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부산일보사장배 태권도 품새대회 :: 2009/04/26 22:11


4월들어 처음으로 쉬는 토요일...
집에서 푹~ 쉴까도 했지만 저녁에 약속도 있고해서 카메라를 둘러매고 사직실내체육관으로 찾았다.
부산일보사장배 품새대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늦잠을 자고 느긋하게 간 탓에 초등부 경기는 거의 끝나고 중고일반부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대진표를 살펴보던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여자 고등부 3학년 경기였다.
총 10명이 참가한 여고3 경기에서 부산에서는 최고의 품새팀이라 생각하는 사자후 소속 선수가 4명이나 들어있었기 때문이었다.

여고3 경기만 보고 자리를 뜨려고 기다리고 있다가 여중3 경기를 보게되었다.
일종의 취미삼아 대회장을 찾다보니 생긴 현상이겠지만.... 낮익은 얼굴이 하나 보였다.
어디선가 본 선수인 듯 하여 대진표를 살펴보니 역시나 사자후 선수인 것 같았다.
그 선수의 첫 경기부터 따라가보기로 했다.


제4회 부산일보사장배 태권도 품새대회 여자 중등부 3학년 14강
명성체(홍) vs 사자후(청)


 
제4회 부산일보사장배 태권도 품새대회 여자 중등부 3학년 14강
사자후(홍) vs 베스트빅토리3(청)



제4회 부산일보사장배 태권도 품새대회 여자 중등부 3학년 14강
사자후(홍) vs 용오름조원(청)



제4회 부산일보사장배 태권도 품새대회 여자 중등부 3학년 14강
대승체(홍) vs 사자후(청)

어디까지나 대진표를 기준으로 했으며, 다른 경기도 보면서 정신없었기에 틀린 것일 수도 있다.

여중부의 경기가 끝나고 곧바로 고등부의 경기가 이어졌다.
또 다른 관심부였던 중년부의 경기와 거의 같이 치뤄져서 대진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지만 역시나 사자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낸 듯해 보였다.
(2009.04.28 추가 : 알고보니 4강에 든 4명이 모두 사자후 선수였다는.... -_-;)

결승전이 끝나고 격려하며 손 잡고 나오는 선수들...


제4회 부산일보사장배 태권도 품새대회 여자 고등부 3학년 결승전
사자후(홍) vs 사자후(청)

이번에 경기를 관람하면서 지난 부산광역시장배 품새대회에서도 그랬지만 품새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좋아졌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아이들을 지도할 때 품새 시간만되면 그렇게 곤혹스러울 수가 없는데 다들 어떻게 지도하는 건지 궁금할 따름이다.
품새 규칙에 대한 강습은 많이 들었지만 그것을 효과적으로 수련생들에게 전달하는 노하우는 아직 체득하지 못했다.
난 그저 경기장을 다니며 연습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추측으로 배울 뿐이다. ㅜ,.ㅜ;

무엇보다 나 자신이 수련을 통해 깨닳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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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시인 | 2009/04/27 10: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호흡과 보법, 그리고 명상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태권마루 | 2009/04/27 23:30 | PERMALINK | EDIT/DEL

      품새에 있어서 명상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모르겠지만, 호흡에 대해서는 수긍이 갑니다.

      얼마전 잘 아는 관장님으로 부터 품새 교육을 받았는데 호흡에 대해 잠깐 지도해 주시는데 실제로 어느 정도 변화를 느낄 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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