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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전수65

키 크기 운동 / 미트스파이크 키 크기 운동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으로 스트레칭과 점프가 있다. 점프를 이용한 방법도 줄넘기나 등 넘어 뛰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미트스파이크'라고 그럴듯한(?) 이름을 붙인 수업을 소개한다. 아마 많은 도장에서 하는 운동일 것이다. 지도자가 높은 위치에 미트를 잡고 수련생은 달려와서 배구의 스파이크처럼 가격하는 방식이다. 이때 미트를 지나치게 세게 치지 않아야 한다. (잡는 사람의 손목에 무리가 간다) 진행요령 1. 매트 펼쳐 놓는다. 2. 수련생들은 일렬로 줄을 선다. 3. 매트와 출발선 사이에 장애물을 놓아 점프를 한 번이라도 더 할 수 있도록 한다. (여러 개 놓아도 좋다) 4. 지도자는 밑에 의자 등을 놓아 높은 곳에 올라 미트를 잡으면 팔을 높이 들지 않아도 되니 통증을 덜 수 있.. 2008. 2. 9.
태권도장 수업시간 수련생 관리 요령 1. 수업 분위기 조성 - 크고 즐거운 목소리로 가르치는 동안 억양에 변화가 많으면 좋다. 목소리의 강약에 변하면 수련생들은 집중한다. - 웃는 얼굴이나 평온한 모습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하고 복장과 두발 상태를 단정히 한다. 2. 긍정적 분위기 조성 - 단점이나 문제점을 지적하기보다는 좋은 부분을 찾아내어 칭찬하면 집중하게 된다. 3. 개인적 접근 / 개별적 접촉 - 반복적인 과정을 이끌어 가거나 전체 구령을 부르는 일은 수련생에게 각각 맡겨 스스로 하도록 한다. - 다른 사범(수련생)이 전체를 이끌어 가고 있을 때, 사범은 빨리 움직여 수련생 개개인에게 접촉하여 칭찬해 주고 교정해 주며 친밀감을 조성한다. 4. 구체적인 목표 설정 - 특별한 목표가 생기는 경우 수련생들의 집중력과 의지는 향상된다. - .. 2008. 2. 2.
체력보강운동 여기서 말하는 체력보강운동은 체력단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체력단련보다는 강도가 조금 낮은 적극적인 체력단련의 보조운동으로 소극적인 체력단련이라 여기면 된다. 일주일에 한 차례의 체력단련.... 과연 체력증진에 효과가 있을까? 일선 도장에서 하는 방식으로는 큰 효과를 거두기 힘들거라 여긴다. 그렇다고 제외할 수 있는 상황도 더 늘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체력운동이 많아질 수록 수련생들의 흥미와 기대감은 줄어들테니 말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체력보강 운동.... 정기수련이 주 5회니 체력운동과 함께 체력보강운동을 실시하고, 선수부 같은 경우 주말에 또 한차례 추가한다면 효과적으로 체력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거라 여긴다. 체력보강 운동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지만 아무래도 체력단련이라는 인식보다는 게임이라는.. 2008. 1. 30.
키 크기 운동 / 키 크기 스트레칭 키 크기 스트레칭은 몸풀기나 합숙 후 이른 아침에 하기 좋은 스트레칭으로 나름대로 순서를 정리하여 실시하고 있다. 선 상태에서 앉은 자세까지 매끄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순서를 배정하여 실시하고 있다. 모든 동작을 다 하기엔 몸풀기 시간으로는 다소 많은 감이 있기 때문에 신체에 부담이 가거나 평소에 자주 하는 자세인 경우를 제외하고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01. 슈퍼맨 양손을 머리 위에 맞대고 팔을 위로 쭉 뻗고 등은 편다. 02. 나뭇가지 오른 다리를 뒤로 접어 발등을 오른손으로 잡고 끌어당기면서 오른 무릎은 뒤로 옮긴다. 왼손은 위쪽으로 쭉 편다. 03. 오! 나의 태양이여 양팔을 머리위로 쭉 뻗고 무릎을 펴서 몸을 뒤로 굽힌다. 04. 홈런 자세 몸 앞에서 양손을 깍지끼고 손바닥 반대쪽의 팔을 편다... 2008. 1. 21.
태권도의 빠른 발차기를 위한 훈련 무릎올리기 태권도 사범 지도자 연수를 받을 때 겨루기론의 강사는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팀 감독이자 삼성에스원 태권도팀 감독이었던 김세혁 감독이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에스원 소속 선수들까지 데리고 와서 실제 훈련 모습을 약간 보여주었다. 무릎올리기 훈련이 인상적이었는데 빠른 발을 위한 효과적인 훈련이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1. 양발 무릎올리기 2. 양발 무릎올리기 2연타(한 발에 두 번씩) 3. 오른발, 왼발 각각 4. 앞발(견제 발) 놓고 뒷발(타격 발) - 빠른 발 형식으로 한다. 5. 앞발(견제 발) 놓고 뒷발(타격 발) 한 후 나래차기(역시 실제 뻗지 않고 무릎올리기) 6. 버피테스트 한 후 양발 무릎올리기 참고 1. 제 자리에서 하는 것보다는 앞으로 나가며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008. 1. 20.
