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편지1 스승에 날에 받은 편지 태권도 사범이 되고 나서 두 번째 맞는 스승의 날이다. 나는 아직 스승이 무엇인지 깊은 의미는 잘은 모르지만, 아이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에 그래도 스승의 날에 작은 선물 몇 개를 받았나 보다. 많지 않은 몇 개의 선물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역시 편지였다. 아이들이라 삐뚤삐뚤한 글씨에 맞춤법도 엉망이지만 진솔한 표현방식들이 재미있어 읽으며 자연스럽게 미소가 피어올랐다. 태권도 선생님께 태권도 선생님 우리 오빠 가끔씩 울지만, 잘 하고 있죠 오빠가 편지를 못써서 제가 되신 썼어요. 우리 오빠 잘 가리켜 주세요. -동생올림 태권도 사부님께. 안녕하십니까? 태권도 사부님 저 7:30분 부에 나오는 JH이 입니다. 요새 건강하신가요? 저는 약간 열이 난답니다. 요즘 사부님의 재미있는 .. 2007.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