항상 좋은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같은 태권도인 으로서 정말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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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S -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좌전굴) 측정 도구 만들기 :: 2012.01.19 12:30


PAPS에서 유연성 측정 종목인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좌전굴)의 측정 기구를 사기 위해 인터넷을 뒤졌더니 작은 상자에 밀어내는 판과 눈금자만 그려져 있을 뿐인데 20만 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다. 디지털 방식으로 된 건 백 단위로 올라간다.

도장에서 수련생 체력 측정을 위해 이런 고가의 장비를 사는 것은 그리 현명해 보이지 않는다. 체력 측정을 형식적으로만 하거나 아예 안 하는 도장도 많지만, 나는 중요하게 여기고 자료도 잘 축적해오고 있다. 따라서 측정 장비의 필요성을 늘 느끼고 있으며, PAPS 시행 후에는 더욱 간절해졌다.

비싸면 만들면 된다. 측정 도구의 규격 사이즈만 알면 비슷한 조건으로 만들면 되는 것이다. 문제는 그 만든다는 것을 실천하기가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지. 1년은 넘게 미루다 드디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주문을 넣고 조립을 했다. 주문하니 다음날 도착했고, 10여 분 만에 만들어졌다. -_-; 이럴 것을 그렇게 미뤘다니

아래는 태권마루가 직접 좌전굴 측정기를 제작한 과정이다.

태권마루가 제작한 측정기의 사이즈는 길이 450mm x 폭 400mm x 높이 300mm이다.


하루만에 택배 도착

이렇게 5장만 있으면 된다.

먼저 좌우를 드릴로 고정 시키고

발을 댈 앞 판을 붙인다.

마지막으로 상판을 덮으면 끝!

뒷면은 사용하지 않으니 막지 않았다. 수납함으로 사용가능 ^^

이렇게 발바닥 모양을 만들어 붙이면 좀 더 이쁘지요.

자를 붙이기 위해 0점을 자리를 표시해 둔다.자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므로 지워지지 않도록 표시한다.

좀 더 이쁘라고 여러 색상으로 붙여 봤다.

측정은 이런식으로... ^^



상판이 약간 튀어 나오게 만드는 이유는 마이너스까지 측정하기 위해서다.

30~50cm 자나 줄자를 이용해서 측정하면 된다.
태권마루는 A4 용지로 종이자를 만들어 상판에 붙여두고 측정한다.


A4 종이자 다운로드 받으러 가기: http://www.myonlineruler.com/PrintableRuler.html

myonlineruler_A4_colored_ruler.pdf myonlineruler_A4_white_ruler.pdf


  • 전찬욱 | 2012.01.25 04:0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우 손재주가 훌륭하시네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댓글을 올려봅니다. 늘 하시는일 기쁜맘으로 바쁘게 하시구요. 멋있는 사범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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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S - 팔굽혀펴기 측정 도구 만들기 :: 2012.01.17 14:17

PAPS가 도입된 지 햇수로 3년째 접어들고 있다. PAPS에 대한 공식적인 매뉴얼이 있고 측정 종목도 몇 가지가 있지만, 우리 도장 주변 학교는 측정이 용이한 종목만 측정하는 듯하다.

도입 과정은 거창했고, 대한태권도협회에서는 도장 활성화를 위해 학교 체육 시스템을 도입한다며 태권 PAPS를 개발하였지만, 글쎄… 태권 PAPS든,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PAPS든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아무튼, PAPS를 위해서는 다양한 측정 기구들이 필요한데 이놈들… 가격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굳이 큰돈 들여 장비를 사지 않아도 비교적 정확하고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종목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멀리뛰기와 팔굽혀펴기가 아닐까…? 멀리뛰기는 도장 바닥에서 줄자를 대놓고 측정하면 된다. 신발을 신는 것과 그렇지 않은 차이 정도이기 때문에 큰 오차는 없다.

팔굽혀펴기는 30cm 높이의 봉을 잡고 실시하는데, 도장에 30cm 높이의 봉이 있을 리 만무하다. 기존에는 바닥에서 그냥 측정했는데, 봉을 잡는 것과 잡지 않는 것의 차이, 높이의 차이로 인한 오차가 분명 발생했다. 구조가 단순해서 제작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막상 어디다 주문을 넣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인터넷은 살펴보니 터무니없이 가격이 높았다. 그렇게 2년여를 미루고 있었는데 올해 들어 더 미루면 안 되겠다 싶어 평소 눈여겨보았던 업소용 싱크대를 제작하는 곳에 도면을 보여주며 제작을 의뢰했다. PAPS의 장비는 규격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자료를 수집해 규격 사이즈를 측정하고 그에 맞춰서 제작했다.

아래 사진은 태권마루가 직접 주문 의뢰한 팔굽혀펴기 측정 장비이다. 제작비용은 총 6만 원이 들었다.

바의 가로 900mm, 높이 300mm, 받침대 450mm, 양 끝 여유공간 100mm, 봉 두께 50mm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끝 부분을 라운드 처리했다.

바닥을 지지하는 받침은 도장 바닥이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역시 다듬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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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태권도 / 학부모태권도 / 성인태권도 특강을 해보자! :: 2010.12.06 13:00

필자는 확고하고 뚜렷한 철학과 소신을 지키고자 노력했고, 성격이 무뚝뚝 하기에 학부모들을 상대하는 기술에 있어서는 너무나도 부족함이 많다.

태권도 모임에서 어머니반을 개설하면 효과가 좋다는 얘기와 권유를 많이 듣고 받았지만,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타 도장의 어머니 태권도반 수업을 보고, 우리 도장에서 태권체조와 태보의 수업 비중이 점차 많아지면서 점차 용기가 나기 시작했다.

지난 8월 용기를 내어 모집 안내문을 보내고 수업을 시작했다.

처음이다 보니 대외적인 홍보는 하지 않았고, 수련생 가정으로만 안내문을 보냈다.
학부모님은 대략 4~5분 정도가 신청했고, 학부모의 이웃이 나머지로 총 12명의 신청을 받았다.
대략 3개월이 지난 시범에 참여하신 분들의 의견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다.
중간에 들어오겠다는 분이 계셨지만, 모집 기간 외에는 더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할 만큼 아마 참여해주신 분들도 만족하지 않았나 싶다.

홍보의 수단도 되지만, 성인반 수업에 대한 스킬을 기르기 위함도 있다.
따라서 어머님뿐만 아니라 아버님의 신청도 받았었는데, 아버님은 단, 한 분만 참여하셨다.
그마저도 온통 어머님들 뿐인 곳에 계시다 못 견디고 나가버리셨다.

아무튼 지난 3개월의 수업을 토대로 대략적인 내용을 정리해 본다.

1. 대략적인 틀을 잡아 놓고 가격, 시간, 요일 등을 정하기 위해 수련생을 통해 가정으로 설문지를 보낸다.

2. 수강료, 요일, 시간을 확정한다.

필자는 수련생 학부모는 월/10,000원, 비수련생 학부모는 월/20,000원으로 책정했고, 도복과 티셔츠를 서비스로 주었다.
결석을 막기 위해 수강료는 3개월 과정의 선불을 내도록 했다.
돈을 벌고자 시작한 것이 아니기에 수강료가 저렴하지만, 다음번에는 조금 더 올려 받아야 겠다.

수업은 매주, 월, 수, 금으로 이루어 졌는데, 노는 토요일이 있는 주에는 금요일 출석이 저조했다.
다음 부터는 홀수 주는 월,수,금 3일을 수업하고 짝수 주는 월,수만 수업하려고 한다.

오전 시간에는 아버님은 물론, 맞벌이 하는 어머님도 참여할 수 없기 떄문에 저녁 시간으로 잡았다.
여건이 허락한다면 밤 9:30~10:30 정도가 가장 적당할 것 같다.
8시대에는 저학년 어머님들의 참여도가 낮다.
저학년 어머님들은 아이들을 재우고 나와야 하기 때문에 조금 늦게 시작하는 것이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아닌가 싶다.

3. 수련계획표를 만든다.

필자는 3개월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따라서 3개월 수련 계획표를 만들었다.

1개월차
기초체력
줄넘기 기초
태보 1작품

2개월차
호신술
음악줄넘기 초급 2작품
태권체조 1작품

3개월차
무기술
음악줄넘기 중금 2작품
태보

위와 같이 구성하였지만, 당연히 실제에서는 조금 달랐다.
음악줄넘기 같은 경우 생각보다 진도가 느려서 3개월이 마칠 과정에 와서도 되돌리기가 완벽하게 되지 않을 정도 였다.

4. 설문 결과와 수련계획표를 토대로 가정통신문을 든다.

가정통신문(안내문,신청서)에는 학부모태권도반을 개설한 이유를 간략하게 적고 수업할 치계적으로 구성하여 적는다.

5. 현수막이나 홍보물을 만들어 광고한다.

필자의 경우 처음 시도하는 수업이다 보니 무리하지 않기 위해 학부모에게만 안내문을 보냈다.
그렇더라도 어머님들의 특성상 입소문이 빠르기 때문에 금세 이웃들을 끌고 왔고, 수업의 내용이 괜찮으면 또 금세금세 인원이 불어나는 것 같았다.
홍보물을 만들면 꽤나 커질 것 같은 생각도 든다.

첫 날, 수업은 지도자(필자)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교육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수업 시 주의할 점에 대한 간략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했다.

1. 지도자 소개

어차피 학부모들이고, 그 이웃들이기 때문에 대략적으로나마 지도자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
잘난척 하거나 장황한 설명은 필요 없다고 본다.

"반갑습나다. 앞으로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운동하게 될 태권마루도장의 사범 태권마루 입니다.
현재 미혼이고 30살 입니다. ^^(농담)"


학부모 교실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하면 좋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태보나 음악줄넘기를 지도하면서 저도 해보지만, 운동량도 많고 성인이 하기에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과격한 것을 싫어하는 어머님들에게 적절한 운동이 되지 않을까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등등....
"
2. 교육 방향 제시

어떤 수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도장에 중고일반부에 대학생도 있고 직장인도 있지만, 강도 높게 운동합니다.
여기는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높은 강도로 꾸준히 해나갈 것입니다. (안내문에도 적혀있다.)
약한 강도를 원한다면 주민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다른 수업을 찾아 가시던지 이번주 안으로 환불요청 하시면 됩니다.
3개월의 대략적인 운동의 방향이 있으니 믿고 따라주기 바라며,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힘들더라도 예외없이 따라주시기 바랍나디."

필자는 평소 이미지대로 좀 강하게 밀어붙였다. -_-;

3. 주의 사항 전달

1. 지각이나 결석을 하지 않는다.
2. 반드시 정해진 단체복을 착용한다. (도복에는 띠를 반드시 두른다.)
3. 핸드폰을 끈다.
4. 수업 시작 전에 물을 마시고, 화장실을 다녀와 3분 전에 집합해서 앉는다.
5. 수업 중 휴식이나 음료 섭취 금물
6. 수업 중 기합을 크게 넣는다.

위의 사항은 처음엔 잘 지켜지다가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흐트러 질 가능성이 크다.
그 때마다 처음의 원칙을 얘기하며 원칙을 잘 지키도록 유지해야 지도자의 입장에서도 편하지 않을까 싶다.

성격 탓에 두렵게만 생각했던 학부모 태권도반이 막상 해보니 별 것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잘했는지 잘 못 했는지는 다음번 개강 때 그 인원들이 신청을 하는지 않는지를 보면 알게 되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만족했으며 오히려 다음 개강이 기다려진다.
어떤 면에서는 아이들 지도하는 것보다 더 수월하기까지 한 것이다.

  • 염진섭 | 2011.03.16 16:1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가슴에 품고만 있던 성인부 수련을 하셨다니 부럽기도 하고 저도 해볼생각이 드네요
    태권마루님께서 안내문 과 자료를 보내주시면 정말 도움이 되겠죠 ??
    부탁드립니다 elitenov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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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 / 학부모 상담 일지 :: 2010.09.28 13:00


보통 전화 옆에 메모지만 있는데, 위의 상담일지도 항상 옆에 두고 수련생이나 학부모와 상담 할 때 내용을 기록해 둔다.
기록해 둔 내용은 수련생별로 잘 분류해서 정리해 놓는다.
필자는 수련생별로 관리카드(파일)을 만들어 거기에 넣어 두려고 계획 중이다.


컴퓨터에 설치된 폰트에 따라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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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회비(수강료) 납부일을 매달 1일로..... :: 2010.07.09 13:00


수강료 납부일을 매월 1일로 단일화한 지 반년이 넘어서고 있다. 반년여 동안 운영해 온 부분을 간단하게 나눠본다.


수강료 납부일을 통일시키기 위해서는 처음 시행할 때 새로 입관하는 수련생들은 문제없지만, 기존 수련생들의 날짜를 조정하는 과정에 실수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필자의 경우 원래는 10, 20, 30일로 나누려고 했었는데, 학교나 다른 학원들이 운영하는 방식을 참고하여 그냥 하루로 결정하였다.


짜의 선택에서도 학부모님들의 월급 날짜 등을 고려하여 여러 날을 두고 고심하였지만, 쉽게 인식할 수 있는 1일로 선택했다. 지금에 와서 보면 위의 선택들은 잘한 것으로 생각한다.


수강료 납부일을 통일한 시기는 1월 1일이었으며, 우리 도장은 그 해에 수강료가 1만 원씩 인상되었다. 그래서 학부모들이 술렁일 거라는 예상했는데 뜻밖에 별다른 반응 없이 수긍해주었다. '청룡짱'님의 말처럼 기우에 불과했던 것이다.


기존 수련생들의 회비 날짜를 조정할 때도 처음에는 다양한 방법을 고려했었지만, 가족의 조언을 들어 일할계산(일별계산)하여 적용했다.


수강료 ÷ 수강료를 조정하는 달의 총 수련일 × 남아 있는 실제 수련일


A군은 매달 15일이 수강료 납부일이고, 다음 달(2010년 8월)부터 수강료를 1일로 변경한다는 예를 들어보자.

7월 15일에 수강료를 받았을 것이고 7월 15일에 받은 수강료는 7월 15일 ~ 8월 15일까지의 수강료다.

그렇다면 8월 1일에 8월 15일~31일까지의 수강료를 받고, 9월 1일부터 정상적인 수강료를 받으면 된다.

8월에는 총 22일의 정상수업 일이 있다.


수강료 100,000 ÷ 총 수업일 22를 나눈다.

8월에는 하루 수강료가 4,500원 정도로 나온다.

15일~31일까지를 받으면 되니까 남은 실제 수업 일은 12일이다.

