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교육1 태권도장 지도자 직무교육 태권도협회에서 직무교육이라는 명분으로 매년 지역의 태권도 관장들을 모아 교육(?)을 하고 있다. 그런데 직무교육에 불참하면 국기원 심사 아이디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며 위협적인 얘길 하고 있다. 도장의 사활이 걸린 신학기 준비에 한창 바쁠 시기에 심사 아이디마저 정지시킬 만큼의 중요한 내용은 없다는 게 핵심이다. 지역으로는 수백 명, 전체로는 만여 명의 사람들이 시간과 비용을 쓰며 움직이는데, 내용에 알맹이가 없고 형식적이다? 그런데도 안 들으면 심사권은 없다? 태권도장을 하려면 협회 등록비로 몇백만 원씩 내야하고, 해마다 구군 협회에도 회비를 낸다. 그리고 매 심사마다 수수료도 내는데, 교육에 한 번 불참했다고 도장의 생명과도 같은 심사 아이디를 막겠다고 엄포를 놓는 것이 정상적인 상황인 건가... 2024.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