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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전수

집합시간을 이용한 명상

by 태권마루 2007.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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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도장은 부별 수업 시간 사이 먼저 온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공놀이하거나 뛰어놀 것이다. 보통 5분 전에 집합하는데 잘 학습된 도장에서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집합해 앉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곳은 "집합"이라고 외쳐줄 것이다.

이때 멍하니 집합해 앉아 있게 하지 말고 명상음악을 들려주면 좋을 것 같다. 명상음악이 나오기 시작하면 아이들이 집합하도록 학습시키고 눈을 감고 정신 집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화장실에 다녀오거나 물을 마실 아이들은 타 수련생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끝 쪽으로 조용히 움직이도록 한다.

이것이 생활화된다면 따로 시간 내 집중력 훈련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리고 습관화된다면 일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시험 전에 잠시 정신을 집중한다든가, 대회에서 긴장을 푸는 수단으로 명상을 하는 등으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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