4500 × 12 = 54,000

7월 15일에 수강료를 받고 나서 8월 1일에 A군에게 54,000원을 내라는 안내문을 보내면 된다.


학부모들에게 부담될 수도 있으니 2~3달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다.


월별로 실제 수련하는 날의 수가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별계산할 때 하루 수강료가 조금씩 차이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실제 수련일 수가 적은 달을 선택하면 조금이라도 이득이다. (위에서 말한 실제 수련일은 그달의 토, 일, 공휴일을 제외한 날을 말한다.)


필자는 사전에 수강료 납부일에 대한 학부모의 의견을 물어 기존의 날짜로 원하는 경우는 그대로 유지했는데, 90% 정도는 날짜를 변경해 주었고, 6개월이 지난 지금 현재 서너 명을 제외하고 모두 날짜가 통일되어 있다.


날짜가 통일되니 월급을 받는 것처럼 월말과 월초에 돈이 쑥쑥~ 들어온다. 물론 제날짜를 지키지 않고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좀 짜증스럽기도 하지만, 각자의 사정이 있는 것이니 이것은 어쩔 수 없다. 그래서 처음 시행할 때 자동이체를 시켜놓을 것을 권장하면 좋다. 


필자는 CMS를 도입해보려고 알아봤는데 CMS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이 적지 않아 '청룡짱'님의 조언에 따라 자동이체를 권장하는 방향으로 운영했는데 비용을 들여 CMS를 이용하는 것보다 괜찮은 것 같다. 하지만 자동이체를 해주시는 경우는 많지 않다. 도장이나 학원이라는 것이 언제 쉬거나 그만둘지 알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인 것 같다.


입관 상담하러 온 학부모가 원서를 적을 때 수강료에 대해 안내를 하며 자동이체를 유도하기 위해 각 은행을 돌아다니며 자동이체 신청서를 왕창 얻어다 놨는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꺼내보지도 못했다. 필자와 같이 소심한 사람에게는 처음 온 학부모에게 자동이체를 해달라고 말을 꺼내는 것조차가 불가능했다.


아무튼, 자동이체는 그렇다 치더라도 회비 봉투를 없애고, 온라인으로 입금하도록 유도했다. 회비 봉투는 원하는 학부형에 한해서만 내보낸다. 우리 도장의 경우 봉투가 나가는 경우는 서너 명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월말에 수강료에 대한 안내문을 보냈는데, 앞으로는 문자 메시지로 대체할까 싶다. 편한 것을 찾다 보니 점점 편한 쪽으로 흐르는 것 같다. ㅋ 안내문으로 보내니 아이들이 안내문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학부모가 읽어보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문자메시지는 그런 경우가 드물어서 더욱 효과적인 안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도 시행 전에 설문 등을 통해 회비 봉투, 안내문, 문자메시지를 선택하도록 하면 어떨까 싶다.


필자는 통장에 변동이 생기면 문자메시지로 통보하는 'SMS 통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은행에 신청하면 월 1,000원인가 주면 신청할 수 있다. 따라서 수강료가 입금되는 대로 문자메시지가 오니 바로바로 장부를 정리할 수 있다. 월초가 되면 문자가 마구 쏟아진다. 부자 된 기분을 느끼기도 하지만, 왜 이것 밖에 안 들어왔지 하고 생각하는 날도 있다. 수강료 납부일이 통일되면서 회비 봉투를 챙기지 않게 되었고, 대부분 온라인 입금으로 전환되어 돈 관리가 상당히 수월해 졌다.


대표적 장점

1. 수련생마다 제각각이었던 날짜에 맞춰 회비 봉투를 나눠주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업무량이 줄고 시간이 절약된다.

2. 수강료가 비슷한 날에 몰리기 때문에 돈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미납자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 아무래도 날짜가 명확하다 보니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대표적 단점

1. 수련생 이탈이 한꺼번에 몰린다.
매달 1일에 결석 자가 생기면 퇴관하는 것 아닌가 노심초사하게 된다. 수강료 납부일이 같다 보니 그만두는 날짜가 같아져서 상대적인 박탈감(?)이 심하다.

2. 월말과 월초에 정신없이 바빠진다.
승급심사를 정리하고, 각종 공문과 수련계획표가 나가야 하고, 수강료 안내문까지 챙겨야 하니 정신이 없다.
그리고 월초에는 수강료도 몰려서 들어오니 정신없이 확인하며 정리해야 한다.


수강료가 이런식으로 들어온다.


수강료는 당연히 받아야 하지만 수강료를 달라고 말하는 것이 왠지 죄짓는 것처럼 어렵게만 느껴진다. 아이들에게 회비 봉투나 수강료 안내문을 쥐여 보낼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태권도 지도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 중에 하나로 아이들과 맞대며 직접 가르치는 사람이 맡기에는 부담스러운 업무가 아닌가 싶다. 힘든 부분이긴 하지만, 어절 수없이 해야 하는 일이니 당연함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받을 건 당당하게 받자!

2009/12/10 - [비법전수] - 수강료 납부일을 통일시켜 보자.


  • 쏭쏭 | 2010.07.14 15:2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희는 cms신청하고 수련비날짜를 10일로 통일했습니다.
    저는 cms 왕 추천입니다.
    한달에 100명이 신청한다고해도 cms 로 빠져나가는 경비는 10만원 안팍입니다.
    정말 편합니다.
    자동이체나 통장이체시 관원명이 아닌 학부모명일 경우 불편할 수 있는데
    cms는 누가 누구인지 다 알수있습니다.

  • | 2010.07.16 20:1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태권마루님의 경우 1일을 통일했는데, 보통 부모님 월급날짜를 고려해보면 10일이 가장 적합하더군요.

    그리고 그냥 온라인 입금으로 관리합니다. ㅋㅋ
    입관 받을때 이미 온라인 입금할 부모님 이름을 받아놓고 회비관리하니 별 문제없었습니다.

  • 카히리 | 2011.09.29 15:4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자동납부를 추진하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회비봉투를 나눠줘야하는건여간 부담스러운일이 아니죠 자동납부를 추진하고
    잔고가 부족시에는 관장님과 집접 부모님이 전화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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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에 사용할 프로젝터 구입하기. :: 2010.06.28 13:00

이번에 월드컵을 계기로 큰 마음 먹고 구입하게 되었다.

스크린과 20M케이블까지 해서 거의 80만원 가까운 비용이 들었다.
사기전 2주 정도 시장조사를 했지만, 제대로 사지 못한것 같아 아쉽다.
다른 지도자들이 실수하지 않도록 태권도장에서 사용할만한 빔 프로젝터를 고르는 요령을 살펴본다.

1. DLP, LCD, LED 대략 세가지 방식 중 DLP가 가장 무난하다.
태권도장의 특성상 먼지가 많이 발생하고 내구성이 좋은 제품이 필요하다.
따라서 LCD 보다는 DLP방식이 적합하며, LED는 어느정도 해상도가 확보된 것은 아직까지는 비싸다.

2. 설치해야 활용률을 높인다.
도장의 환경에 따라 설치 여부를 결정해야 겠지만, 아무래도 가방이나 어딘가에 넣어 보관하면 귀찮음 때문에 활용도가 낮아질 것이다.
비싼 돈 들여 구입하는 만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설치를 하는 것이 좋다고 여긴다.
보통 설치비가 15~30만원 선 하는데 시도해보면 사실 크게 어려운 것도 아니다.
컴퓨터와 연결하는 선(RGB 또는 HDMI)과 전원만 연결하면 된다.
또, 요즘에는 USB나 외장하드로도 재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원만 해결되면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그래서 USB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3. 4000안시급 제품으로 구입한다.
이번에 필자가 구입한 제품은 2500안시 제품이다.
위의 안시는 쉽게 말하면 밝기를 말하는데 도장에 불을 끄고 볼 것이라면 2000안시급도 괜찮지만, 불을 켜놓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최소한 4000안시는 되어야 조명이 있어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수업에 활용하고자 한다면 불을 켜놓고도 볼 수 있어야 하니 안시가 높은 제품으로 선택한다.

4. 가격비교 사이트의 대다수는 허위매물이다.
가격비교 사이트에 나와 있는 가격순위의 상위는 대다수가 허위 매물이다.
전화해보면 재고가 없다며 다른 제품을 추천한다.
인터넷을 참 다양한 물건들을 구입해보았지만, 프로젝터처럼 조작이 많은 제품은 처음 본다.
1주일 이상을 살펴보며 적절한 제품을 찾는 것이 좋다.

뭐 이정도만 알고 살펴보더라도 선택에 있어 몇 시간은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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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애와 효심을 다지는 가족 산행 :: 2010.03.07 13:00

이제 곧 등산하기 좋은 따사라온 봄날이 찾아온다.

늘 콘트리트에 갖혀사는 수련생들에게 자연을 오르는 즐거움과 정상에 도착했을 때의 성취감 그리고 내여올 때의 고통을 느낄 수 있도록 등산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대상에 따라 가까운 야산도 좋고, 조금 떨어진 높고 유명한 산도 좋다.

그리고 등산에 부모님을 초대하여 함께 올라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마음은 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은 포기하는 부모들이 많다.
도장에서 계기를 마련해줄 수 있지 않을까?

부모님들과 함께라면 장소는 아무래도 멀지않고 코스가 버겁지 않은 정도가 괜찮을 것 같다.
행사에 필요한 경비는 되도록이면 도장에서 자체적으로 부담하거나 도시락 값만 받고 참가자들은 식수만 준비하도록 하여 어머니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산행 후 적당한 장소를 찾아 레크레이션이나 작은 이벤트를 해보는 것고 괜찮을 듯 하다.

준비사항

1. 행사장소 사전답사
2. 행사 인원파악 및 조별 편성
3. 단체 티셔츠나 조끼 준비
4. 반환점 및 종착점 표지판 준비 (부모가 함께 간다면 모두 같이 오를 필요가 없다. 일정 장소에서 모이기로 하면 된다.)
5. 행사 장소에 도장이름 표시된 행사 현수막부착
6. 행사 장소에서 레크레이션
7. 행사 경품 준비
8. 산행 중 일정 구간 부모님 배낭 들어 드리기
9. 냇가에서 부모님 땀 닦아드리기
10.구급약은 골고루 도장에서 준비하기


  • 이종호 | 2012.02.06 17:0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매일 보면서 배우는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행사 장소에서 레크레이션은
    어떤것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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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료 납부일을 통일시켜 보자. :: 2009.12.10 13:00

학교나 학원. 어린이집 같은 곳은 입학 일이 같아서 여러 가지 면에서 피교육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피아노학원, 미술학원, 태권도장과 같은 예체능 교육기관은 대부분 수시로 들어오기 때문에 수준별 교육으로 클래스를 구분하기도 쉽지 않고, 무엇보다 회비의 관리가 복잡해진다.

12월 3일, 17일, 21일에 각각 A, B, C 수련생이 입관한다면 보통은 그 날짜가 회비 날짜가 되어 다음 달 3일, 17일, 21일이 되기 전에 회비 봉투가 나가게 된다.
수련생의 수가 많지 않다면 문제 될 것이 없지만, 수련생이 많으면 이에 따른 업무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만약 수련생 100명이라면 거의 매일 몇 개씩 회비 봉투를 내보내야 한다.
날짜에 맞춰서 회비 봉투를 내보내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파악해야 하고, 마칠 때 봉투는 내줘야 하며, 만약 봉투가 나가는 날짜에 수련생이 결석하면 챙겨 두었다가 다음날 다시 내보내야 한다.

또한, 회비 날짜가 매달 1일, 10일, 20일, 30일 등과 같이 기억하기 좋은 날이 아니라 17일, 22일 등과 같이 어정쩡해지면 학부모들이 깜빡하고 내지 않는 일도 빈번히 생기기 때문에 돈 관리가 불편해 지는 문제도 있다.

이에 대해 예전에 "제1회 전국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에서 당선된 한 지도자가 강연한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참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다.
회비 봉투는 매월 말에 내보내고 매월 1일에 회비를 내는 날로 통일한 것이다.
관원 수가 꽤 많았던 도장이었는데 이를 통해 업무량을 상당히 줄일 수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또한, 매월 초가 되면 입관이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수준별 클래스를 나누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제각기 입관하는 수련생으로 말미암아 끝없이 기본 교육을 반복해야 하는 것이 사실 상당히 피곤한 일인데 그런 수고를 상당히 덜 수 있는 것이다. 
단순히 보면 이 방법이 아주 좋기는 하겠지만, 퇴관이나 휴관도 같은 날 몰릴 것이기 때문에 어쩌다 한 번에 많은 인원이 나가게 되면 상대적으로 도장이 휑~ 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도장의 입장에서는 편리하지만, 학부모의 월급날짜와 맞지 않으면 학부모로서는 불편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제각기 장단점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번에 회비 인상 안내문을 보내면서 회비 날짜를 매달 10일, 20일, 30일 3개로 나눠 놓았고 1월에 인상과 함께 조정하겠다고 했다.

아직 도입해 보지 않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적절히 나뉜 회비 날짜의 통일은 기존 수련생들에게 적용하는 것이 약간 어려울 뿐 적용되고 나면 모두에게 편리할 것이라 여긴다.

기존 수련생들의 회비 날짜를 통일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회비 날짜를 10일, 20일, 30일로 정한다.
보통 월급날이 10일, 15일, 20일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11일, 21일 이런 식으로 하루씩 미뤄도 괜찮을 것 같지만 10일, 20일, 30일이 기억하기에 편리한 것 같다.

2. 기본적으로 기존 회비 날짜와 가까운 날짜로 조절한다.
예를 들어 기존에 매달 6일이 회비를 내는 날이었으면 10일로 조절한다.

3. 날짜를 조절할 때 그동안 회비를 낸 날짜를 파악하여 거기에 가까운 날짜로 조절한다.
회비 날짜는 매달 6일인데 실제로 내는 날은 매달 16일 근처인 경우가 많다면 그에 맞춰 20일로 날짜를 조절하는 것이다.
학부모의 월급 날짜나 그 집의 공과금 납부일일 가능성이 크다.

4. 회비 날짜 변경에 따른 회비 금액을 조정한다.
회비는 한 달분이지만 실제로 태권도장에서 교육하는 한 달은 기본적으로 30일이 아닌 22일가량일 것이다.
그렇게 계산하면 십 원 단위까지 계산해야 하고 토, 일요일에 대한 처리가 불분명해진다.
회비 액수에서 일주일 단위로 나누면 될 것이다.
회비가 9만 원이라면 4주로 나누어 한 주의 교육비가 22,500원이 된다.
500원 떼자~! (2천 원 손해다, 회비가 10만 원인 도장은 좋겠다. 계산이 딱 떨어진다. ㅡ,.ㅡ)
한 주의 회비는 22,000원이 된다.

