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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인성 교육

친척간의 예절

by 태권마루 2007. 12. 5.

- 친척은 성이 같은 친족(동성동본)과 성이 다른 가까운 친족(외가, 처가)을 통틀어서 말한다.
흔히 아버지 쪽으로 8촌까지, 어머니 쪽으로 4촌까지를 말하기도 한다.

※ 동본 : 같은 본관
※ 본관 : 시조(始祖), 혹은 중시조의 출신지(出身地), 또는 씨족의 세거지(世居地)를 근거로 설정하는 것인데, 본관을 일명 향적(鄕籍)이라 하였으니, 이를테면 시조나 씨족의 고향을 일컫는 말이다.

- 친척이 사는 곳에 갈 일이 생기면 일만 마치고 오지 말고 잠깐 틈을 내어 친척 집에 들른다.
- 친척 간에 어른을 찾아뵙고 문안을 드리며 서로 왕래하여 정을 두텁게 한다.
- 만나기 힘든 친척에게는 새해에 연하장을 보내거나 전화를 한다.
- 명절이나 경조사(慶弔事)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가끔 문안을 드리며, 찾아가 웃어른을 뵙고 인사하는 것이 예의다.
- 애경사(슬프거나 기쁜 일)가 있을 때는 꼭 찾아가서 축하하거나 위로한다.
- 친척 간에도 빈부의 차가 있기 마련인데, 그런 것들로 인하여 차별해서는 안 된다.
- 도움을 청하는 친척이 있으면 사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성의껏 도와주는 것이 도리다.
- 친척 간이라도 의지하려 한다거나 도움을 바라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 친척 사이에 이 말, 저 말을 옮기는 것은 금해야 한다. 사소한 말이 친척간에 불화를 일으키는 씨가 된다.
- 남이 아니라는 안이한 태도나 아이들 앞에서 친척의 욕을 한다든지, 불평하는 것은 불화의 씨가 될 수 있다.
- 집안일에 간섭하지 말며, 다른 사람에게 좋지 않은 말을 옮기는 일이 없도록 한다.
- 족보와 문벌을 내세워 다른 집안을 흉보는 것을 삼가야 한다.
- 친척 간에 촌수를 알아둔다.
- 친척 간에 호칭을 바르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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