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1 체육관, 태권스쿨, 태권사관학교(?) 그냥 태권도장이 좋지 아니한가? '무도와 스포츠', '체육관과 도장'... 오랫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태권도의 변질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가 되겠다. 태권도가 오늘에 이르기까지에는 국기로 알려진 이유도 있지만, 난립했던 단체들이 통일되고 동작과 명칭의 통일을 이루었던 것 역시 크게 기여를 했을 것이다. 그 중심에는 각 도장은 물론, 국기원과 협회 그리고 태권도 교본이 있었다고 본다. 이러한 통합이 있기에 경기화가 가능했고 스포츠로 발전하여 올림픽 종목으로도 채택되었으며,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가끔 인터넷에서 태권도장 홈페이지를 찾아보는데 '00 태권도사관학교'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처음엔 특목고나 대학인지 알았는데 태권도장의 이름이다. 이런 곳이 또 있나 싶어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몇.. 2010.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