회비 날짜를 조절할 때 기존보다 회비 날짜가 앞당겨지거나 뒤로 밀리는 두 가지 경우가 발생할 것이다.
이에 따른 조절 방법은 아래와 같이 하면 무난할 것으로 여긴다.

1) 회비 날짜가 매달 2일인 수련생이 10일로 조절된 것처럼 뒤로 밀렸을 때
이때는 금액은 조절할 필요 없이 그대로 받으면 될 것이다.
만약 20일로 조절된다면 18일이나 밀리는 것이니 두 주 분을 추가로 받아도 되겠지만, 그렇게 되면 좋아할 학부모가 있을 리 없다.
날짜 조절은 자초한 일이니 서비스 차원에서 그냥 20일에 받도록 하면 될 것 같다.

2) 회비 날짜가 15일이었는데 10일로 앞당겨졌을 때
뒤로 밀렸을 때에는 회비를 받는 날짜를 뒤로 조절하기 때문에 그 날짜만큼 받지 않는 것이기에 학부모들의 반발이 없겠지만, 날짜가 앞당겨졌음에도 회비를 그대로 내게 된다면 학부모들은 손해 보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이럴 때는 첫 달에 5일분을 제하고 받으면 될 것이다.
앞서 계산한 하루씩 계산하면 어려워지니 1주일분을 제하고 10일에 68,00원을 받으면 될 것이다.

5. 조절된 날짜를 학부모와의 통화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재조정 한다.
회비 인상은 안내문만으로 통보하기에는 중대한 사안이다.
책임감 있게 학부모와 일일이 통화하며 인상에 대한 정당성을 설명하고 날짜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알린다.

종목은 다르지만, 도장을 운영하는 한 친구는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것이 될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회비 날짜가 제각각이라면 위에서 언급한 그 날짜에 퇴관하는 수련생이 여럿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 관원이 확보된 도복에서 도입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관원이 적은데도 이렇게 했다가 오히려 하루 만에 썰렁해진 도장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참고로 관원 수가 많거나 회비관리를 직접 하기 부담스럽거나 어려움이 있다면 CMS를 이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제세한 내용은 http://www.fcms.co.kr

CMS는 쉽게 말해 요즘 학교에서 시행하는 스쿨뱅킹과 같은 것으로 우리가 휴대전화 요금을 은행계좌에서 자동으로 내도록 하는 편리한 방식이다. 
학부모님의 계좌에서 도장 계좌로 회비가 자동으로 이체되는 것이다.
물론, CMS 관리 업체에 가입하고 건당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이에 따른 장점은 수련생들이 회비 봉투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회비 연체가 많이 줄어들 것이고, 신용카드로 내는 일이 줄어들 것이다.
대체로 회비 관리가 편리해지기도 해지지만 월 관리비를 지급해야 한다는 것이 문제인데 실제로 업체에 연락해 봤는데 관리비가 만만치 않았다.
관원 수가 150명 이상일 경우에 적용해보면 괜찮을 것 같았다.

CMS 업체를 이용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하려고 은행에 알아보니 개인적으로 하면 더 큰 비용이 드는 것 같아서 포기했다.

태권도 CMS는 아직 초창기라 많이 도입되지 않았지만, 월 관리비가 좀 낮아지면 꽤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다.
  • j.n.y | 2009.12.11 01: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도장운영의 실무적인 측면을 알려주는게 태권마루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강료 납부일 통일하기 전에 회비 봉투가 더 문제이죠^^
    학원입장에선 번거로움이고 관원생 입장에서는 분실이 문제죠. 봉투대신 문자를 보내시면 더 좋습니다.
    문자내용: 1. <회비봉투>1일은 회비등록일입니다.^^농협 00000-00-00000홍길동<ㅇㅇ태권도장>
    2.<회비봉투>안녕하세요.태권도장입니다.12월 회비입급부탁드릴께요^^농협0000-00-00000

    수강료 납부일 통일이 이론처럼 만 된다면 좋겠지만 실무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몇일 계산해서 부모님에게 몇천원 받기도 그렇고 처음 입관하는 부모님게 인색한 첫인상을 주기도 쉽죠
    몇일 무료로 받자니 도장에서는 티클모아 태산이라고 쌓이면 재정적 손해가 커집니다.
    애써 날짜를 통일해도 휴관이나 감기,시험공부, 가족여행등 장기 결석등으로 회비 날짜는 연기되고 조정될 수 밖에 없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란말인지???!!!
    답은 병행입니다.
    크게 1일과 15일로 잡아 맞추시고 입관일이 먼 관원생은 들어는 날짜로 잡는게 최상입니다.
    그리고 회비봉투를 일일이 쓰시는 것보다 회비 날짜별로 정렬하여 저장된 문자를 전송하시는게 그나마 나은 방법이지요 회비봉투보다는 덜 번거롭고 도장 수입측면에서도 손실이 없지요
    도움을 위해 몇자 그적였네요^^~~~~

  • j.n.y | 2009.12.11 01:0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참 또한 문자 전송은 카드 결제보다는 무통장 입금을 장려하고 요즘은 부모님들도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학부모나 자녀등의 봉투로 인한 분실 또한 미연에 방지하므로 도장에서는 아주 효휼적인듯 싶어 추천드립니다요~~~

  • L.J.S | 2009.12.11 18: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십니까?
    이론과 경영은 조금다른 것 같습니다.저는 5년정도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입관하는 달부터 조절을 하면 쉽습니다. 입관날이 15일이면 첫 달은 수련비를 반만 받습니다. 그리고 다음달 부터는 정상적으로 청구하는 것이지요...저는 10일날로 모든관원을 맞추었습니다...아주 편리하죠..봉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은행에 가서 지로청구를 하면 되거든요!!물론 국세청에 신고되는 지로는 아니고요!!!효율적입니다..

  • L.J.S | 2009.12.15 18:4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거래 은행에 가서 창구직원에게 수련비 수납할 수 있게 자동이체 계좌신청할 수 있냐고 물어보면 양식을 주더군요! A4지를 이용하면 되구요! 아이들 급식비나 현장 체험 학습비 납입고지서랑 비슷합니다...
    이 곳에 양식을 올릴 줄을 몰라서...죄송합니다. 이런 식으로 일일이 수련비 장부도 현금, 카드, 계좌이체로 따로 나눌 필요도 없구요. 편리합니다. 저희는 관원이 100명 조금 넘는데 매월 10일이면 10명정도 빼고 모두 통장으로 입금 되거든요!! 저의 방법이니 태권마루님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처음 경영이니 아무쪼록 편리한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꼭 성공하시구요!!!! 번창하시고 대박나세요!!!

  • L.J.S | 2009.12.16 17:5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CMS는 타은행도 가능하지만 이 방법은 지정 은행만 지로거래가 가능하지요! 타 지점이나 타 은행 거래시 수수료를 따로 납부해야 하므로 지정 은행만 이용하더군요! 말하자면 은행과의 직거래 형태지요! 따로 들어가는 비용은 없습니다...저는 농협과 5년째 거래하는데 들어가는 것은 없고 은행에서 VIP고객으로 지정해 주던 걸요!!

  • 청룡짱 | 2009.12.17 23:5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ㅎㅎㅎ
    우선 매번 시간날때 들려보는 싸이트입니다!
    지난일들을 떠올리게 되고 잊어버렸던 열정을 이곳에서 찾아간다고 생각됩니다. 늘 감사합니다.
    조그마한 것이 모여 큰 꿈을 이루듯 님또한 차곡차곡 적다보면 큰 것을 이룰 수 있을겁니다.
    수련비를 매달 1일로 하는 것은 경영적인 면에서 큰 부분입니다!
    수련비를 매달 1일로 하면 결국 늦게 내는 부형님들도 그달안에 낼 수있는 가능성이 많아진다는 얘기죠!~ㅎ
    10일 20일 단위로 하시다 보면 그달에 들어오는 수련비의 오차가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련비 날짜 조정은 이번달부터 남은 기간을 일일로 계산해서 받으시고 다음달은 1일 회비납부일로 정하셔도 아무런 이의가 없을 겁니다.
    다만 그렇게 하면 부형님들이 어떻게 생각 할까를 걱정하시는데 그건 기우에 불가합니다. 제 경험입니다! ㅎ
    입관이나 복관수련생들도 남은 날짜수련비만 받으시고 회비날짜는 매달 1일로 정하시는게 경영에서 큰 보움이 됩니다.
    또한 자동이체신청서류도 거래은행에 가시면 100부씩 받으실 수 있습니다. 부산이시면 대표적인 은행 부산은행, 농협, 국민은행 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지역에 어떤 은행이 있는지를 아시면 훨씬 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청룡짱의 경험!-

  • 태권마루님~ | 2010.03.17 22:2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관비 수납이 참 어렵습니다..ㅠ.ㅠ
    특히, 여기는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많아서 돈 이야기를 꺼낸다는게 참 어렵네요..
    시골이라서 차량운행이 멀어 파트 타임 기사님과 유류비 지출이 100만원 정도 되는데, 관비가 안 들어오니 정말 입에 풀칠하기도 어렵네요..
    밀린 관비도 많구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 T.K.D | 2010.04.01 11:3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태권도장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한 사항이지만 가장 관심없이 처리하는 것이 교육비 수납일겁니다. 늘 선배들이 해오던 방식대로 봉투를 돌리고 날짜를 입관일로 맞추어서 했는데 너무 힘이듭니다. 어머님들이 제 날짜에 돈을 가져오는 경우도 많지 않고요.. 교육비 때문에 어머님들께 일일히 전화드리는 것도 매우 힘듭니다.

    요즘은 카드를 많이 하셔서 카드수수료에 대한 부담도 만만치 않네요.. 옆에 도장이 카드로 수납을 받으니까 우리도 어쩔수 없이 카드로 받고 있는데 수수료가 너무 비싸서 울며 겨자먹기로 합니다.

    최근에 선배님들이 태권도스쿨뱅킹이라는 것을 쓰신다고 했는데 상당히 좋다고들 하네요. 학교처럼 교육비를 어머니 통장에서 매달 지정한 날짜에 출금이 되어 관장님 계좌로 입금이 된다고 합니다. 한 번 등록만 해놓으면 자동적으로 은행에서 처리를 해주고 캠프비, 심사비등도 별도로 출금할 수 있다고 하네요. 어머님들도 귀찮게 도장으로 돈 내러 오실 필요도 없고요..

    미납이 되는 어머님한테는 자동으로 문자도 발생되고 크게 관리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관원관리, 출결관리, SMS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매월 비용이 조금 발생한다고 하는데 카드수수료나 떼이는 돈을 보면 아무것도 아닌 비용입니다. 저는 한 번 도입을 해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 dufrhkdqo | 2011.03.02 23:4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혹시 관비날짜 통일할때
    안내장을 보낼때
    내용은 머라고하는게좋을까요??

    혹시 내용좀 dufrhkdqo@네이버 쫌 보태주실수있을까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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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마루의 회비 관리 :: 2009.12.09 13:00

새해부터는 회비 날짜가 통일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겠지만, 지금까지는 회비 날짜가 제각각 이라 관리의 어려움이 많았다.

회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문서를 엑셀로 만들어 사용해왔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전체 수련생의 회비 내용이 한눈에 들어 온다.
연말에 연말정산 영수증 같은 것을 끊어 줄 때도 참고할 수 있으며, 휴관생이 돌아오더라도 지속적인 회비 관리가 쉽다.용이하다.

사용용법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1. 배경이 흰색인 것은 회비 봉투(현금)로 내는 수련생이다.

2. 배경색이 있는 것은 회비를 계좌로 보내오는 수련생이다.

3. 파란 배경 부분은 카드로 회비는 내는 수련생이다.

4. 회비를 계좌로 보내는 수련생은 입금주명을 적는다.
대부분은 수련생의 이름으로 보내지만, 학부모 본인의 이름으로 보내기도 한다.

5. 회비 봉투가 나간 날짜를 빨간색으로 표시해서 파악하기 편리하게 한다.

6. 미납된 부분도 색으로 표시한다.

7. 휴관이나 퇴관한 수련생은 지우지 말고, 색을 흐릿하게 만들어 눈에 잘 안 띄도록 하는데 회비 날짜는 삭제한다.

8. 엑셀의 정렬 기능을 이용하여 날짜로 정렬을 한다. 

9. 휴관생이나 퇴관생의 날짜를 지우면 나중에 정렬할 때 내용이 없으므로 자동으로 아래로 내려간다.



▼ 엑셀 2003 이하 버젼
  • kimsabu | 2009.12.19 23:2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혹시 태권똘이 사용하시는지요?
    저도 태권 똘이 사용하고나서는 엑셀로 만들지 않습니다.
    혹 사용하시지 않으시면 한번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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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별 띠 체계 v4 :: 2009.12.05 13:00


돌이켜보니 거의 1년에 한 번씩 급수별 띠의 체계를 바꿔온 것 같다.
자주 바꾸는 것이 좋지는 않겠지만, 나의 환경에 맞게끔 맞춰나가기 위한 여러 번의 시행착오라고 생각한다.

앞서와 크게 달라진 것 3품부터 검은띠를 주었는데 2품부터 검은 띠를 맬 수 있도록 바꾼 것이다.
품띠가 태권도에만 있다는 것을 어느 날 친구를 통해 새삼 깨달았다.
생각해보니 합기도나 다른 무술에서는 품띠가 없는 것이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검은띠는 품띠보다 높은 것인데 다른 무술 도장은 1년 다니면 검은띠를 주는데 태권도는 수년을 다녀야만 검은띠를 맬 수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태권도의 품띠 체계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초등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2품부터 검은 띠를 맬 수 있도록 변경했다.

기존에는 3품부터 검은 띠를 매도록 했었는데 2품과 3품의 비율이 전체에서 크게 차지 않기 때문에 2품부터 맬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파란색과 빨간색 도복을 없애고 흰 도복으로 모두 바꿨었는데 아이들이 강력하게 요청하고, 동기유발에도 도움이 되지 싶어 컬러도복을 다시금 도입했다.

이 급수별 띠 체계가 변하는 것을 보며 사범 때 한창 나만의 철학을 지키기 위해 꿋꿋하게 해나가던 것들이 점차 약해지며 타협해나가는 나 자신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조금은 아쉽기도 하고, 무엇이 옳은 것인지 헷갈리기도 하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며 더욱 적합한 것을 찾아가는 과정인 만큼 다양한 시도 중의 하나라고 여기고 싶다.