쉴드(방패미트)를 이용한 파워 발차기 훈련 발차기의 파워를 기르는 방법으로 샌드백 차기, 탄력성 강한 튜브를 이용한 발차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최근에는 쉴드(방패형 미트)를 이용한 방법이 추세이다. 1. 기본 발차기 (양발, 양발 각각, 빠른 발) 2. 스텝응용 기본 발차기 (교차 스텝, 두 발 동시 전진/후진 스텝) 3. 나래차기 (첫발은 허공에 찬다) 4. 뒷차기 (어깨의 움직임이 보이면 바로 반응하도록....) 6. 앞발 당겼다가 앞발로 받아차기 7. 양방향 연타 - 앞뒤에 쉴드를 잡은 보조들이 선다. 좌우로 빨리 전환해주어야 하니 선배들이 해야 할 것이다. - 앞에 1타, 곧바로 뒤돌아 2연타, 다시 뒤돌아 3연타.... 이런 식으로 10연타까지 연결하면 된다. - 체력이 많이 소진된다. 빵~빵~ 소리가 거칠게 나지 않으면 주저 없.. 2007. 12. 16.
스텝연습 스텝에 번호를 붙여두면 경기시나 연습시 효율적이다. 단,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 1번 스텝 - 제자리 교차 2번 스텝 - 두발 동시 전진 3번 스텝 - 두발 동시 후진 4번 스텝 - 1보 전진 5번 스텝 - 1보 후진 6번 스텝 - 1보 전진 + 사이드(사이드는 깊숙히 빠진다.) 숙달이 되면 두 개, 세 개를 조합한다. 예) 1번 + 1번 4번 + 3번 6번 + 6번 - 다양한 스텝이 있지만 모든 스텝에 까지 번호를 부여하면 복잡해질 수 있다. - 스텝 연습을 하다보면 질서가 흐트러지게 마련이다. 중간중간 휴식을 주며 질서를 정비 한다. ★ 기본스텝연습 동영상 1. 실제 도장에서 지도할 때는 지도자가 호루라기나 구령으로 신호를 보낼 때 스텝을 변경하도록 한다. 2. 실제 도장에서 지도할 때는 .. 2007. 12. 14.
퀴즈대회 레크리에이션의 일환으로 퀴즈대회를 생각해 보았다. 다양한 게임도 즐겁지만, 퀴즈를 풀면서 지식도 쌓을 수 있고, 신체로 즐기는 게임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듯하다. 소수의 인원일 경우 수준별로 문제를 낸다. 문제의 주제는 가급적 태권도나 스포츠 관련 분야가 좋을 것 같다. 주제 : 태권도, 운동, 영양학, 다이어트... 어떤 한 가지 주제로 답변이 나오도록 문제를 제출한다. 그러면 게임이 끝난 후 그 주제에 대한 토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다수일 경우에는 스피드 퀴즈 형태로 내어 자발적으로 문제를 내고 풀 수 있도록 유도한다. 2007. 12. 14.
새로운 태권도 급수별 띠 체계 v2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태권도가 가라테의 영향을 받은만큼 띠의 체계 또한 가라테에서 기인하지 않았을까 싶다. 띠의 색깔에 온갖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며 많은 이들이 설명하고 있지만, 나에게 있어서 그런 것들은 큰 의미가 없다. 내게 띠의 색은 그저 아이들의 수련 단계를 나타내는 자료일 뿐이다. 지금에 와서 띠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며 과연 '그 정확한 의미를 알기나 할까?'하는 의문이 든다. 또한, 그것이 지금의 태권도에서 그렇게 의미를 지니는 것인지도 의문이다. 예전에는 '흰-노-파-빨'의 순으로 대체로 통일된 유급자 띠의 체계를 사용했지만, 요즘에는 도장들마다 띠와 급의 체계를 자체적으로 적용하는 추세다. 다양한 색의 띠가 보급된 것은 이미 오래되었고, '흰노 띠', '초파 띠'등.. 2007. 12. 9.
집합시간을 이용한 명상 대부분 도장은 부별 수업 시간 사이 먼저 온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공놀이하거나 뛰어놀 것이다. 보통 5분 전에 집합하는데 잘 학습된 도장에서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집합해 앉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곳은 "집합"이라고 외쳐줄 것이다. 이때 멍하니 집합해 앉아 있게 하지 말고 명상음악을 들려주면 좋을 것 같다. 명상음악이 나오기 시작하면 아이들이 집합하도록 학습시키고 눈을 감고 정신 집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화장실에 다녀오거나 물을 마실 아이들은 타 수련생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끝 쪽으로 조용히 움직이도록 한다. 이것이 생활화된다면 따로 시간 내 집중력 훈련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리고 습관화된다면 일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시험 전에 잠시 정신을 집중한다든가, 대회에서 긴장.. 2007.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