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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건강

부모의 말에 귀 기울이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10가지 지혜

by 태권마루 2010. 3. 15.

1. 작은 잘못은 그 자리에서 꾸짖고, 큰 잘못은 나중에 조용히 타이릅니다.

아이가 잘못을 하면 무조건 소리 지르는 것보다는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방법으로 타일러야 할 것입니다.

2. 꾸짖을 때는 단정한 자세로 앉혀놓고 합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다른 곳을 보거나 누워있거나 편한 자세에서 부모의 말을 듣는다면 100에서 80은 한 귀로 듣고 흘립니다.

3. 주의를 줄 때는 평소보다 낮은 목소리로 말합니다.

무조건 소리를 치며 아이를 훈육하는 것보다는 평소보다 낮은 어조로 아이에게 주의를 주는 것이 아이가 상황을 인지하고, 잘못을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4. 애초부터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단호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보다 아이에게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러한 경우가 왔을 때 그동안의 이야기나 상황에 대한 잘못된 점들을 지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순간이 모면을 위해 부탁을 하면 아이가 부모를 얕보게 됩니다.

아이에게 ‘그러지마 제발.’이라든지, ‘이번만 엄마 말 좀 들어줄래?’라는 식의 순간 모면식 부탁은 아이로 하여금 대수롭지 않은 일로 다가가 다음번에도 같은 상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6. 우리 집에는 우리 집만의 기준이 있다는 것은 단호하게 말해줍니다.

가정에서 지켜야 할 약속들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고, 지킬 약속을 눈에 보이는 곳에 적어두거나 평소에 많은 대화를 통해 이해할 수 있게끔 합니다.

7. 아무리 주의를 줘도 듣지 않을 때는 침묵으로 대응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흔히 말해 들고 날 뛰는 아이들이 있다면, 매번 주의를 주는 것보다는 가끔은 침묵으로 다가가 아이로 하여금 ‘어, 왜 그러지?’라는 생각을 통해 자신이 한 일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도록 합니다.

8. 부부 싸움을 하더라도 이아 앞에서는 상대를 비난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들을 부모를 보고 배웁니다. 아이의 사고가 아직 성숙되지 못했다 해도 어느 정도의 감별을 할 수 있으므로 ‘엄마 아빠가 싸우네.’라는 생각이 자주 있다면 아이의 폭력성 및 산만성이 더욱 증폭될 것입니다.

9. 규칙으로 정한 벌은 경고로 끝내지 말고 세 번에 한 번 정도는 실행합니다.

사정에 아이와 미리 규칙을 정하고, 규칙을 어겼을 경우 어떻게 할 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러지마.‘ 라는 백번의 말보다 가끔은 따끔한 체벌이 아이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약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나친 체벌은 아이에게 심리적으로 안 좋으므로 적당한 기준을 아이와 함께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아이의 요구를 단호하게 거절하는 역할은 아버지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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