또 바뀐 부분은 바로 자띠의 도입이다.
우리 도장에서는 빨간띠가 되면 승품 심사를 볼 시기가 되었다는 표시이기 때문에 품새에 많이 매진하게 된다.
그런데 승품 심사를 보고 온 수련생들과 뒤섞이기 때문에 한눈에 구분이 잘 되지도 않고, 승품 심사를 보고 온 수련생들의 단계가 없다 보니 뚜렷하게 지도할 것이 없었다.
그래서 자띠를 도입해서 1품보의 급을 주고 고려품새를 배우기 위한 기초 훈련을 시키는 단계를 만들었다.
고려의 거듭 옆차기가 어렵기 때문에 거듭 옆차기를 지정 발차기로 하고, 고려 품새의 앞부분을 연습하도록 했다.

타 도장에서 보니 품보라는 개념을 많이 사용하던데 솔직히 품보라는 말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
물어봐도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그냥 '품 보류'라고 나름대로 해석했고, 그렇게 사용하고 있다.
품 심사를 보고 와서 품이 되기까지 잠시 보류된 것이라 설명해주고 있다.

아직까지 태권도의 띠와 급의 체계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없으니 지도자가 자신의 철학과 편리에 맞게 적당한 선에서 분류해서 사용하면 될 것이다.
요즘 많은 도장에서 흰노띠, 초파띠 등 변형된 띠를 사용하고 있는데 어서 빨리 국기원에서 규정을 만들어 통일되었으면 한다.

품새 발차기
16급 흰띠 기본예절
주먹쥐는 법
발차기 준비 / 무릎 들고 중심 잡기
앉아 발 올리기 / 앉아 앞차기
15급 기본서기
띠 묶는 법 / 도복 개는 법
벽 잡고 앞차기
앞차기
14급 노란띠 기본동작 초급 앞차기
13급 내려차기
바깥차기 / 안차기
12급 초록띠 기본동작 중급 누워 돌려차기
앉아 돌려차기
11급 기본동작 고급 벽짚고 장애물 놓고 돌려차기
벽짚고 돌려차기
10급 파란띠 기본품새 장애물 놓고 돌려차기
9급 태극 1장 돌려차기
8급 보라띠 태극 2장 누워 옆차기
앉아 옆차기
7급 태극 3장 벽짚고 장애물 놓고 옆차기
벽짚고 옆차기
6급 주황띠 태극 4장 옆차기
5급 태극 5장 엎드려 뒤차기
4급 밤띠 태극 6장 벽짚고 뒤차기
3급 태극 7장 뒤차기
2급 빨간띠 태극 8장 후려차기
1급 승품 심사 준비 내려차기
옆차기
1품보 자띠 고려 예비 훈련 거듭 옆차기
1품 품띠 고려 돌개차기
뒤 후려차기
시범 발차기
2품 검은띠 금강 뛰어 옆차기
뛰어 뒤차기
시범 발차기
3품 태백 복합발차기
뛰어 뒤 후려차기
시범 발차기

  • 우연히 | 2009.12.07 23:0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태권도에 아직 급수별 띠 체계가 딱 안정해져 있군요.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어릴적 태권도 배울적 기억으로는 띠를 흰띠, 노란띠, 파란띠, 빨간띠, 품띠 이렇게 받은기억이~ 전세계적으로 성공한 무술인 태권도가 아직도
    급수별 띠 규정이 안정해져 있다니 아이러니하네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만14세 이전까지는 품으로 올라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 개인적으로도 어릴적에 승단심사봐서 품단증 가지고 있는데 품"은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릴적에 품단증 받고 그만두었다면 성인이 되어서 갑자기 태권도 단증이 필요하게 되면 품단증을 다시 일반 단증으로 갱신해야하니(갱신은 무료로 해주나요? 아니면 갱신비 단돈 만원이라도 받고 협회에서 단증으로 갱신해주는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시간 낭비라 생각합니다. 군대 있을때 태권도 승단심사 안봐도 되는데 품단증으로 가지고 있으니 인정해주나요?~ 그렇다고 탈영해서 품단증 갱신할수도 없구요. 그래서 그냥 단심사 봤던 기억이~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충성 | 2009.12.09 03:2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럼 수련생이 입관하여 1품을 따기까지의 기간이 평균 16개월이 걸린다는 얘기네요?
    기본품새는 뭔가요?!

  • 함형도 | 2011.01.24 18:4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렇게 해보심이 어떨지요
    저희도장은 중학생되면 검은띠로 바꿔준담니다~
    일반적으로 품띠는 초등학생 검은띠는 중고등일반부로 나뉘고 있어요~^^

  • 콜콜 | 2011.11.21 21:3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상하네요.. 제가 다니는 곳에선, 주황띠 없고 보라띠 없고 자띠가 없는데..
    대신 1품 합격하면 1품 "보급"이 있어요.. 또 님이 말씀하시는 것관 달리
    흰띠때 기본 16개 동작, 그리고 앞차기.. 노란띠부터 1장 들어가는데.. 이상하네요.
    또 저희는 2품이 아닌, 3품부터 검은띠를 줘요..

  • 강베드로 | 2011.12.28 09:0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품보는 아무래도 보조 할때의 의미 같습니다. 공무원들 같은 경우도 서기밑에 서기보 이런식으로 나오지 않나요? 그와 같이 보조할때의 의미로 쓰이는것이 품보 아닐까요? ^^ 제가 도장에 다닐때도 띠가 바뀌는것이 참 좋았습니다. 심사보고 승급할때의 기쁨은 정말 대단했지요. 최근에 다니던 도장에서는 파란띠 다음에 파검띠라고 해서 검은색과 파란색이 섞인 띠를 주는곳도 있었는데 꽤나 인상적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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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단체복 (동복, 하복) 차질없이 준비하기 :: 2009.11.20 14:29

태권도장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무술 도장들이 여름과 겨울 단체복을 맞춘다.

단체복은 학부모로서는 저렴하게 옷을 살 기회이고, 도장의 입장에서는 부수입을 올릴 기회이기 때문에 괜찮은 것 같다.

도장을 인수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겨울, 해마다 샘플로 온 동복을 두고 관장님이나 사모님과 상의하여 선택했었는데 이제 단독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검정+빨강의 르까프 제품과 검정+노랑의 디아도라 제품이 괜찮아 보였다.
다른 제품도 많았지만 다 고만고만한 것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마음에 드는 두 제품 중 어떻게 고를까 고민하다가 인물이 좋은 수련생에게 입혀 보았다.
그리고 부마다 아이들에게 투표하게끔 했고, 도장에 방문하거나 지나다니는 학부모들에게 물어봤다.
전체적인 의견과 내 개인적인 생각이 일치하여 검정+노랑의 조합의 디아도라 제품을 선택했다.

생각보다 많은 수련생이 동복을 신청했고, 학부모들도 많이 신청했다.
거래하는 도복사에 주문하니 다음날 바로 갖다 줬는데, 큰 치수가 아직 공장에서 오지 않았다면서 수련생들이 입을 동복만 가지고 왔다.

동복을 입힌 지 한 주가 흘러갔다.
중간에 계속해서 한 명씩 추가로 주문했고 우리 도장 수련생이 입고 다니는 것을 보고 수련생의 친구들까지도 주문했다.

이제 2주가 지나고 있다.
아이들이 입는 치수는 계속해서 잘 오는 데 큰 치수들은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도복사에 언제 오냐고 물으니 목요일에 온다고 했다.
보통 밤에 물품이 도착하는 것을 고려해서 학부모들에게 금요일에 주겠다고 얘기했다.

오늘 금요일이 되어서 도복사에 전화해보니 다음 주 수요일에 온단다.
학부모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
사정이 그렇게 되었다고 문자나 전화 한 통 넣으면 되겠지만, 왠지 죄인이 된 기분이다.
이런 작은 약속을 지키지 못함으로써 신뢰도는 크게 떨어질 것인데 말이다.
도복사에 화를 내기는 했지만, 그들이라고 뭐 별수 없을 것이다.
공장에서 안 왔다는데 뭐....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지 못한 내 책임이 큰 것이다.

처음 동복을 주문할 때는 아이들의 치수에 맞게 신청한 아이들의 숫자에 맞게 주문을 넣었다.
그런데 당연히(?) 치수를 바꾸고자 하는 경우가 생겼고 그때 다시 주문을 넣고 기다리는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했다.

처음에는 동복으로 작지만, 부수입을 올리겠구나 싶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귀찮고 짜증스러워진다.
생각해보니 동복이나 단체복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은 간단했다.

1. 동복 샘플들이 나오자마자 제품을 선택한다.
도복사 한 곳에서 취급하는 제품에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여러 곳의 제품을 살펴봐야 선택에 있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아무튼, 좀 빨리 어떤 제품을 할지 선택한다.
보통 11월 초면 도장들이 동복을 하기 때문에 10월 초~중순쯤에 미리 준비해 나간다.

2. 지난번에 주문한 치수별 수량을 파악하여 미리 넉넉하게 치수별로 주문을 해 놓는다.
판매되지 않은 동복은 다시 반품하면 되기 때문에 미리 많은 양을 주문해서 체육관에 비치해 놓는다.

3. 11월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매우 추울 때 동복 신청서를 보낸다.
아무래도 날씨가 추우면 한 명이라도 선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도장은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시기에 동복 안내문이 나갔는데 예년보다 주문량이 많은 것이 그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4. 치수별로 충분한 물량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동복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다.
일정한 규칙을 정해 그 수량이 이하로 제품이 줄어들면 미리미리 추가 주문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치수별로 제품이 3개 이하로 떨어지면 미리 주문을 넣어 두는 식으로 말이다.

책임하에 단체복을 처리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부족했지만 다음부터는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 박사범 | 2010.10.15 12:5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희는 올해 에버레스트?/
    그걸루 할 생각입니다...

    가격도 착하고..ㅋㅋ

  • 무도인 | 2012.05.03 18:4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런걸 올리면 학부형님들한테 별로 안좋은 인식이 생길텐데... 부수입이라니..
    다시 생각해보세요...그냥 학부모님들한테는 저렴한 금액의 구입기회는 맞으나 도장의 부수입이라는
    단어사용은 적절치 않다고 보네요... 관원생들에게 장사하는 듯한 인식을 강하게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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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여학생 특별수업 :: 2009.10.19 13:00

얼마 전 '조두순 사건(나영이 사건)'으로 전 국민이 분통을 터트렸다.
이런 사건이 알려질 때마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내 아이가 나쁜 일을 겪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할 것이다.

차량운행을 하며 차에서 내린 아이들이 길을 건널 때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을까 늘 불안해했었다.
실제로 차에 치일 뻔한 일이 몇 차례 있었기에 더욱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었다.

자녀를 키우지는 않지만 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우리 사범들 역시 부모들의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혹여나 우리 도장 아이들이 나쁜 일을 겪지 않을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 ‘위기탈출 넘버원’이라는 TV프로에서 이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었다. 
해법은 바로 지속적인 예방 교육이었던 것이다.
위험한 순간에 처한 어린이들은 대처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처방법을 교육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그러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일 것이다.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유괴의 순간 이를 발견한 친구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곧장 경찰에게 알려 친구를 위험에서 구했던 내용을 방송하였다.
예방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기 위한 방송이었다.

10월 수련계획표를 짜면서 이러한 위험에 대해 교육을 하기로 했다.
하루 수업을 모두 빼고 안전교육만 했다.
수련계획표에는 '위험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라고 적었다.
그리고 주말에는 여학생들만 모아놓고 '여학생 특별수업'을 했다.

물론 칭찬을 받고자 한 일은 아니지만, 호응이 괜찮았던 것 같다.
자료를 충분히 준비하지 못해서 오래 하지는 못했고, 대략 30분 정도를 교육했다.
특별히 재밌는 내용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아이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30분 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1. 위험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학교에서 지속적인 안전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겠지만, 다수를 상대로 하다 보니 여전히 형식적인 교육에 그칠 것이다.
도장에서는 적은 수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좀 더 세밀하게 교육할 수 있고, 실제 수련생들에게 있었던 일을 예로 들면서 교육하면 수련생들에게 더욱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도장에서는 자신의 신체를 보호하는 무술을 교육하는 곳이므로 이에 적합한 실질적인 호신술을 교육하여 학교에서의 교육과 차별화를 둘 수 있다.
도장 수련생이 차량을 이용하며 교통사고가 난다면 경제적 타격은 물론 관원 이탈로 이어진다는 것을 고려하여 성실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기획의도>

어린이 강력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여 학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이에 대한 예방교육을 하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다.

<프로그램>

1) 미아, 유괴 예방

유괴나 납치와 관련한 단어를 검색하면 관련 자료들이 많이 나온다.
형식적인 것은 최대한 내용을 줄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만 간략하게 설명한다.

<태권마루가 교육한 내용>
① 낯선 곳에서 부모와 떨어졌을 때 부모를 찾아 이동하지 말고 그 자리에 기다린다.
② 유괴범은 평범하게 생긴 사람이다.
③ 위험에 처했을 때는 소리를 지른다.
④ 휴대전화 단축키 1번을 부모님으로 설정해두고 위험에 처했을 때는 1번으로 바로 누를 수 있도록 한다.
⑤ 만약 누군가에게 끌려가고 있다면 상대가 모르게 1번을 눌려놓는다. 소리를 듣고 부모가 대처할 것이다.
⑥ 다급할 때는 가까운 아무 가게나 뛰어들어 간다.
⑦ 납치되었을 때는 반항하지 않도록 한다. 범인을 자극하지 않도록 교육
⑧ 집이나 부모님 휴대전화 번호를 꼭 외우고 다녀야 한다.


 
2) 성폭력 예방

교육 전 남·여의 차이를 설명하였고, 남·여 간에 서로 만지고 싶어하고 마음이 끌리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당연하다는 것을 교육했다.
남·여학생들이 함께 교육하므로 서로 부끄러워하며 소란스러워 질 수 있기 때문에 유난히 소리 지르는 수련생에게 "너는 그러면 동성을 좋아하니? 그게 더 이상한 거야 세상에 엄마와 아빠가 함께 살지 아빠와 아빠가 함께 사는 가정은 없잖아? 너는 나중에 철수랑 뽀뽀하고 끌어안고 결혼할 거니? "하면서 구체적이면서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설명을 깔아 놓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태권마루가 교육한 내용>
① 성폭력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인 설명
② 성폭력을 당하면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 후유증을 남긴다
③ 평소 아는 주변인들로부터 당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교육
④ 자신의 잘못이 아니니 숨기지 말고 반드시 부모에게 알려야 한다.


3) 교통사고 예방

태권도 차량에서 내린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하면 어떻게 될까?
수련생이 도장을 오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하면 어떻게 될까?
내 잘못이 아니라 할지라도 예방하지 못한 죄책감과 도의적 책임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면 경제적인 보상까지 해야 할 것이고, 도장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도장의 이미지를 위해서도 자주는 못하더라도 가끔 교통안전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이미 아이들이 아는 내용을 교육하기보다는 태권도 차량을 타고 내릴 때와 도장을 오갈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이용하여 교육하고, 위험한 순간이 보게 된다면 그때그때 수업 전후로 짧게 끊임없이 교육해야 할 것이다.

<태권마루가 교육한 내용>
① 길을 건널 때 손을 들어야 하는 이유
② 주차된 차 뒤에서는 놀지 않는다. 정차된 차는 출발하기 마련
③ 장난감 모형으로 교통사고를 당하는 주요 장면을 재현
④ 교통사고를 당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주 끔찍하게 묘사
⑤ 태권도 차량에서 내리 전에 좌우를 잘 살핀다.
⑥ 태권도 차량에서 내리고 길을 건널 때는 태권도 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기다린다.
⑦ 골목길이나 불법주차 차량 사이로 튀어나오지 않는다.





2. 여학생 특별수업

최근 일명 '조두순 사건(나영이 사건)'으로 여자 아이를 둔 부모들의 불안감이 극도에 달했다.
여학생들에게 성폭력을 판단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해야 한다.
형식적인 성교육과 다르게 듣는 여학생들이 부끄러워할 만큼 상세히 상황을 묘사하며 피부에 와 닿게 설명하되 여학생들이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주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이다. 
도장은 남학생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여학생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여학생이 많으면 다른 여학생의 입관에도 좋은 홍보가 있겠지만, 또한 남학생들의 입관과 유지에도 분명히 도움이 된다.

<기획의도>

1) 여학생 성폭력 예방
2) 여학생 파벌완화 및 친목 강화
3) 남자 지도자와 여학생 간의 친화

<프로그램>

1) 성범죄 예방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성교육을 할 때는 설명하는 자신이 부끄러워 형식적으로 교육하기 일쑤였다.
그렇게 할 거면 도장에서는 이런 교육을 할 필요가 없다.
필자는 별로 부끄럽지 않았지만 부끄럽더라도 용기를 내어 구체적으로 묘사하며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여학생들만 모여 있으므로 좀 더 집중시킬 수 있다.
여자 지도자가 있다면 더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을 것이다.

<태권마루가 교육한 내용>
① 일련의 성범죄들을 보면 대부분 잘 아는 사람들로부터 자행되었다. 
② 남자들이 비비고 만지고 쳐다보는 것은 당연하다. 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기분 나쁘면 문제가 된다.
③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는 환자들이다. 정신병이다. 미친것이다.
④ 대처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으면 또 당한다. 반드시 보호자에게 알려야 한다.
⑤ 깡패가 말하면 죽여버린다고 하지만 실제로 보호자에게 알리고 나면 두 번 다시는 못 그런다. 보복을 두려워 말라.
⑥ 지하철, 버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뒤에서 비비거나 만지는 사람이 있다. 대처요령을 재미나게 설명
⑦ 성폭력을 당한 후의 후유증에 대해 심각하게 설명
⑧ 미리 호루라기를 사두었다가 하나씩 선물로 준다. 이 보잘것없는 것이 어쩌면 나를 위험에서 지켜줄 수 있으니 꼭 지니고 다녀라. 호루라기는 이왕이면 예쁘게 생긴 것으로 준비


2) 호신술

빼기수, 손목수, 도복수 등등.... 도장에서는 수많은 호신술을 교육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그런 것을 생각해 내고 실행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더욱이 어린이가 성인을 상대로 그것도 다급한 순간에 호실술을 발휘할 리 만무하다.
힘의 차이가 크고 호신술이 몸에 익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황에서 성인을 상대로 실현 가능한 호신술 한두 개만 교육한다.
성인이 데려가기 위해 잡아끈다면 처음에는 손에 단단히 힘을 주고 있기 때문에 어떤 호신술도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주고 반항하면서도 기회를 잘 노리라는 얘기를 해준다.

<태권마루가 교육한 내용>
① 상대가 잡아끌 때는 반대로 손을 빼려고 힘을 쓴다. 그 상태로 딸려가다가 한순간에 힘을 역이용해 온몸으로 앞으로 밀어 넘어뜨리며 탈출하는 호신술
② 필자가 직접 실질적인 힘을 가해 끌고 가는 상황을 재연하였고, 실제로 탈출하는 장면을 실습
③ 친구들끼리 실습. 다치지 않도록 주의


3) 여학생 몸매 가꾸기 및 다이어트 방법

많이 먹으면 살찌고, 운동을 해야 건강하고 예쁜 몸매를 가꿀 수 있다는 것은 부모도 아이도 잘 알고 있다.
이 역시 뻔한 교육이라면 할 필요가 없다.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재미난 예를 들며 교육한다.

<태권마루가 교육한 내용>
① 에쿠스, 쏘나타, 티코는 같은 에너지(기름)로 움직이는 사람이다. 하지만, 덩치가 다르고 성능이 다르므로 같은 에너지로 갈 수 있는 거리가 다르다. 이처럼 우리 사람도 같은 양의 음식(에너지)을 먹어도 소모되는 양이 다르다. 그래서....
위와 같이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며 살이 찌는 이유와 다이어트 방법을 교육한다.
② 예쁜 몸매를 가꾸는 것은 보기에도 그렇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③ 소녀시대, 원더걸스와 같이 늘씬한 사람들은 원래 그런 것이 아니라 피나는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④ 예쁜 외모를 가꾸면 자신감이 늘어난다. 자신감이 늘어나면 ...등등.... 꼬리를 물리며 긍정적인 효과 설명


4) 다과회

교육을 마치고 여학생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준비해주고 얘기하며 떠들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잘 모른다면 똘똘한 아이에게 직접 사오도록 심부름시키면 된다.
직접 간식을 만들어주면 더 좋을 것이다.
수련생들만 얘기를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주었다가 어느 정도 후에 함께 참여한다.

※ 위와 같은 교육을 할 때는 꼭 형제나 친구가 함께 오도록 권장한다.
필자는 1차 안전교육을 할 때는 도장 수련생들만 대상으로 했지만, 여학생 특별수업 때 친구를 데려오도록 했는데 수련생보다 친구들이 더 많이 왔었다.
이런 쪽으로는 남학생보다 여학생들이 더 적극적인 것 같다.

또 교육내용에 자신이 있다면 학부모도 초청하여 함께 교육하거나 학부모만 따로 불러 교육을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특히 호신술 교육에서 부모와 딸이 함께 수업하면 반응이 괜찮을 것 같았다.
여학생 특별수업 때 어머님들도 함께 오도록 하려고 했는데 제대로 준비를 못해서....ㅡ,.ㅡ;
  • 지나가던사람 | 2009.10.22 13:1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구글에서 이소룡 찾아보다가 흘러들어왔습니다. 무도 이야기, 아이들 가르치는 이야기 너무 재미있네요. 글 하나하나 자랑하려고 꾸미는 것 없이 진실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코찔찔이 초딩 때 태권도장 다녔던 기억도 나고... 또 사범님들이 뒤에서 이렇게 준비를 많이 한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간만에 너무 재미나게 블로그 구경해서 댓글 싸고 갑니다ㅎㅎ 도장 번창하시길~

  • 윤사범 | 2009.11.26 00:5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태권도 사범이지만 많이 느끼네요,..,..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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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대회에 도복입고 달려보자. :: 2009.10.11 13:00

토요일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포기하고 수련생들과 축구와 야구로 운동장 먼지를 뒤집어 썼다.
일요일 늦잠과 함께 쉬고 싶었지만 제8회부산바다하프마라톤대회에 신청해 두었기에 이른 아침부터 나서야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달리기를 잘했고, 특히 오래 달리기에 강했기에 한 번도 해보지는 않았지만 마라톤도 자신이 있었다.
대학시절 마라톤대회에 응급의료지원 자원봉사를 하면서 남녀노소 참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는 것을 보며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수 년이 지난 이제서야 하게 된 것이다.

우연히 들르게 된 마라톤온라인 사이트에서 때마침 적당한 코스(5km)가 있는 대회가 있어서  수련생들과 색다른 것을 해보고 싶던 차에 신청하게 된 것이다.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도착해서 보니 그것은 게으른 나에게만 해당되는 기분이었던 것이다.
마라톤대회장에 가보면 참 건강하고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닳을 수 있다.

2학년, 3학년, 5학년 이렇게 세명과 함께 달렸다.
2학년은 다리가 짧아서 그런지 내가 천천히 달려도 많이 달려야 하기 때문에 금방 지쳐버렸다.
녀석 때문에 계속 뛰고 걷기를 반복한다고 오히려 더 힘들었다.
3학년은 힘겨워 했지만 비교적 잘 따라왔고, 5학년은 거의 나와 동등하게 달렸다.

복장은 하의는 도복바지 상의는 자유로 입고 달렸다.
다 같이 도복으로 통일할까 하다가 더울 것 같아 상의는 자유로 했는데 도복으로 했어도 괜찮았을 법 했다.
다음부터는 소수라도 아이들과 도복과 띠를 매고 달려야 겠다.

어제 경험해보니 유치원생부터 3학년까지는 5km를 충분히 완주할 수 있어보였고, 4학년 이상이라면 10km도 충분히 완주할 수 있어 보였다.
달려보니 저학년과 고학년을 함께 데리고 가는 것은 그다지 좋은 생각인 것 같지는 않다.

컴팩트 디카를 가지고가거나 작은 가방에 카메라를 넣고 달리는 중간중간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대략 1시간 이상을 달리는 만큼 자외선차단제와 모자를 꼭 준비해야 할 것이다.

전시회나 공연을 관람하는 체험학습도 좋지만 마라톤대회도 적극적으로 추천해본다.
  • 김혁권 | 2009.10.17 03:4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오늘 인천대교 달립니다. 우리 아이들과함께...
    지금빨리 자야하는데 태권마루님께 보고올려하할것같네요...
    나름 공유하고픈 자료들이 많았는데 막상 보내려니까... 너무 허접한것같아
    DEL을 수시로 눌러댔습니다. 아직은 저자신에게조차 부족한 사범인가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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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글러브를 구비해 놓자. :: 2009.09.29 13:00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손·발보호대

겨루기에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손가락과 발가락일 것이다.
그래서 몇 년전부터 손·발보호대의 사용이 의무화 되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빠르게 움직이는 태권도 겨루기의 특성상 경기력을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 두께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탁월하게 보호해주지는 않는다.
또한, 착용하고 벗는데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충분한 수가 없다면 여러명이 한 번에 이뤄지는 도장에서의 겨루기 수업에서는 적합하지가 않았다.
그리고 가격이 하나당 만 원이 넘어 도장 용품으로 대량 구매하기도 쉽지 않다.

다리 같은 경우 발등까지 감싸주는 면아대나 태권도화 등으로 부상을 방지하기에 좋지만 손가락의 경우에는 딱히 좋은 제품이 보이지 않았다.
이종격투기의 인기로 오픈핑거 글러브가 많이 나와 있지만 아이들은 주먹을 잘 쥐지 않기 때문에 그 역시 손가락 보호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다 g마켓에서 권투글러브를 발견하고 무릎을 쳤다.
너무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서 다시 한 번 두근거렸다.
어린이용 글러브가 2,8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10명분을 구입해도 택배비 포함 3만원이니 왠만한 용품 하나의 가격인 것이다.

권투글러브를 착용하고 겨루기를 하면 주먹의 사용 빈도가 늘어날 것이고, 그 어떤 손 보호대보다 발차기로부터 손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것이다.
또한, 주먹 지르기 기술이나 태보 시간에 보다 신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저렴해서 제품에 큰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사용기를 살펴보니 큰 문제 없어 보였고, 실제로 받아보니 역시나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권투글러브를 적극 추천한다.
태권마루가 이용했던 G마켓 링크 - 판매자와 아무 관련 없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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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에서도 용품을 구입해보자 :: 2009.09.28 13:00

발차기 미트는 어느정도 사용하면 머리 부분과 손잡이 부분이 두 갈래로 갈라져 수명이 그리 길지 않다.
그리고 새 미트라도 중고일반부 수련생들이 사용하면 그 수명이 엄청 짧아 진다.
아디다스고 뭐고 일단 질긴놈이 최고다.

머리 보호대는 턱 밴드 부분이 잘 늘어나거나 떨어지고, 옆 부분이 잘 찢어진다.
한 1년이나 지났을까 대회나간다고 몇 번 사용하지도 않은 머리보호대가 귀 아래부분이 찢어져 테이프로 감아놨다.

우리 도장의 경우 손가락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한 팔에 보통 두 세개씩 착용하기 때문에 많은 개수가 필요하다.
그리고 누가 자꾸 가져가는지 개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_-;
앞 부에 사용하면 다음 부 아이들은 늘 축축한 보호대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다.

사범으로 있을 때 이런 용품들을 사달라고 여러차례 얘기 했지만 늘 미루고 미루다 몇 년이 흐르며 끝내는 사지 못했다..
답답한 마음에 내 사비를 털어 조금 산 적도 있다. 
발차기 미트, 머리보호대, 팔·다리보호대... 어려개가 필요하고 개당 가격도 만만치 않은 용품들이다.

이제 관장이 되어 이 부족했던 녀석들을 채워보려고 했는데 막상 사려니 돈 들어갈 데가 천진라 선뜻 사지지가 않았다.
지난 시절 왜 그렇게 안 사주셨느지 이해할 수 있었다.
사실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사용하면 되기도 한다.
대신 불필요하게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27,000원을 주고 구입한 트림플린

아무튼 이번에 그토록 구비해놓고 싶었던 트림플린(퐁퐁)과 권투 글러브를 구입했다.
그와 함께 미트와 머리보호대도 몇 개 구입했다.
큰 마음 먹은 것은 아니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았기 때문이다.

바로 오픈마켓(g마켓)에서 일부 용품들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오픈마켓에서는 다른 물품은 많이 사봤지만 수련용품을 산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 것들은 보통 도복을 거래하는 도복사에서 거래를 하기 때문에 고정관념이 생겨버렸었나 보다.

이번에 g마켓에서 트림플린을 알아보다가 권투글러브가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판매자의 다른 물품보기를 통해 미트와 머리보호대 등이 또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어린이용 권투글러브가 하나에 2800원인 것을 보고 주저없이 구매해 버렸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품질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사용기를 읽어보니 쓸만한듯 하여 용기내서 구매버튼을 클릭했다.
막상 물품을 받고보니 사용기처럼 부족함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미트도 불과 5,500원에 불과해서 구매했는데 이 놈은 좀 질이 많이 떨어졌다.
크기가 작고 안에 내용물이 뭔지 쿠션도 약한 것이 품질이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저렴한만큼 초등부 수련생들이 마구잡이로 사용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되지라고 사용하니 아깝지는 않았다.

찾아보니 손발보호대도 있었는데 역시나 도복사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저렴했다.

도장의 용품들 중에는 사용빈도가 많은 것과 적은 것, 품질이 좋아야 하는 것과 그렇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있을 것이다.
오픈마켓의 저렴하고 질이 조금 떨어지는 하급 제품과 도복사에서 판매하는 중급 제품과 고급제품들을 적절히 조합한다면 적은 투자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깊은나무 | 2009.09.29 10:0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희 유파도 조만간 헤드기어와 매트를 구매하려고 생각하던 중이었는데
    오픈마켓부터 알아보는 게 좋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Jae Lee | 2010.01.03 14:1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운동용품, 특히나 태권도 하려면 갖출게 너무 많은거같아요...
    아디다스 더블 미트 같은건 하나에 이삼만원 하고 싼게 비지떡이라고 금방 가버리고...
    미트, 샌드백 같은건 도장에서 직접 사야하겠지만
    겨루기 보호대는 학생들이 개인용으로 사게 하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가격도 그렇지만 더욱 걸리는게 위생 문제인거 같아요.
    특히나 저같은 경우도 호구만 착용하면 땀범벅이 되거든요.

    어린이들은 모르겟지만 중고등 학생들은 개인용장비를 가방에다가 담아서 가지고 다니게 하는것도 고려해 보시는 것도...

    가격이 만만치 않겟지만 도장에서 공용으로 쓰게 된다면 소모품이 되고 개인이 관리한다면 "물품"이 되겠죠.

    국어문법이 좀 서툴더라도 봐주세요 ^^
    어릴때 미국으로 이민을와서 띄어쓰기가 약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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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부 :: 2009.09.25 13:00

당연한 얘기겠지만 문서를 만들 때는 용도와 특성에 따라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적적히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간혹 소프트웨어를 다룰 줄 몰라 엑셀로 작업하는 것이 효율적임에도 한글로 작업하는 경우가 있는데 도장은 특성상 가정통신문을 많이 발송하기 때문에 돈을 주고 배워서라도 최소한 한글과 엑셀의 사용법 쯤은 익혀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오래전 A도장에 있을 때 한 시간이면 만들만한 문서를 며칠에 걸쳐 만드는 것을 보았는데 컴퓨터와 조금 친해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출석부는 수련생의 변동이 잦아 매월 변경 내용이 많고, 표가 많기 때문에 엑셀로 만들었다.

출석부에는 회비 날짜와 회비 봉투를 내보낸 날짜를 작성하도록 해놓았다.

체크를 할 때는 숫자로 표기하는데 1은 1부에 왔다는 표시고, 2는 2부에 왔다는 표시다.
이렇게 숫자로 수련생이 왔던 부를 적어두면 다음 달에 2부 출석표에 그 수련생을 옮겨 놓는다.

수련생들을 부별로 작성해두면 쭉~ 읽어내리면 되니까 출섹체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부별로 나눈 후에 다시 정렬 기능을 이용하여 가나다 순으로 나누면 되는데 이 때 형제는 순차와 관계 없이 아래위 칸으로 붙여 두는 것이 효율적이다.








엑셀 버젼이 낮은 분들은 두 번째 파일을 받으세요.
컴퓨터에 설치된 폰트에 따라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한 부에 20명이 넘을 경우도 있기 때문에 부 별로 두 장씩 작성해 두었는데 필요 없는 경우 아래의 표는 삭제하면 된다.
  • 충성 | 2009.09.25 22:2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마도 엑셀 2007 버전으로 작업하신듯싶으네요.
    2007 이하버전의 엑셀을 사용하는 분들은 열 수 없는 파일인것 같습니다.(저를 포함하여..;;)ㅎ
    죄송하지만.. 확인부탁드릴게요^^;;
    요새 하루에 하나정도로 글이 올라와서 태권마루 홈페이지 들어올때마다 기대되고
    신선하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화이팅!!ㅎㅎ

  • 충성 | 2009.10.01 01:5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출석부 오른쪽 편에 있는 +와 - 항목은 뭔가요?
    수련생들 상점과 벌점 제도인가요?^^;;
    회비는 회비납부 날짜일 것이고..
    배부일은 어떤것이죠?
    자질구레한 질문들..죄송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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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관원서 :: 2009.09.24 13:00

입관원서는 상담하러 온 방문자가 만나게 되는 그 도장의 첫 문서이므로 좀 깔끔하게 잘 만들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주민등록번호 등 지나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런 것들은 굳이 알 필요도 없고 필요하면 그때그때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태권마루 입관원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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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혁권 | 2009.09.27 01:0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기억나십니까 사범님?
    얼마전에 질질짜면서 저의 고민을 토로했던 사범입니다.
    태권마루님과 동갑인관계로 참 가깝게 대화(온라인이지만)했던것같았는데...
    저도 체육관 차렸습니다.ㅋㅋㅋ 빛엄청 지고요...
    태권마루님의 번창을 보니 저의 고민들도 사라집니다.
    진심으로 부산내려가면 한번 찾아봽고싶네요...
    저희체육관은 이제 관원60명(인수시 30명)입니다. 그때 그체육관아니고 다른체육관입니다.
    그때그 체육관은 문닫고 영어학원들어섰다네요...
    인생이란게 참........
    어쨌건 태권마루님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해주시길바라며..
    솔직히 태권마루님이 올린 자료들 많이 많이 감사하게 활용합니다.
    아시겠지만, 호x태권도, 키x태권도 등등등 해도 진심어린 태권마루님의 자료가 피가되고 살이됩니다.
    저도 좋은 자료 공유하고 싶지만, 이싸이트에 어디에 올려야 하나요?
    질문입니다. 어디에 올려야하는지?
    태권마루님의 자료라면 돈주고라도 사고싶을정도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태권마루님의 힘든일도 지켜바왔기에 앞으로 정말 쭉쭉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자친구분과 빨리 결혼하세요... 초대해주시지않더라도 꼭 축하해주고 싶네요..
    너무 오바했나...........
    어쨌건 태권마루님덕분에 태권도와의 연을 끈을뻔한일을
    다시돌아보게 해주셨고 지금은 잘은 안돼지만
    그냥그냥 살아가게 되었고 무엇보다 태권도를 안버리고 태권도만 바라보는
    초보사범의 호기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태권마루님 정말 만나고 싶네요........
    저도 워낙사람가리는 놈인지라 함부로 뭐라 못하겠고
    살다보면 방법이 생길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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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을 활용하자 ː 오늘의 미션 :: 2009.09.22 13:04

오래전 A도장에서 일할 때 수련생들이 도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공을 찾았다.
B도장으로 왔을 때도 아이들은 공을 찾았고 쉬는 시간에 축구 하기에 바빴다.

도장들이 다 그렇겠거니하고 게의치 않았다.
그리고 내가 차량운행을 나가면 돌봐줄 수 없으니 공놀이를 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차라리 안전한 것일 수도 있었다.
또한, 뛰어 놀 공간과 시간이 없는 요즘 아이들이게 짧으나마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여겼다.

그러다 품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한 도장에 가니 수련계획표에 쉬는 시간에 발차기 연습을 하고나서 놀도록 해 놓은 것을 발견했다.
무릎을 치며 다음날 바로 적용했다.

수련계획표를 보고 그날 또는 다음날의 수업 내용을 확인하고 그와 연관된 것을 하도록 만들었고 오늘의 미션이라는 이름을 붙여 수련계획표와 나란히 붙여 놓았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누가 보지 않으면 제대로 할리 만무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범이 항상 지켜보기도 해야 할 것이고 지도까지 해주면 실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나와 사범이 없다면 품띠 수련생들에게 선배로서의 역할에 대해 자주 강조하면서 선배들이 자신의 분량을 끝낸 후 후배들을 도와줄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그냥 붙여놓고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이 없을 것이다.

나는 차량운행을 하고 돌아오면서 바로 들어오지 않고 몰래 아이들을 하는 것을 지켜보기도 한다.
굳이 지켜보지 않아도 수업 시작 전에 시켜보면 제대로 했는지 알 수 있다.
오늘 한 것을 해보라고 하면 제대로 하지 않은 친구들은 자신이 뭘 했는지 모르기 때문에 금새 표시가 날 수 밖에 없다.
가끔씩 제대로 하지 않는 아이를 파악하게되면 반드시 지적을 해야하며 그럴 경우 제대로 했다며 발뺌을 할 것이다.

내가 어릴 때 도장에 다닐 때는 도장에서 공놀이 한 적이 없다.
당시에는 도장에 오면 다른 선배들이 다들 샌드백을 차거나 연습을 했기 때문에 분위기에 휩쓸려 나도 그러했기 때문이다.

선배들이 쉬는 시간에 무언가 연습하는 분위기를 만들면 후배들은 자연스럽게 따라갈 것이다.
오늘의 미션을 시행하면서 곧바로 분위기가 바뀌기는 힘들지만 서서히 정착시켜 나간다면 새로오는 수련생들에게 굳이 뭘 하라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배운 것을 연습하게 되지 않을까?




컴퓨터에 설치된 폰트에 따라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 태권도 | 2009.10.09 00:5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위 글에 대한 질문입니다.
    저는 부천의 한 체육관 사범입니다.
    저희 태권도장에서도 위와같이 쉬는시간을 이용해서 해야할것(줄넘기 등)을 하고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쉬는시간을 이용하여 이와 같은 운동을 하는데 차량운행으로 온 수련생이나 운동시간을 딱 맞춰 온 수련생들은 어떻게 대체하는 방법이 있을까 해서 질문드려요.

  • 체육관 컨설팅 회사 상담담당^^ | 2009.12.22 10:3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WOW~
    그냥 우연히 들르게 되었는데..
    계속 빠져 듭니다~

    정말 깨어 있는 관장님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꼭 관장님같은 제자들 많이 양성 하시구여~
    항상 행복하셔요^0^

  • 김사범 | 2010.05.20 10:4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제 체육관에 발을 디뎌놓은 지 1주일이 흐른 초보 준사범입니다~
    경험이 많지 않았던지라 힘들었었는데,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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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수련계획표 :: 2009.09.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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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 차리기 (인수/ 개관) chapter 2 ː 명의 변경과 계약 :: 2009.08.17 13:00

필자는 세상 물정 모르고 팅가팅가 놀기만 하다가 태권도장에 사범으로 취업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사범으로 취업하고 나서도 운동만 가르쳤지 도장 운영이나 그런 쪽으로는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
사범생활 4년을 거치고 급하게 태권도장을 인수받게 되었는데 돈을 어떻게 빌려야 하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혼란스럽고 힘들기만 했다.
앞으로 도장을 개관하고 운영해나갈 많은 분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필자의 태권도장 인수과정을 풀어보고자 한다.


chapter 2
하나하나 명의 변경하기 / 계약하기

내 이름을 걸고 전세 계약이라는 것을 처음 해보는 만큼 모르는 것 투성이었다.
내가 제대로 한 건지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아래의 과정은 필자의 경우를 예로 든 것이지 이 과정을 답습하라는 의도가 아님을 밝혀둔다.
모든 계약을 완료하고 완전한 인수인계가 이루어진 날을 기준으로 한 설명이다.


D-25~30
A도장을 인수하기로 A관장님과 얘기를 끝냈다.
급하게 이루어진 얘기라 준비해 둔 돈이 턱없이 부족했다.
가족, 지인들을 동원하여 돈을 마련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내가 가진돈 + 가족, 지인들에게 빌리는 돈 + 가족 중 하나가 대출받아서 빌려주는 돈으로 구성하여 돈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어떻게 수업해 나갈 것인지, 시설이나 인테리어에 손 볼 곳이 있는지 살펴보고 대략적인 계획을 잡았다.

나의 경우는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시간이 없어서 못했지만 늦어도 이 때쯤 미리 그 도장에 출근하여 수련생들과 익숙해져야 한다.
이런 과정이 있다면 인수 과정에 보다 철저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D-23
많은 사람을 만나며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들었다.
구청과 동사무소 등을 돌며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에 대해 알아보았다.
'저소득층 생활안정자금'과 '소상공인 자금지원'이 가장 좋았다.
'저소득층 생활안정자금'은 이율이나 여러 면에서 정말로 이점이 많았지만, 결정적으로 재산세를 내는 보증인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포기했다.
보증을 서 줄 만한 사람도 없고, 부탁할 수도 없었다.
부족한 돈은 급한 대로 가족 명의로 대출을 받고 '소상공인 자금지원'에 신청하여 받아들여지면 그 돈으로 대출금을 한 번에 갚을 예정이다.
자금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면 대출금을 갚아나가야 한다.
'소상공인 자금지원'은 대략 4%대의 이율이지만 은행에서 받는 대출은 10%대로 생각해야 한다.
'저소득층 생활안정자금'과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받을 생각이 있다면 네 다섯 달 전부터 미리 움직여야 할 것이다. 
 
가족, 지인들이 빌려주기로 한 돈에 차질이 생겼다.
생각처럼 대출이 쉽지 않았다.
돈 나올 곳은 없고,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D-17
어머니께서 계약할 건물의 등기부등본을 열람해야 한다고 하셨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A도장을 담보로 A관장이 돈을 빌려썼을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A관장이 돈을 제대로 갚지 못할 경우 담보로 잡힌 A도장은 경매 등으로 처분되고, 그렇게 처분된 돈이 빌려쓴 돈을 다 갚고 남으면 내가 보증금(전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부족할 경우 받지 못할 경우가 생긴단다.
등기부등본과 관련해서는 인터넷에 수없이 많은 정보가 있다.
관련정보 1
관련정보 2

D-16
전화, 전기, 수도, 상가관리비, 인터넷, 정수기, 차량 명의이전, 차량 보험등록, 체육관 보험등록, 사업자등록 등의 방법과 일자를 예정해 놓았다.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D-15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런 계약서는 어른들이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가서 했다.
큰돈이 들어가는 만큼 확실한 계약을 위해 부동산 아저씨도 불러서 계약을 체결했다.
일단 계약금으로 보증금을 일시금으로 지급하였고, 권리금은 인수받기 하루 전에 지급하기로 하였다.
계약서를 작성할 때 권리금에 포함되는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특약사항에 잘 적어야 한다.
도장에서 사용하던 비품(에어컨, 미트, 도복 등등)과 차량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는 내용을 잘 적어야 한다.
내 친구는 모든 계약을 완료하고 도장을 운영해나가고 있는데 며칠 뒤에 전 관장이 와서 남아있던 도복비를 받아가고, 물품 일부를 가져갔다고 했다.
그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특약에 꼼꼼히 적어 넣어야 한다.

보증금은 처리되었고 3천만 원이 더 필요했는데 겨우겨우 해서 가족 명의로 2천만원을 대출받기로 했다.
가족 명의로 대출을 받는 이유는 태권도 사범은 직장이 등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신용대출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부족한 1천만 원은 3개월 후에 주기로 합의를 봤다.
그 사이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신청하여 3천만 원을 받으면 그 돈으로 가족 명의로 은행에서 대출한 2천만 원을 주고, 나머지 1천만 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물론 대출금을 조기 상환할 경우 수수료 같은 비용을 지급불해야 하니 조금의 여유 자금은 더 필요하다.

D-10
권리금이 준비가 완료되었다.
각 부분에 있어서 명의 이전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필요한 서류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자동차 명의 이전을 하려면 책임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한단다.
책임보험을 알아보니 대부분 종합보험과 함께 넣는 시스템이다.
종합보험을 어차피 들어야 하는 보험이라 이번에 함께 넣기로 하여 한 2~3일 가격비교 및 정보를 수집하여 나에게 적합한 보장 내용을 맞춰봤다.
내 명의로 가입하는 첫 번째 자동차 보험이라 보험료가 비싸지만 많이 비교하고 고민하여 선택했다.

 LIG 손해보험  일반적인 보장  태권마루가 선택한 보장 
 대인배상1  가입  가입
 대인배상2  무한  무한
 대물배상  1억 원  3억원
 자기신체사고  3천만 원  5천만 원
 자기차량손해  미가입  미가입
 무보험차상해  2억 원  2억 원
 긴급출동  가입  가입
 합계  593.000원  615,000원

자기차량손해에 가입하는 것이 좋겠지만 부담도 되고, 여러가지로 나의 성향과 맞지 않는듯하여 과감히 빼고 보험료를 낮추었다.
자기차량손해에 가입하면 20~30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위의 표에서 견적기준은 운전자 만30세, 차주1인만 운전이다.
자동차 보험은 처음 넣는데, 예전에 오토바이 타고 다닐 때 책임보험 가입했던 것이 1년간 인정받아 대략 58,000원 정도를 할인 받을 수 있었다.

대물배상과, 자기신체사고에 대한 보장금액을 많이 높여도 보험료의 차이가 크지 않아서 보장금액을 높게 잡았다.
아파트에 주차를 하는데 주로 큰 평수의 동에 주차를 하다보니 고급 외제차가 즐비해서 무섭다. -_-;
운전습관도 과속을 많이하고 거칠어서 보장을 좀 높게 잡을 필요성을 느꼈다.

자동차보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는 것은 대인1과 자기차량손해 부분이다.
대인1은 책임보험으로 의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고, 자기차량손해 부분만 가입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출고한지 5년이 되지 않은 차량의 경우 가입하는 것이 좋을 거라 여긴다.
그 외의 부분들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고, 보험료의 변동이 크지 않기 때문에 가입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운전자 보험도 함께 알아보았다.
운전자 보험에서는 다양한 보장이 있지만 나는 큰 사고를 냈을 때를 대비한 보장으로만 구성해 보았다.
마찬가지로 여러 보험사 상품을 비교해보고 적당한 녀석으로 고르느라 꽤 진땀 뺏다.
운전자 보험은 현재로써는 급하지 않기에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추후에 가입 할것이다. 

D-8
위의 내용대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했다.

태권도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먼저 구청에 체육시설업신고를 해야 한다.
처리가 되기까지 짧게는 하루, 길게는 2~3일 정도 걸리린다.
체육시설업신고필증이 나오면 세무서로 가서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태권도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시도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그런데 시도협회에 등록하는 비용이 부산의 경우 신규 등록이 300만 원이고, 명의변경이 100만 원이다.
신규등록은 확실히 부담이 크고, 명의변경은 받아들일 수 있는 액수라 생각한다.

시도협회에 등록하지 않고 운영하는 도장을 무등록도장이라고 하는데 요즘 그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대학 동문도장이나 프렌차이즈 형식의 도장이 늘어나면서 해당 단체를 통해 심사를 접수하기도 한다.

D-4
전화와 인터넷 명의를 이전했다.
다른 업체였으면 모르지만, 다행히 전화와 인터넷 모두 KT 서비스라서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
이런저런 명의 변경을 할 때 양도인과 양수인이 함께 하루 날 잡아서 다니는 것이 좋다.
대리인이 가면 서류가 복잡해진다.
전화와 인터넷은 두 사람이 가서 신분증만 내니까 끝났다.
비용도 없다.

그런데 자동차는 세금이나 벌금이 미납된 것이 있다면 그것이 처리되기 전까지는 명의를 변경할 수 없다.
그래서 명의를 변경하고자 하는 날의 대략 일주일 전에 그런 부분들을 해결해놓아야 한다.
사업자 등록을 낼 때 체육시설업허가를 내야 하는데, 그것은 2~3일 전에 해야 하듯이 말이다.
이런 부분들을 미리 해결해 놓지 않고 간다면 두 번 일하게 될 것이다.

인터넷이나 전화문의를 통해 부분마다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 미리 알아보고 가야 함은 당연하다.

첫 번째로 내 이름으로 된 무언가가 생겼다.
돌아오면서 왠지 뿌듯했다.

D-2
정수기 명의를 이전했다.
웅진코웨이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관리비로 매월 일정액을 지급한다.
그래서 그런지 명의를 이전할 때도 담당자가 직접 와서 해줄 만큼 서비스가 좋았다.

D+0~3
운 좋게도 인수하는 날이 함께 휴가기간과 맞아떨어져서 사무실과 도장 내부에 페인트칠을 새로 하고 정리정돈을 했다.
가장 큰 100리터짜리 쓰레기봉투를 5장은 산 것 같다.
종이 쓰레기는 몇 상자가 버려졌는지 모를 만큼 엄청난 양을 정리했다.
오래된 자료들을 만나니 반갑기도 했지만, 서류를 잘 분류해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도장이 오래되다 보니 서류의 양이 만고 정리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버릴 것과 보유할 것을 나눠야 하다 보니 일일이 읽어봐야 했고 시간이 너무나 많이 필요했다.

페인트칠을 하거나 사무실을 정리하기 전에 미리미리 집기류와 서류 등을 정리해 놓아야 할 것이다.
사무실 바닥이 많이 더러워서 나무로 된 접착식 데코타일을 붙여서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런 접착식 제품을 처음 써봤는데 처음이다 보니 약간의 오류를 범했다.
이런 것을 붙일 때는 반드시 입구 쪽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맨 안쪽은 가구 등으로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엉성해도 괜찮은데 안쪽부터 붙여오면 마지막에 입구 쪽을 작업해야 하니 깔끔하게 짜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다.

아직 명의를 변경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많다.
상대 측에서 다른 일로 바빠 처리하는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뭐 나의 경우는 좀 특별해서 그렇지만 아무튼 미리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다.
도장을 인수할 때 자신이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시간이 지체될 수 있기에 그런 것들도 고려해서 날짜를 잘 조절해야 한다.

D+3
차량 명의 변경이 완료되었다.
나는 수업하느라 바빠서 못 가고 다른 분이 대신해주셨다.
자동차 명의 변경은 자동차 등록사업소에 가서 해야 한다.
차량등록증 원본이랑 책임보험 가입 영수증 등이 필요하다.
대략적인 금액으로 이전등록세 220,000원, 취득세 145,000원, 채권 매입 20,000 등 대략 385,000원이 들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기다리는 시간도 길고 이 부서 저 부서로 옮겨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단다.
대략 3~4시간 잡고 가야 할 듯하다.

D+4

구청에 가서 체육시설업 신고를 했다.

대략 2~3일 정도 후에 체육시설업 신고 필증이 나온단다.
필증이 나오면 세무서로 가서 사업자등록을 하면 된다.
첫 날 접수비로 10,000원을 냈다.
담당자가 없다며 처리되면 연락준다고 했다.
다음날 처리가 되었다고 연락와서 찾으러 갔더니 영수증을 하나 주더니 은행에 가서 내고 필증을 받아 오란다. 
18,000원을 내고 은행에서 필증을 받아오니 체육시설업 신고증이 나왔다.
해당 부서에서 수납까지 같이 하면 좋을텐데 구청-은행-구청을 왔다갔다해야하는 비효율적인 행정에 약간 짜증스러웠지만 이렇게 내 이름으로 하나씩 뭔가가 생기니 그런 짜증 쯤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D+13

드디어 사업자등록신고를 했다.

처음 가 본 세무서는 사람도 별로 없고, 의외로 안락했다.
어려운 부분이 많은 만큼 설명도 잘 되어 있어 그다지 어렵지 않게 절차를 밟을 수 있었다.
비용은 들지 않았고, 뭐든 다  그렇지만 사업자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서류를 잘 준비해야 한다.
대부분 상가가 자신의 소유가 아니므로 임대차계약서(사본)와 체육시설업신고증을 가져가야 한다.
물론 신분증은 기본이다.
그리고 세무서에 비치된 사업자등록신고서를 작성해서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세청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다.

나와 같이 기존에 운영하던 곳을 인수했다면 기존에 운영하던 분은 사업자등록폐지를 먼저 해야 한다.
나는 같이 가서 했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

사업자등록증은 법적으로 신청 후 5일 이내에 나와야 하고, 평균 2~3일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 주었다.
그렇다면 직원에게 말만 잘하면 즉석에서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이겠지…….
한가한 시간을 잘 골라 가는 것도 방법이겠다.
참고로 나는 1시경에 갔었다.

D+14
사업자등록을 했기 때문에 이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신용카드 단말기 직원을 불러 명의를 이전했다.
카드로 결제하면 내 통장으로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신분증 사본, 도장,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체육시설업신고증 사본이 필요했다.
새로 인수한 기념으로 단말기를 새 걸로 교체해달라고 했다. ㅋ

이제 모든 인수 절차가 끝났다.
나는 잘 아는 분과 거래를 했기 때문에 하나씩 차근차근 변경해 나갔는데 신규로 개관하거나 잘 모르는 사람의 도장을 인수하는 경우에는 더욱 철저한 준비로 깔끔하게 일을 처리해야 할 것이다.

인수과정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1. 도장이 확정되면 등기부등본을 확인하고 문제없다면 전세 계약서를 작성한다.
구비서류 : 신분증, 도장
추천방식 : 부동산 중개인을 불러서 한다.

2. 자동차 보험(책임보험)에 가입한다.
구비서류 : 신분증, 도장, 운전면허증
추천방식 :
인슈넷을 통한 가입
처리기간 : 일주일
처리비용 : 운전자 경력과 계약 내용에 따라 천차만별, 100만 원 미만

3. 자동차 명의 이전을 위해 매도하는 사람은 최소한 일주일 전에 자동차세를 완납해 놓아야 한다.
처리기간 : 일주일

4. 자동차 명의 이전
구비서류 : 매수자 : 신분증, 보험가입증 또는 영수증
구비서류 : 매도자 :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자동차세 완납증명서, 자동차 등록증
처리기관 : 자동차등록사업소
처리기간 : 당일
처리비용 : 40만 원

5. 체육시설업등록
구비서류 : 기존 체육시설업등록증, 신분증, 관련자격증(태권도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 임대차계약서
처리기관 : 담당구청
처리기간 : 1~3일
처리비용 : 3만원

6. 사업자등록
구비서류 : 기존 사업자등록증 폐지, 신분증, 체육시설업등록증, 임대차계약서 사본,
처리기관 : 담당세무서
처리기간 : 당일~3일
처리비용 : 없음

7. 기타 명의 변경
전기, 전화, 수도, 인터넷, 상가 관리비, 수도, 정수기, 신용카드 등
구비서류 : 매수자와 매도자가 함께 있다면 신분증과 도장만으로 처리 가능하고 신용카드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체육시설업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도장 등이 필요하다.

8. 기타
인테리어, 관원확보, 도장운영 전반에 걸친 대략적인 계획을 잡아 틈나는 대로 준비하고 실천한다.
나는 D+0~3일 동안 정리정돈을 하였고, 15일이 되기까지 비는 시간에 컴퓨터, 프린터, 인테리어를 하나씩 해나갔다.
마트를 얼마나 많이 들락거렸던지 모른다.


하나씩 해나가면서 바꾸면 되는 부분임에도 성격상 일단 많은 것을 갖춰놓아야 기분이 나는 성격이라 준비는 부족하고 많은 일을 한 번에 처리하려고 덤볐다가 참 고생을 많이 했다.
한 달 정도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면 될 것이라 여긴다.


  • 월드태권도 | 2009.09.09 15:5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힘내세요...자세한 상황은 아직 다 읽어보질 않아 모르지만 태권마루님 한테 좋은 소식이 있는 것 같아 이렇게 글 남겨요...1년전 일 겁니다..타국에서 도장을 오픈하고 정말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을때 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ㅎ 사실 오늘도 약간의 고민거리가 있어 공감하는 부분이 있나 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제..관장님 이시네요..태권마루님은 준비되어 있던 자 였으니깐 금방 목표달성 하실 겁니다..

  • 깊은나무 | 2009.09.13 00:5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도장 개업을 하시려는 분들께 꼭 필요한 글이네요.
    도장 번창하시길 빌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최병남 | 2009.11.02 00:1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태권도장개업에 많은도움이 되네요
    너무 막막했는데 도움되었구요,,,,
    간간히 궁금한점 글 남겨도되나요??

  • 예비관장 | 2009.11.18 17:0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래서~ 소상공인 대출은 하셨나요?
    이자는 몇%인지?
    저도 2000만원을 할생각인데^^;
    태권마루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 예비태권인 | 2011.07.01 10: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정말 대단하심다..넘 막막해 조회하던중 한방에 모든걸 해결해주는 글을 발견하고..얼마나 감사한지..
    넘넘 감사해요.전 아에 이글을 링크 걸어뒀어요..그때 그때 볼려구...^^

  • 무도인 | 2012.05.16 21:5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체육관 오픈 과정중 아직 모르는게 너무많아 검색중 찾아 들어왔습니다.,
    무술 종류는 다르지만 정말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술에 관련없이 개관에 필요한 정보들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ㅠ 감사합니다..
    시일이 상당히 지났는데 자리잡으시고 번창하셔서 성공을 이루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태권도인도네시아 | 2012.07.12 12:4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준비해야 할 것이 굉장히 많군요.

  • 루이스필구 | 2012.11.17 11:5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정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궁금한점 | 2013.11.19 05:0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현재 사범 3급만 있어서 아는 동생에게 생체 3급을 빌려서 구청에 신고를 했습니다.
    내일 체육시설업신고필증을 찾으러 구청에 가는데요.

    1.세무서 갈때는 사범3급 자격증은 필요없나요?
    2.협회에 명의를 변경해야하는데, 작성에 자격증을 전부 적어야 하는데 협회에 전화해서 생체가 없다고 하니까 등록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구청이랑 세무서에서 명의 변경이 이루어진 시점에서 협회에서 명의를 바꾸지 않더라도 운영하는데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 태권마루 | 2013.11.19 19:31 신고 | PERMALINK | EDIT/DEL

      1. 세무서 갈 때 사범자격증은 필요없습니다. 위에 나와 있는 서류만 준비하면 되고 두 번 발걸음 하지 않기 위해 관할 세무서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2. 협회에 명의 변경 하지 않더라도 운영에는 지장이 없겠지만, 협회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이것은 협회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타인의 자격증을 빌려 시설을 개업하는 것은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킵니다. 가장 먼저 아는 동생분 명의로 세금이 매겨질 것이고 그 동생분은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보험료가 지역가입자로 전환되고 보험료도 많이 나옵니다. 또한, 국민연금에도 가입해야하는 의무가 생기지요.

      이후에 그 동생분이 취업했을 경우에도 세금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생체 3급을 취득한 후에 본인 명의로 절차를 밟는 것이 온당하며, 여러가지 발생할 문제들을 방지하게 될 것입니다.

  • 궁금한점 | 2013.11.20 05:5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답변 감사합니다.
    내년 전반기에 있을 생체시험을 꼭 봐서 합격을 해야겠군요.
    전에 사범으로 있던 도장에서 교육 받으러 가려면 잘 보내주지 못해서 사정상 취득을 못했습니다.
    사범 3급도 도장 방학을 이용해서 2일 정도 더 쉬고, 월급에서 까는 형식으로 겨우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좋은 조건으로 매물이 나와서 기회를 놓칠수 없어서 편법을 쓰는점 양해 바랍니다.
    나중에 사범을 들이면 저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사범 3급, 생체 3급은 기회가 되면 취득해 놓으라고 시간적 여유를 줄 생각입니다.
    저처럼 답답한 상황되서 저를 원망하지 않도록 말이죠.
    내년 전반기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굳이 협회에다가 신고를 해서 명의 이전 비용만 낭비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한 말이구요.
    생체 취득하면 바로 변경해야겠지요.

    P.S:아는 동생은 저와 다른 지역으로 되어 있는데 상관 없나요? 건강보험료 원래 나오는것에서 더 나오는건 제가 당연히 내줘야겠지요. 그런데, 국민연금은 어떻게 가입 안하는 방법은 없나요?

    • 태권마루 | 2013.11.20 14: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아는 동생분의 상황을 모르니 정확히 답변드릴 수 없지만, 동생분이 아직 직장이 없는 상태라면 부모님이나 다른 가족 밑으로 들어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사업자등록을 하게 되면 지역보험가입자로 따로 떨어져 나오게 됩니다. 기존에 내던 것에서 더 내는 것이 아니라 아예 새로 등록이 되겠지요. 직장이 있는 상태라면 직장에서 보험에 들어가 있을텐데 이 문제는 검색을 좀 해보시구요... 저는 잘 모르거든요.

      국민연금은 돈 없다고 뻣대면 된다고들 하던데 일단 한 번 가입하게 되면 계속해서 내야하고 중간에 소득이 없게 되면 잠시동안 정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타인 명의를 빌려서 하든말든 저와는 무관한 일이나 그 동생분에게 혹여나 나중에 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잘 알아보시고 인터넷 보다는 세무서와 보험공단 등 기관에 직접 문의 하시는 것이 확실할 것입니다.

  • 궁금한점 | 2013.12.06 00:4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체육시설업과 사업자등록이 나왔습니다.
    둘 다 제 명의로 나왔구요.
    동생 명의로 된게 하나도 없으니, 건강보험료나 연금은 동생에게 나가지 않을것 같은데 맞나요?

    • 태권마루 | 2013.12.07 21: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동생 명의로 된 것이 없으면 동생분에게 나가는 게 당연히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업자등록 명의자에게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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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 차리기 (인수/ 개관) chapter 1 ː 태권도 경영을 꿈꾼다면… :: 2009.07.27 01:00

필자는 세상 물정 모르고 팅가팅가 놀기만 하다가 태권도장에 사범으로 취업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사범으로 취업하고 나서도 운동만 가르쳤지 도장 운영이나 그런 쪽으로는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
사범생활 4년을 거치고 급하게 태권도장을 인수받게 되었는데 돈을 어떻게 빌려야 하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혼란스럽고 힘들기만 했다.
앞으로 도장을 개관하고 운영해나갈 많은 분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필자의 태권도장 인수과정을 풀어보고자 한다.

chapter 1
태권도장을 경영하는 것이 꿈이라면…

1. 항상 좋은 장소를 물색하고 잘되는 도장의 위치를 파악한다.

태권도장을 개관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후로는 길거리에 그 많은 상점이 하나도 빠짐없이 눈에 들어왔다.
'와 저 가게는 자리가 아주 좋은 것 같다.', '와 저기에 도장을 열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길을 걸을 때, 친구를 만나러 갈 때, 차량 운행을 할 때, 모임을 갈 때… 항상 좋은 위치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돌아다니며 본 좋은 장소를 노트에 적어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잘 되는 도장의 위치를 분석해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태권도나 여타의 무도를 비롯하여 운동이란 것이 아무리 좋아도 멀리 있으면 가지지 않고 허름해도 가까운 곳을 찾게 되는만큼 위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은 진리와도 같은 것이다.
프로그램이나 지도자의 능력이 좀 떨어져도 좋은 위치를 선정한다면 성공 앞에 몇 발짝은 더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2. 여러 도장을 돌아다녀 보고, 카페나 식당에 들어갔을 때 인테리어를 유심히 살핀다.

태권도 지도자가 되면 자연스레 태권도 모임이 많아진다.
대부분 회원 도장을 돌아가면서 모임을 갖게 되니 타 도장에 가게 되면 구석구석 살펴보며 인테리어와 수련프로그램 등을 유심히 살펴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
나는 늘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좋은 것을 보면 항상 찍어뒀다.
운동공간뿐만 아니라, 사무실, 탈의실, 화장실, 수납공간 등 구석구석 잘 살펴봐야 한다.

모임이 끝난 후나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할 때 가장 자주 들르는 곳이 음식점일 것이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음식점의 인테리어는 의외로 훌륭하다.
간판을 비롯하여 천장까지 도장 인테리어에 적용하기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준다.

3. 내가 지도하고자 하는 내용이나 도장운영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메모해 둔다.

사범생활 4년 하는 동안 이렇게 하면 참 좋겠는데… 하는 생각들이 끝없이 밀려들 것이다.
하지만, 사범은 직원이라는 한계에 부딪혀 생각했던 것을 펼쳐보지 못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한둘이면 모르지만 이러한 것들은 계속 쌓이게 된다.
하나의 아이디어라도 놓치기 싫다면 반드시 메모해 두어야 할 것이다.
나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기면 그에 필요한 용품, 들어가는 비용 등을 미리 알아보고 메모해 둔다.
그렇게 하면 나중에 사용할 수 있을 때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인테리어에 대한 아이디어 역시 마찬가지로 그에 대한 비용을 함께 적어두면 한결 수월하고 빠르게 일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4. 각종 자격증을 취득해 둔다.

운전면허, 사범, 심판, 생활체육 자격은 물론 기본으로 갖춰야 할 것이고, 줄넘기, 스포츠마사지, 유아체육, 타 무도 등 다양한 자격증을 미리 취득해 놓는다.
대다수의 체육관련 자격증들은 공신력 있는 단체에서 발급하는 자격증도 아니고, 취득에도 별 어려움이 없는 나쁘게 말하면 그냥 돈주고 따는 '쯩' 일뿐이다.
하지만, 이 쯩이 있으면 학부모들에게 어필할 수 있고, 전단을 뿌리거나 도장을 홍보할 때 도움이 될 것이다.
학부모들은 어디에 어떤 태권도장이 있다는 것만 알지 그 지도자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처음에는 홍보물에 적혀 있는 내용을 보고 판단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은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수련생을 지도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만큼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자격증이 있는데 그것과 관련되어 보이는 것이 없다면 입관은 받을지언정 관원 유지는 되지 않을 것이다.
자신 없다면 자격증이 있어도 아예 공개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사범 때도 시간이 부족하지만, 관장이 되면 더욱 부족할 것이다.
학창시절에 따 놓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고, 태권도 모임을 통해서도 많이들 취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실력이 좀 떨어져도 사범이 되기 전 각종 태권도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사범이 된 후로는 수련생들 눈치 보느라 대회에 참가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품새대회는 많은 사범, 관장님들이 참가하고 있지만 겨루기 대회 같은 경우 사범님이 대회 나가서 맞고 들어오면 좀 그렇지 않겠는가…….
입상하지 못하더라도 대회 경험이 있으면 수련생들을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5. 다양한 활동으로 인맥과 경력과 쌓아 놓는다.

어디서나 인맥은 중요하지만, 태권도에서 역시 마찬가지다.
인맥은 곧 정보고 힘이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억지로 미소를 지을 필요는 없다.
어딜 가나 나와 의기투합하는 사람이 있는 법!
인맥을 쌓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하는 사람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었다.
시간이 흐르면 인맥은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욕심이 크다면 억지로라도 만들면 나쁠 건 없다고 여기지만, 모르겠다.
나는 성격이 그래서 그런지 인맥에 대한 욕심은 크지 않다.
하지만, 운 좋게도 꽤 인맥이 많이 넓어져 버렸다.

태권도 지도자들을 하나 둘 알게되고 모임이 많아지면서 듣는 정보도 많아지고, 배우는 것도 많아졌다.
할 수 있는 것이 늘어났다.
들어오는 정보 중에는 참 아니다 싶은 것도 많다.
개중에 나의 사고에 합당한 것은 받아들이고 아닌 것은 버리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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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인수 후 해나야가할 부분들.... 2009년 이내 완료 목표 :: 2009.07.22 13:00

소모품 부분
1. 무한 리필 프린터기 임대
2. 도장 입구에 방향제 설치
3. 탈의실과 사무실에 제습제 설치
4. 탈의실에 자동 방향제 설치

수련생 관리 부분
1. 수련생들에게 관번 부여 (연도+입관순 = 태권마루 09 - 001)
2. 파일집을 나누어 지난 입관원서, 수련계획표, 출력했던 공문들 정리
3. 수련생 관리 카드 작성 (열쇠로 잠그고 다닌다.)
4. 도복 개선
5. 우수 수련생 장학금 제도 마련
6. 수련 시간표 재점검
7. 수련 계획표 재점검 (1년 계획안 작성, 월별, 주별 목표 추진)
8. 저소득층 지원 봉사
9. 계좌번호 변경 알림 (국민, 부산)
10. 문서 정리 (컴퓨터 파일 포함)

시설 부분
1. 일별 청소 구역 설정
2. 흰색 페인트 칠 (사무실+도장내부)
3. 팔굽혀펴기 기구 주문 제작
4. 시트지 부착
5. 측면벽 인테리어 제거 후 거울 부착
6. 바닥 교체
7. 사무실 공간 변경
8. 탈의실 큰 수납장 제거 후 대형 행거 설치
9. 건물 외관 실사
10. 차량 도색 및 스티커 부착

필요한 물품 구입
1. 권투 글러브
2. 트림플린
3. 매트
4. 사각백
5. 정신봉
6. 컴퓨터
7. 사무실 휴지통
8. 각종 보호대
9. 단봉, 장봉 구입
10. 심사용 도복

기타 부분
1. 홈페이지 리뉴얼
2. 지도자 도복, 띠 제작 주문
3. 크리스마스 선물로 줄넘기 선물
4. 겨울방학 줄넘기 특강 실시 (특강반 수련생은 고급 줄넘기와 티셔츠 지급)
5. 기계체조 강의 받으러 가기
6. 종합소득세 및 세금에 대한 정보 수집 (연말정산 해주는 법 포함)
7. 의료보험 및 현금영수증 처리 등에 관한 정보 수집 
8. 체육관 보험 가입

이 외에 또 어떤 부분들이 있을까요?
  • | 2009.07.23 05:0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가 한국에 산다면 개관축하드린다고 컴퓨터라도 한대 놔드릴텐데, 몸이 먼게 참 아쉽군요. 이것저것 여쭈어 보고싶은게 많지만, 지금 태권마루님께선 참 바쁘실테니 개관하시고 주변정리 많이 되시면 그때 천천히 다시 질문 하고 그럴께요.

  • 태권주니 | 2009.07.28 17:4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볼께용
    인원 관리--
    가정 전화 매달 1명 또는 2명, 퇴관자 미리 파악, 한명 한명 소중히 생각하기, 퇴관할시 계속 운동할수 있도록 NO라고 어필하기(강하게 말하되 조율있게 해결), 그래도 퇴관할 경우 다음이 있다고 연결 고리를 만들어
    노트에 메모 해 놓을것,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가기(동네 전체를 우리 체육관 분위기로..),
    아파트 광고(한달 또는 두달에 한번..), 등하교 길에 학교 앞에 나가서 관원들 화이팅 넣어주기
    환경정리--
    내가 보이면 남이 보임, 내가가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이 젤 지저분함, 내가 지저분하다고 생각되면 남들이 볼때는 심각함, 눈에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님, 나중에. 내일 미루지말고 바로 정리
    운동시간--
    웃으면서 운동하기, 아이들에게 체육관이 젤 편안하고 즐거운 곳으로 인식시키기, 말을 할때는 좀 더 부드럽게
    화낼 때는 한 번더 생각하고 좋게 행동을 보여주기..., 물 흐르듯이 지나가게 만들되 가볍게 넘기지 말기

    ---- 다들 생각 하시는 것이겠지만 기본에 충실해야 더욱 발전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기본도 못하는 분들도 이 세상에 많아요. 마루님은 기본은 확실하실것이고 기본을 바탕으로 더욱 더 발전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마루님 정말 멋진 미래 그 미래를 항상 생각하며 앞으로 나가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정말 멋진 지도자가 될것입니다. 또 체육관 운영자로서도 분명히 성공 할 것입니다.

    /////// 생각만 한다고 되는건 아니죠??? 성공하는 사람은 꼭 발로 움직인다고 하네요.... 생각 후 실천해야
    무엇이 잘 못 되언지를 알 수 있을테닌깐요!~~////////

    말 주변이 없어 ㅈㅅㅇ!~~~ ( 마루님 꼭 맥주 한잔해용..... 같은 지역의 지도자로서 존경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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